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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의 일기

지난 주, 간만에 업무상 회식자리에 낑겨앉아 ㅋㅋㅋㅋ 첨에는 우리 지하에 있는 이자카야에서... 먹을 게 없길래 바로 자리 옮겨서 2차로~ 선릉역 쪽으로 가는 길에 그냥 들어가본 양꼬치집인데 냄새 안나고 맛났음 양갈비와 양꼬치 먹었는데, 양갈비는 끝맛에 조금 냄새가... ㅋㅋㅋ 그래도 사진은 아름다우니까 ㅋㅋ 양꼬치 자동으로 돌아가는 사진이 찍고 팠는데, 후루룩 먹다보니 끝났네.. ㅋㅋ 아쉽게도 양꼬치 사진은 없... ㅠㅠㅠㅠㅠㅠㅠ 금욜 점심은 진짜 백만년만에 만나는 우양. 그간 바빠서 우리 모임에도 잘 못나오고~ ㅋㅋㅋㅋㅋ 만들어놓고 썩어가던 목걸이와 팔찌를 전달해주고 ㅋㅋㅋㅋ 밥도 얻어먹고~ 현백 크리스탈 제이드에서 슈마이와 소룡포를~ 병원 다녀오는 길에 길이 좋아서 한 컷. 잠깐 짬이 나서 와플에 ..

일기 2014.12.02

세번째 완성작, 언니선물

다음 장지갑을 위한 세번째 작품 !! 이번에는 지퍼가 달린 카드지갑. 언니에게 줄 선물~ 원래보다 좀 진하게 나오긴 했는데, 탄색과 노란엣지코트, 그리고 주황색 지퍼의 조화! 카드 넣는 쪽은 이렇게~ 지퍼 손잡이도 다 가죽으로 직접 만들고.. 정면샷! 가죽 제품은 쓰면 쓸수록 이뻐서, 앞에 카드 넣고 다니면 모양 잡혀서 좋을듯~ 지퍼 열면 요로코롬, 동전이나 지폐 등.. 간단하게 몇 가지는 넣어서 사용 가능할듯~~

[서래마을] 테이스팅룸

몇달 만에 만나는 p님이랑 어디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 버스타고 오니까 서래마을을 가기로.. 딱히 먹고픈 건 없대서 나도 고민고민했으나, 테이스팅룸 가보고 만약 자리 없으면 다른데 가야지~싶은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 (비는 왔지만.. ㅋㅋㅋ) 출사 가신다던 z님도 출사 취소를 하셨길래 합류하시고.. 메뉴 3가지 시켜서 쳐묵... 이렇게 모이면 100% 먹방만 하는데 ㅋㅋㅋ 역시 그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먹었던 양상추 샐러드 ㅋㅋㅋㅋㅋ 칼로 아작을 내놓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샐러드에 블루치즈와 넛츠, 라즈베리, 베이컨, 토마토 등이 들어가 있어서 오독오독 씹히면서 상큼하게 먹을 수 있음~ 두번째는.. 유자청이 들어간 고르곤졸라 피자. 유자청이 엄청 상큼해서, 꿀 없이도 꿀떡꿀떡~ ㅋㅋㅋ 에그베네딕트가..

맛집/양식 2014.11.25

세번째는 지퍼 달아보기

다음 단계에 오마니 드릴 장지갑인데 안에는 좀 두께가 있는.. 그런 걸 하려고 했더니 지금 바로 하면 어렵다고, 일단 작은 반지갑에 지퍼 달고 시작해보라고.... 암튼 그걸 하기로 하고, 당일은 다른 수강생의 샘플 구경~ 조금 변형된 모양으로 정함 그리고 드디어 공방 사진을 조금만 ㅋㅋㅋㅋ 가서 수업할 시간엔 다들 있으니까, 작업대를 찍기는 좀 그렇고.. ㅋㅋ 언니의 가방들이 전시된.. ㅋㅋㅋ 저중에 쓰는 애들은 막 속에 돈이나 카드도 있고 그럼 ㅋㅋㅋㅋ 영수증에 ㅋㅋㅋ 여러 샘플들이 자리잡고 있다! ㅋㅋㅋㅋ 그리고 지금 만들고 있는 반지갑 지퍼를 먼저 붙인 후 바느질에 들어가야해서, 지퍼 (처음이다!) 를 먼저 달고, 바느질은 숙제~ 저 지퍼를 기점으로 위아래를 붙일거임 겉면에 간단하게 카드도 한두장 ..

[역삼동] 닌스시

한달쯤 전부터인가 Z님이 퇴근길에 항상 보이는 작은 스시집이 있는데, 괜찮아 보인다고, 언젠가 같이 가자고 했었는데, 검색해보니 오마카세가 점심은 3만, 저녁은 5만이어서.... 오오 진짜 좋다~ 했었다~! 계속 미뤄지다가 언니님까지 셋이 먹으러 가기로 하고, 드디어 금요일~ 카페에서 선물용 팔찌 2개 마무리 작업 끝내고, 다같이 만나서 스시집으로. 서버 아주머니가 두 분, 스시 말아주시는 분이 두 분. 다찌는 총 8자리. 2층에는 방이 더 있었는데, 올라갈 볼일은 없으니까 뭐 ㅋㅋ 아주머니들께서 막 친절하게 이것저것 해주시긴 하는데, 조금 내가 원할때 서비스를 주는게 아니라 원치 않을 때도 막 주시는 경향이 있어 오히려 조금 불편했음. 스시야에서 너무 소란스럽게 왔다갔다 하셔서 ㅋㅋㅋ 그래도 친근하게 ..

맛집/일식 2014.11.24

드디어 2번째 완성! 장지갑

아, 완죤 뿌듯뿌듯. 결국 4번에 걸쳐서 완성~~!!! 이건 지난주의 중간 단계. 두 면을 붙이기 전의 모습 양면 붙이고 바느질까지 완료했지만, 사포 + 엣지 코트는 아직 안한 상태~ 그리고, 아래가 바로 완성 샷!! 가서 엣지코트 바르고, 사포 문지르고, 엣지코트 바르고, 사포 문지르고 ㅋㅋ 이 작업 계속 반복하다가 결국 완성. 이 부분에서 하면 할수록 정말 마무리가 깔끔하게 된다~ 나중엔 여유롭게 정성들여 해야지!!! 이것도 정성은 들어갔지만 ㅋㅋㅋ 이쁘다. 색감이 제대로 안나왔는데, 아주 좋은 와인색! 다코타 가죽! 안에는 조금 쭈글거림 ㅠㅠㅠㅠ 제대로 안붙어서 붙였다 다시 띠는 작업을 3번 했더니, 가죽이 늘어났나벼ㅠㅠㅠ 이렇게 이니셜도 넣고~ 이쪽은 카드넣는 부분~ 옆면은 이렇다. 사포와 엣지코..

사주

사주 사이트에서 본 운세 ㅋㅋㅋ http://m.foxglove.co.kr/luck/luck.php?type_val=1021 차성민님의 사주운세입니다. 당신은 그 마음이 순수하고 솔직 담백하며 분별력이 강하고 사려가 깊어서 윗사람의 눈에 들어 사랑을 받고 주위로부터 인정을 받아 일찍부터 행운의 길이 열리게 될 좋은 운을 갖고 태어났습니다. 겉으로는 온순한 듯 보이고 때로는 바보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마음속엔 거대한 욕망과 정의가 도사리고 있으며 생활에 활력이 넘치고 강한 의욕감에 불타 일단 상승운을 타게 되면 기약적으로 발전하여 큰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이처럼 운이 좋을 때는 한없이 좋지만 나쁠 때는 아주 안 좋아서 무사안일주의에 빠져 무기력해 지거나 남의 밑에서 눈칫밥을 먹게 되며 말만 앞세울 뿐 공상..

일기 2014.11.20

간만의 강화도 나들이_진영호 횟집

골골대는 배를 감싸쥐고 간곳은 미리 알아봤던 진영호 가봤더니 갯벌 바로 앞에 있는 집이었고, 낚시배를 소유하고 있는 여러 횟집이 다 모여서 한군데에서 장사를 하고 있었다 덕분에 가게 이름들은 다 ~~호. 이렇게 갯벌 앞 물이 싹~~ 빠져나가 있던 광경. 중간의 유혹을 뿌리치고, 거의 끝쪽에 있는 진영호에 갔더니 자리가 없단다 ㅠ 한 15분 기다리래서, 기왕 온 거 기다리자 싶어서 이름 걸어놓고, 주변에서 잠시 배회 요렇게 사진도 찍고 ㅋㅋㅋㅋㅋㅋ 첫번째 사진은 눈 감아서 실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겨우 자리잡고, 메뉴가 여러가지 맛볼 수 있도록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는 추천세트인가 뭔가 ㅋㅋ 암튼 4인 11만원짜리로 미리 주문 반찬은 쌈이랑 요거 달랑. 락교랑 쇼가가 있긴 했음 활어회 3가지...

간만의 강화도 나들이_전등사

외숙모 생신을 맞이하야, 엄마랑 나랑, 외숙모랑 사촌동생까지 넷이서 강화도 외출 우리집이 절을 빼놓고 갈수는 없으니 절 한군데, 맛집 하나 가려고 정해놓고, 어린이들이 맛집을 정하는데, 아뿔싸... 어차피 이런거 다 내 몫이긴 하지만, 함께 정해야 할 동생이 ㅋㅋㅋ 너무너무 심한 결정장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혼자 알아보고 혼자 결정하고 ㅋㅋㅋㅋㅋ 어머니들께 통보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많은 방황이 있었지만, 장어 먹을래다가 결국은 회로 변경. 진영호-전등사로~ 출발 할때. 간만에 화장이 잘 먹은거 같아 한 컷 ㅋㅋㅋㅋㅋㅋㅋ 가는 길에 그냥 절 먼저 들르자~ 싶어서 일단 전등사로 향함 날씨가 쨍하니 좋아서 사진도 다 좋았다 ㅋㅋㅋㅋㅋ 새로 산 아이퐁6플 사진도 잘 나오는 편이고~~ 외숙모와 우..

최근의 한 주

로라메르시에의 2014 홀리데이 한정 미니 캐비어스틱 세트~!!! 드디어 지난 목요일쯤 도착해서 바로 사용! 이렇게 작은 사이즈의 6개 캐비어 스틱이..... 색상은 이렇게.. 다 넘이쁨 ㅠㅠㅠㅠ 그리고 정말 가볍게 쓱~~ 그려지는데, 지속력도 좋은편이고 크리즈현상도 없다 젤 밝은 색은 포인트나 눈아래 부분에 쓱쓱~ 나머지는 쉐도와 라이너처럼 적당히 연출하면 될듯~ 다 펄이 있는데 끝에 한색만 펄이 없음 받자마자 눈화장을 한번 ㅋㅋㅋㅋㅋ 발색샷은 요렇게 ㅋㅋㅋㅋㅋ 눈썹도 안그리고 ㅋㅋ 그리고!!!! 아이폰6 플러스!!!!!!!!!!!!!!!!!!!!!!!!!!!!!!!!!!!! 꺄아!!!!!!!!!! 엘지유플로 기변하려다가, 단통법인지 나발인지.. 그런것도 있고, 이것저것 가격비교를 해봤는데, 번이도 딱..

일기 2014.11.17

아직도 작업 중!!

애초에 2번만에 끝내는 건 무리였던 듯 ㅋㅋㅋ 열심히 열심히 4시간을 달렸지만 일단 작업은 여기까지-! 공방에 가서, 숙제로 바느질 했던 것들 다 사포로 작업하고, 엣지코트를 발랐다. 그리고 0.4 부분에 본드로 붙이는 작업을 끝내고나서, 고리 부분을 만들기 시작. 조금 두툽한게 이쁘다고, 0.8 두장을 자른 후, 그것보다 작은 사이즈로 못난 부분을 잘라서 안에 넣고 본드 발라 바느질~ 그 후에 두 면 모두 목타로 치는 작업을.... 열심히 하긴 했는데, 좀 어려워서 ㅠㅠㅠ 바느질이 이쁘게 나올지 걱정... 괜히 밝은 색 실로 했다고 후회도 했음! 일단은 고리부분 붙이는 작업까지는 완성. 요렇게 통통한 고리가 ㅋㅋㅋ 얘까지 끼우고 나면 더 이쁠 듯 ㅠㅠㅠㅠㅠ 이번주엔 기필코 완성을 하겠다!!

주말의 쇼핑샷

토요일에는 미친듯한 샤핑을... ㅋㅋㅋ 나는 돈을 별로 안썼지만, 얻어 걸린 건 좀 많았다!!! 이건 내 껀 아니고, 언니가방인데.. 아리따웠던 샤넬 복주머니 ㅠㅠㅠ 언니 선물로 엄마랑 내가 돈을 보태주기로~ 나는 구로곤색을 주문해놓음 ㅋㅋㅋㅋㅋㅋ 이건 선물로 받은 반클립 목걸이. 특별한 건 없는데, 완죤 이쁨! 아무데나 잘 어울리고~ 이건 엄마가 사신 진주 반지. 이렇게 큰 건 잘 안어울리는 내손에도 잘 맞는다. 진주가 실제로 보면 진짜 영롱한 색. 거기다 세팅도 완죤 고급스럽게 잘 되어 있어서, 끼면 반짝반짝 너무 이쁨 루이비통 스카프도 선물.. 이랄까, 물물교환 상품 ㅋㅋㅋㅋㅋ 내가 만든 엄마 목걸이 넘 이쁘시대서 드리니까 이걸 주셨다 ㅋㅋㅋㅋ 만원 주고 산 부츠 ㅋㅋㅋㅋ 높아도 완젼 편하더라. 이..

일기 2014.11.11

두번째, 장지갑 작업 중!

너무너무 하고 싶던 두달 간 ㅋㅋㅋ 전날 가죽 사면서 언니 블로그에 올라왔던 에르메스 장지갑 만들 수 있는지 물었더니 이번에 하면 된다고 해서, 그거로다가. 나는 가끔 얇은 수첩이나 여권도 껴넣을 생각으로 조금 더 두껍게~ 먼저 제도용지를 용도에 맞게 자르고... 근데 첨은 작은 사이즈였는데, 이번에 큰사이즈로 자르니 ㅋㅋ 삐뚤빼뚤 난리. 팔은 아파 죽겠고... 그나마 종이는 낫지, 가죽 자를땐 정말 난리도 아녔음 ㅋㅋㅋㅋㅋ 어쨌든, 어찌어찌 잘라서 용도에 맞게 붙이고 수정한.. ㅋㅋㅋ 중간 샷을 찍고 싶어도 공방에서 완죤 집중하고 있으면, 무아지경~~!! 그래서 공방 사진도 한번 못찍었네 ㅋㅋㅋ 이번에 가면 잊지말고 찍어봐야지~~ 빨랑 완성하고 싶다고, 카드 주머니 부분은 폭풍으로 본드질하고 바느질 하..

만들고 싶었던...

이전부터 이런 디쟌보고 비슷하게 만들고 싶었는데, 토욜에 드디어 재료를 사러가게 되서 ㅋㅋㅋㅋ 중간에 넣을 큐빅 제품들은 새로 사자니 넘 비싸서, 그냥 있는 걸로 해결하기로.. 이날은 매번 있던 언니는 어디가고, 아주머니가 계셨음 ㅋㅋ 해서 완성된... ㅋㅋㅋ 고무줄로 된 팔찌~ 좀 시크한 매력이 있음 ㅋㅋ 비즈라서 반짝거리기도 엄청 반짝 거림! 중간 중간 이렇게 큐빅바를 넣었다~ 작은 사이즈에 한개당 150원짜리 낙낙하게 만들려고 했는데 만들다 보니 또 내 팔목에만 정사이즈 됨 ㅋㅋㅋ 어차피 내가 차고 다닐거긴 하지만서도 ㅋㅋ

가죽사러 가자!!!

얼마나 염원하던 시간인지... 언니랑 가죽 사러 가기로 날 잡아 놓고, 수술 들어가는 바람에 암것도 못하고 ㅠㅠ 그러기를 두 달... ㅋㅋㅋ 먹보 또는 공구 모임에서 http://blog.naver.com/l2h8s2 언니 말로는 여기가 정가제에 친절하고 가죽도 좋은 편이라고~ 일단은 첨 하기에 무난하다는 다코타 가죽을 3장 사놓기로 하고, 색깔을 초이스~ 셋이서 고민하다가, 그냥 첨에 이것저것 만들기 무난한 탄이랑 찐밤, 그리고 와인색 이렇게 세 가지로 선택 완료. 여러장을 보여주고, 그중 젤 좋은 가죽으로 선택하면 용도에 맞게 사용할수 있도록 잘라준다. 우리는 아직 가죽보는 눈도 없고 뭐가 뭔지 잘 몰라서 언니가 선택해줌 뭔지 모르지만 엄청 많이 보고선, ㅋㅋㅋ 마지막으로 세개를 고르고 계산~ 3장 ..

가죽놀이 2014.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