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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제작 12

[주문제작] H 가든*티

연초에 친구가 갑자기 대뜸 입금으로 주문 ㅋㅋㅋㅋㅋㅋㅋㅋ간단하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좀 오래걸렸음... 역시 에르메스는 너무 자잘하게 할 게 많아서 피곤한 가방들... ㅠㅠㅠㅠ 우여곡절 끝에 완성하고 나니 넘 가볍고 존예!!! ㅠㅠㅠㅠㅠ 아주 예쁜 부분 잘 골라서 만들어서 결도 살아있다.근데 공방에서 똑딱이 박을 때도 잘못한 게 좀 있어서 다시 하고 그랬는데집에 와서 다시 점검하니 또 떨어짐 ㅠㅠㅠ 어쩔 수 없이 똑딱이 박는 도구를 구매 ㅋㅋㅋㅋ도착하자마자 다시 다 제대로 박아서 드디어 완성!  주문제작이라 박스에 주고 싶지만, 언제나 그렇듯... 버킨이나 이건 바닥 두께 때문에 딱 들어가는 사이즈의 박스가 없어서 결국 더스트백 + 쇼핑백 조합으로 줄 수 밖에 없었음 역광으로 찍은 가방 ㅋㅋㅋ ..

[주문제작] 버킨st 가방 완성!

작년에 주문받아 완성해서 전달한 버킨!공방에서 사진 찍었어야 하는데 타이밍이 안맞아서 어쩔 수 없이 내가 찍고 보정 -> 공방 전달 크~ 넘넘 이쁘다 ㅠㅠㅠㅠ만들 땐 조각이 넘 많아서 귀찮은 것도 많고 힘들지만 완성하고 나면 진짜 너어어어어무 이쁨 각도도 파이핑도 깔끔하게 잘 나온 듯예전엔 파이핑하는 가방 기피했었는데 확실이 하면 훨씬 고급지고 이쁜데다가 손가락 관절만 좀 아프지, 완성도가 확 높아져서 좋음. 바이어스까지 하면 완벽~  바닥이 넓어서 보부상에게 딱! ㅋㅋㅋ 예전엔 손잡이들 다는게 되게 힘들었던 거 같은데, 이젠 하나도 어렵지 않음 ㅋㅋㅋ 열면 이런 모습! 어차피 계속 열고 다니게 되는 가방이니까  안감은 이렇게 앞뒤로~사실 원래 뒷면은 지퍼 주머니가 맞는데, 이번엔 중간에 작업 사이즈 바..

[주문제작] H 켈리백st

친구에게 주문받아 만들었던 켈리백중간샷 안찍고 짠! 해서 만들어주려고 ㅋㅋㅋㅋ 중간중간 작업샷이 거의 없음 ㅋㅋ거의 완성 다해서 합쳐보고 찍은 이 사진 뿐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래 완성샷은 공방에서 찍어준 사진!모양도 너무 이쁘게 잘 나옴 ㅋㅋ 파이핑 걱정하며 했는데 만족스럽게 이쁘게 나옴(맨 처음했던 파이핑이 넘 힘들었어서 아직도 파이핑을 그닥 안좋아함) 사실은 아랫면이 이렇지 않지만, 겉면을 자르지 않고 전체 한면으로 하고 싶어서 바닥도 따로 만들지 않고 통으로!덕분에 작업하며 계산하느라 훨씬 힘들었음 ㅋㅋㅋㅋㅋ이렇게 작업하면 중간중간 수정할 수 없어서 실수 불가! 욕심만큼 이쁘게 잘나옴 ㅠㅠㅠ 요 부분도 가죽붙여서 디테일 살려주기~ 보통은 열고 다니니까 이렇게 들고 다니게 됨 보강을 4가지나 한 뚜껑부..

트위드를 활용한 가죽 북커버

한 3년쯤 전에 그냥 한장 잘라서 대강 만들었던 가죽 북커버를 계속 쓰고 있었는데.... 잘 모를 때 막 만든 거라 쓰기는 불편했음 ㅋㅋ 표지 끼는 부분이 너무 좁아서 책을 읽다보면 자꾸 빠지고.... 계속 북커버 이쁘게 만들어야지, 만들어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린톤 트위드 배송 오자마자 급 후루룩 만들기 시작했다. 검정+보라는 내거, 베이지톤은 친구 선물! 하다보니 내 걸 먼저 연습용으로 만들고 친구 걸 만들게 됐는데, 완성도 차이가 넘 심해서...

선물로 작업해 본 토트백

외숙모 생신 선물을 드리기 위해 디자인을 고르던 중, 사진 몇 개를 추려서 보내 드렸더니 이 디자인을 선택하셨음! 공방에서 쌤이 샘플로 작업했던 건데, 이 가방 바로 전에 셀린트 벨트백st을 작업했어서.. 비슷한 부분이 많았다. 그래서 쉬운 부분도.... 지겨운 부분도 있었던 가방! 가죽은 슈렁큰을 사용했고, 진한 회색과 네이비 가죽을 적절히 이용... 사실 한 가죽을 모두 쓸 만큼의 크기가 안되서 배합해봤다! 다행히 잘 어울리는 색들이라 고급지게 완성되었음!! 뚜껑 부분을 열면 이렇게 이름도 새겨놓고... ㅋㅋ 뚜껑은 별 다른 장식없이 여닫게만 되어있음! 열고 다녀도 닫고 다녀도 다 나름대로 이쁜 디자인! 안쪽도 슈렁큰으로 검정색을 사용했다! 주머니 하나 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주머니도 큼지막하게 하나..

트위드천을 활용한 가죽파우치!

요즘 공방에선 트위드천을 해외 사이트에서 공구하고 있는데, 나도 여러가지를 구매해서 활용하는 중! 그중 피카부백으로 만들 트위드는 아직 개시 전이지만... 그 전에 넘나 귀여운 파우치를 하나 만듬! 오전에 3키로 마라톤하고 언니랑 놀고 공방으로 직행해서 넘나 피곤했던 날.... 내가 자꾸 열시미 안하고 멍때리고 있으니까 쌤이 또 트위드 천 하나를 쥐어주며 뭐라도 하라고... ㅋㅋㅋㅋ 그래서 만든 게 이것!!! 진짜 너무너무 귀여움 ㅋㅋㅋㅋ 저 귀여운 동글동글한 각도를 위해 형지에 여러번 그림을 그렸다 지웠다 하며 완벽한 비율로 완성 뒷면은 이렇게 가죽으로만... 지퍼 앞뒤도 가죽으로 감싸서 넣고, 풀러도 통통하니 귀엽게 완성!!! 삼각가방에 쓰고 남은 네이비 가죽으로 안감! 옆 부분 파이밍꼬다리는 안보이..

루닉스 윈드 가죽케이스

에어팟은 내 귀에 맞지 않아서.... 어떤 블루투스 이어폰을 살까 고민하다가 가격이랑 이것저것 비교해보고 비교적 저렴한 편인 루닉스 윈드를 구매~ 최근 에어팟 케이스 제작이 유행이라 ㅋㅋㅋ 나도 아무데서도 판매하지 않는 루닉스 윈드 가죽 케이스를 만들어보기로... 에어팟과는 달리 옆으로 긴 디자인이고 가운데 부분은 열림버튼이 있어 똑딱이는 양쪽으로 달았다~ 작은 자석을 달까도 했으나... 전자제품엔 좋지 않을 거 같아서 패스 꽤 긴 기간 가죽공예를 하고 있지만, 똑딱이를 가죽으로 싼 건 처음... 넘나 귀찮았음 ㅋㅋㅋ 재단이나 다른 부분은 금새 끝났는데 그 시간만큼 똑딱이에 가죽싸느라 시간소비... ㅋㅋㅋ 간단하고 부드럽게 만들려고 안감도 하지 않고, 마감도 토코놀만 한번 아래는 공방에서 촬영한.... ..

독특한 모양의 삼각형 가방

공방에 재료는 하나도 안갖고 갔지만, 작업 의욕은 있던 날..... 쌤이 재료를 손에 쥐어줘가며 ㅋㅋㅋㅋ 삼각형 파우치라도 좀 만들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거 작업하다 집에 돌아와서 마저 작업하고 있는데, 갑자기 파우치를 던져버리고 이 모양으로 파우치를 만들자고 결심. 몇 가지 가죽이랑 집에 있던 지퍼, 재료들 맞춰보고 바로 재단해서 작업 시작 ㅋㅋ 이거 이날 본체는 거의 다 해버림 ㅋㅋㅋㅋ 넘나 쉬움!!! 손잡이까지 해서 2-3일 정도 걸렸던 듯 ㅋㅋㅋ 사실 이 정도면 손가방으로 들고다녀도 되겠지? 하면서 대충 크기재서 삼각형 한면 당 20cm정도로 만들었는데... 다 만들고보니 내 폰이랑 지갑이 안들어가..... 들어는 가지만, 모양이 망가져... ㅋㅋㅋㅋㅋ 에잇.. 더 크게 만들어야겠다..

독특한 모양의 토트백

이 가방은 공방에서 쌤이 만드신 걸 보고 따라함 마침 그 시기에 공방에서 오님이 불지른 캔버스 천을 공구했는데, 대나무 손잡이랑 매칭해서 만들면, 여름에 들기 좋은 멋진 가방이 될 거 같아서 해봤다~ 이건 엄마 선물용 ㅋㅋㅋ 여름나라에 계시니까~ 천으로 한데다가 손잡이 부분에 다른 공수 들일 게 없어서 정말 빨리 완성했다 ㅋㅋㅋ 우님 이겨먹을라고 더 열심히 하기도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이지만 두껍고 무거운편. 근데 엄청 좋음 양면을 붙여놓은 것처럼 되어 있어서 피할도 가능! 마감도 가능하다고 다른 분이 그러셨는데 살짝 번지긴 한다고.. 나는 최종 바느질은 바이어스로 해서 굳이 마감할 일은 없었음 가방 모양은 안 그래보이지만, 재단은 정말 간단함 ㅋㅋㅋ 그냥 내가 하고픈 사이즈로 네모나..

셀*느 벨*백 리메이크 토트백

작년에 완성했던 셀린느 벨트백 리메이크 토트백!! 이것저것 디테일이 많고 새로 해보는 작업도 조금 있었다! 그래도 재밌게 의욕있게 작업했었음 또 콘서트 여행 가기 전에 이거 들고 가겠다고 더 야심차게 열심히 했었다! 바닥과 본판 앞뒤, 뚜껑까지만 합체했을 때. 벨트백은 완성샷을 보면 알겠지만 이런저런 디테일이 많아서 작업할 분량이 많다 ㅋㅋㅋ 어깨끈에 벨트 부분도 바느질&마감 해야하고... 안감 합체 전에 지퍼 붙이는 중! 지퍼도 가죽으로 감싸서 이쁘게 마감함 어깨끝이 걸릴 안쪽 링과 두껑부분의 구멍 만드는 과정 사진엔 없지만, 핸들도 이쁘게 작업해서 따로 챙겨놓고, 어깨끈, 벨트부분도 모두 따로 작업해서 모셔놨다 본판 안감까지 쫙 붙이고 마감을 다 하고나면, 드디어 완성을 위해 본판과 옆면 바느질! 이..

선물용 장지갑

이것도 작년에 선무용으로 만들었던 장지갑. 맨 처음 공방 다니기 시작할 때 비슷한 디자인으로 내 장지갑을 만든 적이 있었는데, 그때와는 확연히 다른 실력 변화 ㅋㅋ 그리고 좀 더 편하게 쓸수 있도록 디테일을 살리고, 최대한 미니멀하게 만듬! 가죽도 같은 와인색이긴 하지만, 예전엔 다코타 가죽, 이건 크리스페 가죽~ 사진 볼 때마다 존예 ㅠㅠ (아 내가 찍은 사진들이 남아 있지 않아 이 지갑 사진은 모두 공방에서 퍼왔음) 선물이라 마감도 엄청 정성들여 정말정말 깔끔하게 완성함! 다른 사람들이 선물은 마감 대강하고, 본인 건 더 열시미 한다던데 ㅋㅋ 난 내 건 맨날 빨리 들고 싶어서 마감 대충 끝내 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 선물은.... 왠지 잘 만들어 줘야 할거 같아서 바느질도 마감도 정말 열심히 !!!! 지..

막간을 이용한 선물들

사정 상, 길게 공방을 못가고 있지만, 꼬물꼬물 선물들은 만들고 있음 ㅋㅋㅋㅋㅋㅋ 몇시간 만에 뚝딱 만들었던 열쇠고리~ 커플용 ㅋㅋㅋㅋㅋㅋㅋ 이건 결혼선물용 커플 여권지갑 형부지갑하면서 배운 천으로 만드는 안주머니는 여전히 잘 이용 중 ㅋㅋ 아직은 전체 마감 직전 신부용으로 만든 우아한 카멜색. 전체 크리스페로 작업.... 바느질도 마감도 넘나 만족스럽게 작업된 여권지갑이당 겉면.. 사진 흔들렸네 ㅋㅋ 이니셜은 금박으로 고급지게 넣었는데 차마..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완성해서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