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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70

집&회사밥

제목이 매번 같은데... 모르겠다 나두 ㅋㅋㅋㅋㅋ 외가 식구들이랑 집에서 파티한 날~! 지난 번 가리비랑 새우를 또 주문!! 이번엔 양도 2.5배씩!넣어둔 냄비는 들통이고... 새우 담은 플라스틱 통은 김장통임 ㅋㅋㅋㅋ 이만한 새우를 호로록 이번엔 찐 우럭매운탕을 시켰는데 생선이 3-4마리쯤 들었던 듯.우럭 매운탕은 5만원, 꽃게 두 개는 언니가 추가로 ㅋㅋㅋ 게도 저엉말 실했다 크 입에 쏙 넣으면 진짜 입안 가득 차서 넘 맛있음 아부지가 하고 파스타파스타 하셔서 명란새우 크림을 했던 날이때 샀던 링귀니면은... 좀 맛이 없었어... 오일을 해줘도 면이 자꾸 뿔고 풀어지는 느낌두번 다시 사먹지 말아야지... 언니가 밥 먹으러 집에 온대서, 이것저것 한 날.양송이 가운데에 구운통마늘 쏙쏙 집어넣고 스리라차..

일기/집밥 2024.10.29

집 & 회사밥

오랜만에 블로그 컴백 ㅋㅋㅋㅋ그동안 집이랑 회사에서 먹은 음식들 ㄱㄱ 가끔 시켜먹는 다람쥐마을누룽지백숙커다란 닭 한마리와 그거보다 양 더 많이 누룽지죽을 한 가득 보내줌종류별 김치도 넉넉히~ 가서 먹어도 맛있지만, 귀찮을 땐 최고! 너무너무 무덥던 복날.양고기 너무 맛있는 거 들어왔다고 마당에서 불을 피워서 구워주심 ㅋㅋ이렇게 두판을 구워서 호로록진짜 맛있었음모자를까봐 추가됐던 돼지 등갈비! 이것도 존맛! 집에 갔더니 엄마는 삼계탕 ㅋㅋㅋ 어느날의 카레 한번 할 때 대용량! ㅋㅋㅋ 내가 좋아하는 회사 근처 돌솥비빔밥고기집인데 식사도 괜찮게 나와서 멀지만 가끔 간다돌솥 바닥은 버터, 그리고 당근 안들어가서 너무 좋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작디작은 가지들 ㅋㅋㅋ 사장님 농사의 현장 체험단 참여해서 받은 커피 샘플..

일기/집밥 2024.08.27

마늘마늘~

마늘 매니아라 뭘 먹어도 많이 넣는 편인데... ㅋㅋㅋㅋㅋㅋ최근엔 버터갈릭 치킨을 자주 해먹는 편 우유에 재워둔 닭고기에, 버터+마늘+후추+소금약간+파슬리해서 에프로 굽굽, 이날 닭다리가 좀 두툼해서 꽤 오래 구웠던 기억이~ 겉바속촉~ 버터땜에 소금간 거의 안하는데, 스리라차 같은 거 찍어먹음 맛있음 ㅋㅋㅋㅋ 이건, 언니가 민어랑 홍어를 주문해준 날~언니가 수육 준비해달라고 하길래아침에 정육점 가서 삼겹이 사놓고, 이것저것 때려넣고...아 커피는 원래 인스턴트 블랙 넣는건데 없길래 ㅋㅋ 그냥 콩 몇개 넣음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홍어와 함께한 수육~ 민어! 500g인데 부위도 다양하게 주고, 가격도 괜춘!! 언니가 들고온 쿠보타 만슈, 한 병 때리고나서 소주로 김치는 엄마의 김장김치 집밥 포스탕마다 안빠지는..

일기/집밥 2024.07.11

최근의 집밥

언제지... 작은 참외 하나로 참외샐러드, 고기 조금 작게작게 잘라서 굽굽, 엄마가 해놓은 토마토스프혼자 다아아아아ㅏ~ 먹기  작년에 친구가 매실 장아찌 담그는 거 보고 오오! 내년엔 나도! 라고 생각다만 매실을 직접 세척하고 다듬고는 못할 거 같아서 아예 쪼갠 매실을 구입!매실이랑 설탕만 섞어서 바로 완성 ㅋㅋㅋ 날이 너무 더워서인가 이틀만에 거품 뿅뿅 생기고 다 녹아서섞어주며 하루 더 놔뒀다가 새콤새콤 하길래 김냉으로 들여보냄! 귀찮아서 시켰던 아구찜 맛이 괜춘! 언니가 고기 싸갖고 온 날 ㅋㅋㅋㅋ 한우고 좋은 고기들이라 넘넘 맛나게 먹음 등심 요건 두께가 좀 얇았음 채끝등심진짜 부드럽고 맛있었다. 이쁘게 익어갈 때쯤, 다음 고기 준비! 이건 안심! 그리고 먹으면서 안심 굽기 시작~! 이 다음은 사진..

일기/집밥 2024.06.20

휴일의 거~~한 점심

주말인데, 나는 집에서 쉬고 부모님은 나들이 가시는 날이 생겨서!!!내일 자유시간~~ 이랬더니 ㅋㅋㅋ 동네 칭구가 온다고 해서 부랴부랴 고기를 준비!나는 고기랑 버섯, 파채만 준비하고, 김치랑 찌개는 친구가 해가져옴 한 상 가득~ ㅋㅋㅋ김밥은 엄마가 새벽같이 싸놓고 나가신 것 고기는 차돌, 살치살, 등심~ 차돌 다 걷어내면 두 종류는 이렇게~ 농협마트 들러서 사온 버섯인데, 송이 버섯류의 저렴이들 중 하나라고  김치와 장아찌들 종류 별로 다 가져옴 ㅋㅋㅋㅋ찌개는 순두부 밀키트!배부르고 맛있게 먹었음 ㅋㅋㅋㅋ +이건 시장에서 사다먹어본 수구레 볶음!승화님땜에 궁금해서 먹어봤는데 맛있었다! 근데 비싸!마늘이랑 후추 좀 더 넣고, 설탕 반티스푼 정도 투입해서 달달 볶음나중엔 허파랑 수구레 있는 걸로 먹어야지...

일기/집밥 2024.06.09

예전에 먹은 기록

이탈리안 까르보나라! 생크림이나 우유없이 그냥 치즈랑 계란으로만 쉐킷! 후추랑 치즈를 미친듯이 갈갈해주면 넘 맛있음 ㅋㅋㅋㅋ 이땐 샤머가 있었나봄 ㅋㅋ(과일 잘안먹는 집의 흔치 않는 일) 치즈가 잔뜩이라 빵 굽고, 커피 핸드드립으로 내려서 같이 먹기맨 앞은 치즈가 아니구 요즘 그릭요거트. 치즈로 착각할만큼의 꾸덕함이라 넘넘 좋음플레인은 진짜 넘 맛있다!!!! 귀찮아서 샐러드랑 가지만 먹기로 한 날의 저녁가지는 대충 길게 잘라서 에프에 굽다가 소스 한번 발라주고 마저 굽고 치즈랑 후추 뿌려줘서 마무리 샐러드는 집에 루꼴라 잔뜩이라 토마토랑 때려넣고 그릭요거트+소금후추+올리브유+발사믹으로  이건 대구 푸른회식당의 오징어초무침 밀키트!오징어, 야채세트, 양념, 쫄면 다 같이 온다!양념이 좀 매콤하긴 해도 넘넘..

일기/집밥 2024.05.05

최근의 요리들

애호박 찌개가 너무 먹고 싶어진 어느 날 저녁.퇴근하다 집에 전화하니 애호박이랑 양파는 있대서 고기만 사갖고 ㄱㄱ고추가루와 새우젓 만으로 간해서 먹었는데 시원하고 좋았음 ㅋㅋ애호박이랑 양파덕분에 달큼~ 나쁘지 않게 먹었던 참치. 장 보러 갔다가 사오심 이건 하나로 마트에서 사오신 거 사장님이 닭갈비 선물 받으셔서 직원들에게 한봉씩 나눠주셨는데, 한봉지 다 털어 넣었더니 양이 너무 많아서 깜짝 놀람 ㅋㅋㅋ 그래도 야채랑 떡 추가해서 쌈 싸먹다! 집밥은 아니지만 ㅋㅋㅋ 맥그리들 첨 먹어서 기록그냥 맥머핀이 좋아... 걸핏하면 해먹는 루꼴라 김밥! 너모 간편하고 맛있고 좋아~~ 위에 것도 괜찮다 했었지만, 얘랑 비교하니 너무 별로인 것 ㅋㅋㅋㅋ이건 트레이더스에서 사오신 거고, 정말!! 맛있었음 ㅠㅠㅠ 연어는 ..

일기/집밥 2024.04.29

작년의 집들이

작년 여름에 이사를 하고, 한 동안은 진짜 집들이 엄청해댐 ㅋㅋㅋㅋ 그 중 맛난 거 많이 차려놓고 사진으로 남아있는 게 있어서 기록. 외가 식구들, 조카들까지 다같이 방문한 날~ 회랑 양장피, 꼬막무침은 사오고(트레이더스와 코스트코의 힘!) 도토리묵, 전은 엄마가, 루꼴라 김밥이랑 연어장은 내가~ 설탕씨에게 배운 연어장 레시피~ 재료들 때려넣고 간장끓인 담에 식혀서 잘라둔 연어랑 양파에 붓고 1-2일만 숙성시킴되서 넘넘 간단 이때는 간장을 미리 많이 해뒀어서 재료 자르고 붓기만 하면 끝이었다 인기 좋아서 남은 거 각자 집에 다 싸가지구 감 ㅋㅋㅋㅋㅋㅋㅋ 광어는 아마 필렛으로 파는 거 사와서 자르셨을 거고, 참치회는 그 시즌에 행사하느라 좋은 부위가 많이 있었던 듯 도토리가루로 직접 쒀서 만든 도토리묵 ㅋ..

일기/집밥 2024.03.21

지난 설의 맛있는 기억

지난 구정연휴 ㅋㅋㅋㅋ 언제나 명절 당일은 부모님은 큰집 가셨다가 시간되면 절에 들러오시고 나는 집에서 몇 안되는 자유시간을 만끽~! 저녁에는 언니네가 온다고 했는데 5시쯤 조금 일찍 와서 먹기루. 근데 ㅋㅋㅋ 자기네들이 다 해올거니까 암것도 준비하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고 하더니 부르스타 있냐, 뭐 있냐 자꾸 묻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착했는데 진짜 한짐 싸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르스타에 그리들에 집게, 가위, 고기 종류별로, 소스, 와인 등 ㅋㅋㅋㅋㅋ 뭐가 자꾸 나와서 진짜 놀랐음 ㅋㅋㅋㅋㅋㅋㅋ 출장 고기굽기라며 ㅋㅋㅋㅋㅋ 아 거기에 ㅋㅋㅋㅋ 수비드로 먹어야 하는 고기가 있다며 ㅋㅋㅋ 우리집에 없을까봐 들통을 들고옴 ㅋㅋ 없겠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자마자 물 끓이고,..

일기 2024.02.26

요즘은 바치케 삼매경~

일만 있으면 바치케 만들어서 나눠 먹기 ㅋㅋㅋㅋㅋ 진짜 순서대로 섞기만 하면 되고 분량 조금씩 달라도 크게 문제될 일 없어서 요즘 젤 많이 만드는 듯. 집에 크림치즈 1.36kg짜리랑 생크림 항상 상비 중 ㅋㅋㅋㅋ 나는 가운데 부분은 크리미하게 먹을 수 있는 '우주의식탁'님 레시피로 해먹는데, 내 입맛에는 좀 달아서 설탕은 더 빼서 하고 있음 이번엔 초코로 만들어 보고 싶어서 레시피 찾아서 초코로 ㄱㄱㄱ 상온에 뒀던 크림치즈는 계속 저어서 몰랑몰랑하게 해주고~ 설탕 넣으면서 섞어주면 금새 말랑말랑해짐 초코는 100g을 미리 준비 옥수수전분가루 + 카카오가루 넣고 섞고, 계란 넣고 섞고, 생크림 넣고 섞고 이렇게 반복해주면 기본 완성 초코 중탕으로 녹여서 완성된 반죽에 쏟아붓고 쉐킷쉐킷! 초코바치케라 레몬..

일기 2024.02.05

너무나 오래된 사진 기록들.. 6 (부제: 그래도 1년은 안지났다!)

그래도 끝이 보인다 ㅋㅋㅋ 이 그릇이 몇년 전 사촌동생 생일날 패션5에서 베리티라미슈 사먹고 남은 그릇인데 파스타 담거나 이런 식으로 잘 쓰는 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볶음밥 해먹기!! 이건, 닭가슴살로 간장조림 한 것.. 통마늘과 꽈리고추 잔뜩 넣고 같이 졸여주면 밥도둑! 언니랑 헤드윅 보러 간 날 언제나 조승우 ㅋㅋㅋㅋ 이 날도 차타러 나오는 길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기다릴때마다 보는 건 같은 사람들 언니랑 둘이 기다리는데 넘 춥고.. 넘 오래 기다리고 ㅠㅠㅠㅠ 암튼 다 보고 택시타고 집으로 복귀 ㅋㅋㅋㅋㅋ 회사 근처에 생긴 한국통닭 원래 이런 시장통닭 같은 거 좋아하는데 ㅋㅋㅋ 우양이 맛나다고 2번이나 와서 흡입 ㅋㅋㅋ 외삼촌 오셔서 온 외가 식구들 모인 날. 이날도 분당가서 놀았다~ 언니랑..

일기 2016.07.14

너무나 오래된 사진 기록들.. 5 (부제: 그래도 1년은 안지났다!)

아직 반도 안한듯.. ㅋㅋㅋㅋㅋ 이건 언니가 놀러왔던 때로 기억하는데, 사촌동생 여친(곧 올케가 될..)이 처음 본다고 케익 사들고 와서~ ㅋㅋㅋㅋ 그냥 짐 가질러 같이 온 거였는데 이런 것도 준비해오고 착하고 귀여움 ㅋㅋㅋ 이 날 언니랑 우양이랑 셋이 엄청 먹고 마시고 장난 아니었는데 사진이 없네.. 뭐지... 막걸리 2병과 부추전으로 시작해서... 네................ 중간에 와인샵으로 뛰쳐나갔고요................... 이거 또 나왔으니 격하게 사줘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리도 아픈데 퇴근길에 한박스 사들고 왔더니 친구가 웃었.. ㅋㅋㅋㅋ 매번 해먹던 야채토마토소스치즈... 해먹던 날.. 저장된 와인과 초코도 같이 먹고 괜히 훈녀처럼 그릇에 담아먹음 ㅋㅋㅋㅋ 계속 먹다가 ㅋㅋ ..

일기 2016.07.14

너무나 오래된 사진 기록들.. 4 (부제: 그래도 1년은 안지났다!)

이케아에서 사서 조립한 가죽 선반 지금은 훌륭하게 두명의 가죽을 담고 계시다. 총 4층! 피의 티켓팅을 뚫고 겟한.. 쇼팽갈라콘서트 회사에서 그 날 일 열심히 안하고 30분 이상을 티켓팅에... ㅋㅋㅋ 이후에 추가된 낮공연은 다른 친구들이 가고 싶다고 하길래 함께 도전해봤으나 대실패 ㅠ 시작 전, 정리되어 있는 무대 셀카 한 방 간만에 만난 정인이와 어머니는 넘넘 반가웠음 ㅋㅋㅋ 앵콜도 끝나고 인사할때 마지막. 내가 다이어리에도 격한 감상문을 적긴 했지만, 진짜 진짜 대단했다! 사실 클래식 잘 모르고, 최고의 콩쿨에서 우승한 사람이 한국인이길래 궁금한 마음에 티켓팅 한 게 컸는데... 우와............... 일단 공연 순서가 6,5,4,3,2,1등 순서대로 진행됐는데, 서로의 실력이 극명이 비교..

일기 2016.07.13

너무나 오래된 사진 기록들.. 3 (부제: 그래도 1년은 안지났다!)

우여곡절 많았던 이사... 집 구하느라 한참의 시간을 그냥 낭비했고... 엄마 폭발.... 겨우겨우 좋은 집 구해서 계약도 했는데... 어휴................ 어떻게든 일주일 전 새 룸메와 의기투합하여 겨우 해결되고, 이사한 날은 손없는 날~ 날씨는 아주 좋고, 작업해주신 분들도 참 좋았다. 다만.. 우리가 짐이 너무 많았을 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외가 식구들 초대해서 밥 먹었는데, 동생이 급 이사선물로 예약해준 오케피~ 이거 보러 4명이 출동 시작 전부터 사진도 맘대로 찍으라고 ㅋㅋㅋ 황정민 뮤지컬은 처음이었는데 재밌게 봤네~ ㅋㅋㅋ 룸메님 들어오시기 열흘 전. J담모임을 집에서 진행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생파 겸 이사 축하 겸 블루레이 관람 겸 ㅋㅋㅋㅋㅋ 내가 요리하기로 해서 ㅋㅋ 근..

일기 2016.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