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오시는 일정에 맞춰, 언니가 미리 쏠비치를 예약.다들 회사를 다니니 주말을 이용한 오랜만의 가족쁘띠여행. 며칠 전부터 계속 맛집 검색하던 언니가 찾은 봉포머구리에서 만남을 약속해서출발~! 하였으나, 내내 비가 주륵주륵 ㅠㅠㅠㅠ3시간 정도를 달려 속초 봉포머구리에 도착했는데.....언니네가 늦는 바람에 2시간 정도 차에서 기다림. 소문대로 봉포머구리의 줄은 정말 어마어마했는데,번호표가 무려 100번대. 최소 100테이블은 기다려야 하는 상황.그래도 물회라는 회전이 빠른 메뉴라 생각보단 줄이 빨리 줄어서 늦는 언니들을 위해 다시 한 번 발급.여긴 사람이 너무 많으니까 스피커로 번호를 불러주더라 ㅋㅋㅋㅋㅋ 정말 놀라운 광경. 아무튼 겨우 들어가서,입구에 걸려있는 전통적인 방식의 잠수복이란다.머구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