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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내뜻대로 움직일 수 있었던 4번째 씨엠립_셋째날 오전 티타임

아부지 친구분 댁에서 나와서 선교사님 가족과 3가족이 간 곳은,예전 부모님 가게 맞은 편에 있던 주유소의 카페.여긴 현지식 커피도 쌀국수도 엄청 맛나다~~외국인들이 많이 사는 쪽이 아닌 현지인들 동네 쪽에 위치한 곳. 바로 여기. 주유소가 이렇게 드넓게 ㅋㅋㅋ 주유소 따라 길게 지어져 있는 카페..냐 레스토랑이냐. ㅋㅋㅋ 이게 바로 그리워 하던 커피.동남아는 커피가 엄~~청 찐하고 달고 ㅋㅋㅋㅋ원래 다방커피 먹으면 배아파서 잘 안먹는데, 여기는 무조건 현지식으로 ㅋㅋ다방커피 먹는 건 회사에서 쳐 스트레스 받거나, 화장실 가고플때...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맞은 편의 미츠비시 모터스 건물이 예전 부모님 가게~ 엄마랑 한 잔씩 꼴딱 다 마시고, 부족하다며 한 잔 시켜서 둘이 노나먹고 ㅋㅋㅋ일어나서 선교사님네 모..

그나마 내뜻대로 움직일 수 있었던 4번째 씨엠립_셋째날 설날아침

이 날 아침은 현지에서 살고 계신 아부지 친구분댁을 방문~친구분은 집 근처 땅을 사놓고 취미생활로 텃밭을 일구며 살고 계신다! 우리가 놀러가니 초대해 주셔서, 설날 아침 방문~ 이게 바로 그 텃밭.왼쪽으로 저만큼? 아니 크게? 더 있다~ 그 집 아이들과 사진을 함께~ 어른들은 모여 앉으셔서 상추를 따시고 나는 치마라 상추는 못따고 총각무만 살짝 뽑아 보았다 ㅋㅋㅋ 설날 아침 식사를 차려주신.. 록락이라는 현지식 소고기 볶음전날 저녁 식사에서 저게 먹어보고 싶다고 얘기했더니 준비해 주셨다. 싱가폴의 깡콩과 흡사한 모닝글로리 요리.두 개가 같은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났던 떡국~ 아침부터 배터지게 식사~ ㅋㅋㅋㅋ 집은 소박한 이층 집 반대편은 이렇게~ 식사를 다 끝내고, 조금 걸어가면 이사가려고 새로 사..

신상

토요일 아침에 인나서 큐빅들은 걷어내고 ㅋㅋㅋ그래도 블링블링은 포기할 수 없다는 마음으로 글리터들을 투척~젤 오래하고 있으려면 역시 프렌치 스탈이 쵝오!이번 색상은 사고나서 첨으로 해보는 건데, 너무 튀지도 않으면서 잔잔하니 딱 맘에 든다~ 요렇~게! 그리고 금요일에 동대문에서 사온 신상 반지 ㅋㅋㅋ 요즘 동대문 평화시장 지하에 이 집만 가면 엄마랑 정신을 못차리고 한두개씩 사옴 ㅋㅋ

셀프네일아트 2014.02.10

고대하던 라만차

9월부터 보려다가 보려다가 못보고결국은 좋은 자리는 포기하고 끝자리에서 감상이라도 해야겠다 싶어서간만에 쟉이랑 조승우님 영접하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일로 예매해놨기 땜시 회사 끝나자마자 칼퇴하고 미친듯이 뛰어서 신당동 도착~검색해보니 역시 떡볶이 ㅋㅋㅋㅋ아무래도 공연보러 가는 거 아님 굳이 가서 먹고 올 일이 없을 거 같아서,우리도 정석 절차를 따르기로. 떡볶이 골목으로 들어가서 진짜 원조라던 마복림 방문.근데 뭐 ㅋㅋㅋㅋㅋㅋㅋㅋ 직원들은 사람이 들어가거나 말거나 신경도 안쓰고 ㅋㅋ알아서 자리 찾아 들어가면 그때서야 주문 받으러 ㅋㅋㅋ 떡볶이 집인데 넓긴 정말 넓더라 ㅋㅋㅋㅋ암튼 뭔가 우리가 셀프도 많고 점원이 그렇~~게 많을 이유가 없어보였....그냥 주방만 많으면 될 거 같은 느낌 ㅋㅋㅋㅋㅋㅋㅋ 일..

일기 2014.02.10

그나마 내뜻대로 움직일 수 있었던 4번째 씨엠립_둘째날 나이트마켓과 펍스트릿

기나긴 이틀째 일정의 마지막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이트마켓과 펍스트릿~ 여기는 툭툭이를 타고 가기로 했다~툭툭이에서 흔들흔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녁이라 시원한 바람이 솔솔~ 도착! 일단 마켓 안으로 들어가서 몇가지 선물 겸 내 꺼 사기!결국은 한 집에서 스카프만 열 몇 개 건져옴 근처에 항시 대기 중인 툭툭이 여기 저기 길거리에 널려있던, 손발 마사지(1불)과 닥터피쉬~근데 저거 다 가짜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낮에도 밤에도 어디서나 볼수 있던 팬케익 마차.근데 부모님이 못먹어보게 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펍스트릿!! 금욜밤에 가서 그런지 아주 난리났다 ㅋㅋㅋ 안젤리나 졸리가 다녀가서 유명하다는 레드피아노. 근데 우리는 여기 많이 다녔으니 패스~ 이런 거 없었는데 점점 발전한다 벽면이 전부 낙서로 채..

[이촌동] 우메

간만에 오양 우양과 데이트도 하고, 여행 선물도 전해주려 약속~ 오양이 요즘 초밥에 빠져 있대서 몇 군데 알아보다가 예약! 우메는 기꾸에서 나온 곳 중 하나로, 기꾸 바로 옆쪽에 있다. 점심은 4만5천원! 기본 상. 샐러드 하나씩 주고, 자왕무시 세팅 이후에는 바로 미소시루로~ 돔이었는데 어느 종류인지 깜빡함 ㅋㅋㅋㅋㅋㅋㅋ 시작부터 좋았다~ 이건 2점을 주었음 오오토로. 무난무난했던 맛. 특별한 인상은 없지만, 비린맛은 절대 없었다. 도미 부리~ 방어는 아직 아슬아슬 제철 답게 좋았고 학꽁치 가츠오. 생강과 간장이 발려 나와서 그냥 입으로 쏙~ 전복, 얘도 2점. 난 아주 괜찮게 먹었는데, 오양은 좀 비렸다고~ 개불 식감이 쵝오~ 관자. 유자소금을 뿌려서 새조개 얘는 뭔지 모르겠네~ 고등어~ 좀 비린 맛..

맛집/일식 2014.02.10

그나마 내뜻대로 움직일 수 있었던 4번째 씨엠립_둘째날 마사지와 식사

오후에는 다시 마사지를 받으러.전날 갔던 곳은 이날과 다음 날 손님이 꽉 차서 예약이 힘들었다.대신 1시간 짜리 발마사지를 받으러~~ 캄보디안 컬처 빌리지라는 곳. 끝없이 넓은... 요렇게 4명씩 들어갈 수 있기도 하고, 단체 관광객의 경우 단체로 들어가기도 한다. 발마자시는 일단 따땃한 물에 불리기부터 ㅋㅋㅋㅋ 다리를 한 40분 정도 마사지 해주고 어깨도 나중에 해주는데, 정말 시원 ㅠㅠㅠ이 곳의 특이한 점은, 여자는 남자가, 남자는 여자가 마사지 해준다는 점.그래서 좀 민망하기도 하다. 저녁은, 아부지 친구분 가족들과 함께~크메르 요리들이 대부분인 뷔페에서~아마존 앙코르 레스토랑 이라는 이곳은 7시 30분 부터는 압살라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엄~~청 넓고 깨끗한 내부 천장도 넓고, 저 멀리까지 볶..

그나마 내뜻대로 움직일 수 있었던 4번째 씨엠립_둘째날 오후의 티타임

쳐묵쳐묵하자마자 바로 티타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쳤어 ㅋㅋㅋ원래는 FCC가서 엪터눈티세트 먹고팠지만, 우리 배에게도 한계란 게 있어서...ㅋㅋ 여기가 티타임을 즐길 파크하얏트 호텔.예전엔 드라뻬라는 호텔이었다~ 내부는 굉장히 모던하고 고급스럽게 꾸며놓았다.야외에서 먹으려다가, 더워서 안으로. 안에는 이런 느낌 기분 좋으신 부모님. 테이블 장식. 생화다. 야외랑은 느낌이 좀 틀리지만, 고급스럽다. 부모님 용 블랙커피의 따땃한 밀크와 설탕 따뜻한 커피에는 이렇게 쿠키도 하나 준다.엄마가 쿠키 보고 좋아하셨더니, 요렇게 따로 챙겨준다. 나는 이쪽식 찐~한 다방커피. 우리가 차를 마시는 동안, 옆 테이블에는 일본사람&캄보디아 사람이 왔는데,잡지사인지 뭔지.. 암튼 호텔 매니저나 이런 사람까지 와서 다 인사하..

그나마 내뜻대로 움직일 수 있었던 4번째 씨엠립_둘째날 타이타이

점심은 씨엠립에 올때마다 한번씩은 꼭 들르는 태국음식점.타이타이 레스토랑.유명한 집은 아니고, 예전에 부모님 사시던 집 근처에 있던 곳이라 가게 되었다. 그냥 평범한 동네 음식점 ㅋㅋㅋㅋ 지렁이 글씨도 한 번 찍어주고. 배는 고프지 않으나, 음식을 기다리니 즐거운 마음으로 부모님 한 장 ㅋㅋ 내부. 이 휴지통은 어딜가도 많이 있는데, 원래 저 아래 튀어나온 투명한 부분에는이쑤시개가 들어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끼마다 도움을 주는

그나마 내뜻대로 움직일 수 있었던 4번째 씨엠립_둘째날 쇼핑

언니네랑 외가, 회사, 친구들까지..선물을 사야해서 이래저래 둘째날 오전부터 샤핑 삼매경.근데 사실 마켓에서 살 건 별로 없고, 비싼데는 너무 비싸고 ㅋㅋㅋㅋ 그래도 혹시 모르니, 점심 먹기 전에 비싼 곳들부터 둘러보기로 했다.간 곳은 FCC 샵들과 실크 소재의 모든 물품이 파는 아티산. FCC는 호텔인데, 여기 레스토랑이나 샵들도 평이 좋다.나중에는 여기서 꼭 한번 지내보고 싶음! FCC 뒷편에 주차를 한 후, 마마님. 배나오신 아부지 물가에서 노는 이쁜 꼬마들! 샵들.악세사리, 옷, 앙코르 기념품 등.. 파는 것도 다양하다.가격은 결코 저렴하진 않다. 사실 이 곳은, 예전에 너무 맘에 드는 원피스를 사서 다시 들러본 건데,그 원피스가 디테일이 묘하게 다른 것들로 바뀌었고, 가격도 꽤 높아서 그냥 패스..

그나마 내뜻대로 움직일 수 있었던 4번째 씨엠립_둘째날 아버지집

씨엠립에 갔던 3번 모두, 부모님께서 살고 계시는 집을 제대로 찍지를 못해서이번엔 아부지가 살고 계시는 집을 겁나 열심히 찍고 왔다. 일단 들어가면 거실과 식탁이 함께 ㅋㅋㅋ근데 워낙에 넓어서 딱히 뭐가 많다는 느낌은 없다~ 이쪽이 거실 라인 그리운 우리집 장식장과 종들~ 커피잔! 이쪽은 식탁 라인 ㅋㅋㅋ로즈우드 의자 그립다~ 이층으로 올라가면~ 이렇게 2층 거실이 따로 있고.. 아저씨들마다 방을 하나씩. 빨래방도 있고 2층 베란다도 따로.생각보다 베란다도 넓어서 엄마가 여기서 삼겹살 구워먹으면 되겠다고 하심 ㅋㅋㅋ 다시 계단을 내려와서~ 아부지 방.저 의자도 가족사진도 오랜만! 창문은 양쪽에 두개. 아부지는 잠시 노트북으로 일을 하시고 정원은 넓진 않지만, 이런 모습 현관문! 망고나무와 정원 테이블. ..

그나마 내뜻대로 움직일 수 있었던 4번째 씨엠립_둘째날 아침 쌀국수

아침은 여기 계신 지인 몇 분과 함께 쌀국수.같이 드시는 분들이 운동 끝나고 오시는 거라 시간은 9시. 일찍 일어난 우리는 아부지 친구분 댁에 모시러 가서과일 한 팩을 뚝딱하고 시간을 맞춰 음식점으로... 강가 앞이라 잠시 산책 셋이서 사진도 찍고 혼자도 찍고 쌀국수 먹으러 고고 레스토랑 안은 이렇게~ 엄~~청 넓은 곳이었다.아침엔 쌀국수, 점심과 저녁엔 요리도 한다~ 베이징덕도 맛볼 수 있음 쌀국수 집에는 어디나 있는 기본 양념들 테이블마다 기본 세팅된 빵들.먹으면 그만큼 돈을 내야 함.아래 빵을 하나 먹어봤는데.. 눅눅해 져서 별로였어.... 아부지 친구분이 일하는 아이 시켜서 만드신 족발 ㅋㅋㅋ맛있었다~ ㅋㅋㅋㅋ 내가 시킨 국수.오리 고기가 놓여있는 국수였음그냥 먹는 거보다 매운 양념들 콕콕 뿌려먹..

그나마 내뜻대로 움직일 수 있었던 4번째 씨엠립_둘째날 과일

둘째날은 아침 6시쯤.. 아마? 기상..이 날은 아침에 지인 분들과 9시에 쌀국수를 먹기로... 준비하고 8시 좀 넘어 호텔을 나서면서 수영장 쪽을 구경. 아담하지만 잘 꾸며놓은 수영장과 풀바, 그리고 식당 수영장의 이쪽 저쪽~ 호텔 전면 연꽃이 많은 캄보디아~ 아부지랑 한 장. 길에서 로모 모드로 찍어보았다~ 이곳에 들러서 과일 몇 가지를 구매!! 내가 사랑하는 열대과일이 총망라! 용과와 망고 귤, 파인애플, 두리앙 이건 처음보는 과일이었는데 밀크프룻 이라고 한다.맛이 궁금해서 이것도 4알 정도만 추가. 밍-이라는 과일과 망고스틴밍은 약간 리치같은 느낌의 과일~ 그 외~ 가게 앞에 개가 있어서 오마니는 차 안에서만 기다리신다~ 햇살좋은 아침 망고 6개를 다 깍아서 담고, 밀크프룻을 추가로 깍는 아저씨의..

그나마 내뜻대로 움직일 수 있었던 4번째 씨엠립_첫날 몸 생각한 날

호텔에서 잠시 쉬다가 나와서 마사지 받으러 고고아부지가 잘 가시는 곳으로 전화해서 자리 확인해보시더니 된다고 해서 바로~ 여기가 마사지집~ 현관 커튼으로 방을 구별한 곳에서 3명씩 들어갈 수 있도록 나뉘어 있었다. 또아리 틀어논 수건들 ㅋㅋㅋㅋㅋㅋㅋ그들의 눈에도 아부지랑 내가 많이 닮았는지 계속 닮았다고근데 아부지는 별론데 딸은 이쁘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그 나라는 피부만 하야면 이쁘다는 말 백번 해주는 곳이라 ㅋㅋㅋㅋㅋ 아무튼 2시간 짜리 마사지를 받고 노곤노곤그리고 드디어 몇년 전에 한번 먹고 계속 먹고프던 용봉탕을 먹으러. ㅋㅋㅋㅋㅋㅋ 어둑어둑해진 캄보디아 시내. 식당에 도착해서 주차를 하고. 원래 중국레스토랑.현지인들이 즐기기엔 조금 비싼 편이긴 하지만, 아주 맛나다. 예전엔 없던 베이징덕이랑 바베큐..

그나마 내뜻대로 움직일 수 있었던 4번째 씨엠립_첫날 도착!!

씨엠립은 벌써 4번째지만 매번 갈 때마다 내뜻대로 뭔가를 할 수 있는게 없었다.첫 번째는 투어여행이었으니 그랬고, 두번째는 부모님이 그쪽으로 가시고 처음으로우리 자매가 함께 씨엠립에 놀러갔으나..... 그곳에 계신 지인분들이 멋대로 잡아놓은 스케줄과,하필이면 사촌언니들과 일정이 겹쳐 할수없이 투어여행 고대~~로 일정을 함께 해야 했고..세번째는 혼자 갔었는데, 엄마 아빠가 바쁘실 때인데다가 혼자갔더니 어디 움직일 수도 없어서밥먹을때만 좀 돌아다니고, 마사지나 좀 받았던 기억.... 이번엔 간만에 여행간다고 ㅋㅋㅋㅋ아부지께 제발 친구분들이 멋대로 일정 잡지 말아달라고 엄포를 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