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 671

[서초동] 들름집

어제 급 만나서 후딱 댕겨온 들름집! 김양은 오분 정도 늦어서 일단 오양이랑 둘이 먼저 들어가서 주문했는데... 음식이 넘 빨리 나오는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 젓가락 숟가락 양손에 들고 기다리다, 꼬다리 좀 끄적거리면서 먹다를 반복하고.. 본의아니게 고문을 받으며 ㅋㅋ 김양이 오기를 기다리면서... 막걸리 한 잔 할까 싶어 시켰더니 밥 메뉴에는 술 안판다고 ㅠㅠㅠ 암튼 그냥 주는 국물도 계란도 다 맛났던 들름집~ 볶음 쌀국수 얘 혼자만 조금 이질적인 메뉴였는데, 매콤하니 넉넉한 숙주랑 먹으니 짱! 간장양념 조금 넣어서 비벼먹는 멍게 비빔밥 멍게가 비리면 진짜 답 없는데, 비린 맛 하나 없이 너무 깔끔하게 먹었다 골뱅이 비빔국수 나쁜 건 안넣고 집에서 비벼먹은 맛. 고추장의 텁텁한 맛이 별로 ..

맛집/한식 2015.04.28

아부지 지갑

쇼퍼백으로 진도를 나가야 하는데, 아부지 지갑이 넘넘 안쓰러운 나머지 살그머니 진도를 이탈하여 ㅋㅋ 지갑 만들기! 남성 반지갑은 처음. 반지갑이랑 여권이랑 비교하자면, 비슷한거 같으면서도 여권지갑이 훨씬 쉽다 가죽은 마침 쌤이 에쩨르에서 쓸어온 미네르바복스 짜투리들이 있어서 ㅋㅋ 쌤의 양보로 와인을 받아서 제작 안감은 아직도 많이 남은 다코타 찐밤! ㅠㅠ 마침 시작한날, 비니모 MBT 소분 공동구매한게 도착해서 그 중에 실 색을 골라서 만듬! 손때타면 찐밤처럼 멋져진다길래, 실은 카키색으로!! 멋지다! 중간의 나름 복잡한 과정은 생략하고 ㅋㅋㅋㅋㅋㅋ 드디어 겉판과 안판을 합친 후, 전체 테두리를 실 한줄로 쭉~ 실이 넘 길어서 ㅋㅋ 바느질할 때 조금 애먹음. 특히, 상단 부분과 하단 중앙 부분 바느질이 ..

[도곡공] 포브라더스

정말 자주 가는 포브라더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나 언니랑도 잘 가지만, 내 친구들도 좋아해서 같이 종종 방문 퇴근하면서 택시 기다리는데 딱 우양이랑 마주쳐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 전에 차 산 우양이 집에 데려다 준다고!! 좋은 사람!!! 그래서 우리집 근처로 가는 김에 포브라더스에서 저녁을 먹기로~ 우양은 다요트 중이라 풀떼기를 많이 먹어야 한다며 월남쌈 주문 이건 내꺼용 ㅋㅋ 생맥주 근데 이거 맛났음!!!!!!!!!!!!!!!! ㅠㅠㅠㅠ 2인분이어도 갖은 야채와 과일에 새우까지~ 오리고기는 돼지, 소 이렇게 3가지 중에 선택 가능 야채 떼샷~ 종류가 정말 여러가지.. ㅋㅋㅋ 나는 고수를 미친듯이 넣어서 먹으니 매번 부족하다 ㅠ 오리고기양도 많이 많이~ 결국 남겼음 언제든 먹어줘야 하는 톰양꿍! 으흐흐흐~

9가지 작품!

한동안 가죽에 빠져 악세사리 만들기는 소홀히 하다... 그래도 내 기분 전환 & 주변 선물에는 이만한게 없다 싶어 제작한 애들! 내꺼 ㅋㅋ 어느날 갑자기 ㅋㅋ 여리여리하고 반짝반짝한 아이를 만들고 싶어져서 비즈 + 은(로즈골드도금)로 한줄씩 이런 식으로 다른 팔찌나 시계들이랑 함께 ㅋㅋ 그리고, 내 회색 팔찌를 보고 이쁘다고 하셨던 작은어머니를 위해... 작업 중에 한 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성된.. ㅋㅋ 어른께 드리는 거라 완성도를 좀 더 업업 내껀 그냥 고무줄 팔찌였는데, 이건 고리를 따로 만들었다. 비즈도, 어른들께 더 잘 어울리는 불투명하면서도 반짝이는 회색 간만에 돌덩이. 중간중간은 은(로즈골드도금) 은과 비즈로 작업해본 팔찌. 동생 선물로 할까 하다가 내 것이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래 ..

[역삼동] 오카에리

점심으로 초밥을 거하게 먹고, 다같이 커피 마시고 양재천 산책하며 사진을 찍고~ 다음 장소로 이동한 곳은 형부님 아이디어로 오카에리! 정작 나는 가서 몇 가지 안시켜먹고 그랬는데, 형부님은 친구들이랑 엄청 드신듯 ㅋㅋ 토욜 저녁이라 사람은 많지 않고 ㅋㅋ 그냥 기본 찬 쿠보타 센슈 아부지를 위한 탕. 나가사키 짬뽕. 면은 빼고 시켰다! 실~한 재료들 국물 맛이 진짜 괜찮았다! 최근에 먹었던 나가사키 짬뽕 중에 최고!!! 오면 꼭 시켜야 하는 오카에리 수제 함바그~ ㅋㅋㅋ 손으로 제대로 치대서 만드는 햄버거라 맛이 정말 최고~ 소스도 달지 않아서 딱 마구마구 먹기 좋은 맛이다 언니가 궁금해하던 삼겹살 아스파라거스 양이 작다고 막 신경질~ 간단하면서도 레몬뿌리고 소금찍어 먹으니 담백하게 맛나서 집에서도 해야..

맛집/일식 2015.04.16

맥북에어파우치 완성

엄밀히 아직 완성이라기 보단 마감작업은 아직도 하고 있지만.. ㅋㅋ 들고 다니기엔 그냥 그냥 ㅋㅋㅋㅋㅋㅋㅋ 나쁘지 않아서.. ㅋㅋㅋㅋ 딱 처음 바느질 끝내자 마자 ㅋㅋㅋ 감동의 물결! 안에 보강재 넣고, 가죽 두개를 붙여 통통하니 이쁘게 바느질 완성! 이 파우치는 바느질이 꽤 만족스럽게 나왔다! 안쪽은 베이지 가죽. 실과 엣지도 세트 자랑한다고 들고나가선 괜히 여기저기서 촬영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재는 엣지코트를 중간 정도 단계까지 한듯! 계속 더 마감작업 완성도를 올려야겠다!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테이블34'

여긴 예전에도 가서 스테이크 괜찮게 먹었는데, 그땐 사진을 못 찍었... ㅠ 암튼, 이번엔 언니네 식구들과 함께 한 가족 모임 주말 점심엔 뷔페식으로 브런치로 운영이 되서 우리는 그냥 코스 요리를 별도로 미리 예약함 ㅋㅋㅋ 형부님과 상의 하여 미리 메뉴 세팅해놓고... 당일에는 세 식구가 좀 늦는 바람에 실례를 ㅠㅠ 암튼 코스 시작. 맛난 빵들! 총 3종류! 버섯이 들어간 버터와 토마토 뭐시기 소스.. ㅋㅋ 둘다 맛나서 빵을 많이 먹게 된다~ 처음은 오리고기와 포아그라 샐러드~ 해산물 크림 스프~ 여기는 항상 따로 갖고 와서 자리에 서빙한담에 스프를 뿌려준다 요렇게~ 스테이크는 안심 미디엄 레어치고는 좀 많이 많이 구워져 있었지만... 맛은 좋았다. 우리나라에서 고기 딱 맞춰서 구워주는 곳은 대체 어디 ..

맛집/양식 2015.04.14

[도곡동] 스시몬

지난 번 스시몬이 넘 맘에 들어서~ 꼭 부모님 모시고 가야지~ 했는데, 언제가 좋을까 시기를 고민하다.... 마침 언니랑 형부도 다같이 올라온다고 해서.... 스시몬 예약을 부랴부랴 하고 ㅋㅋㅋㅋㅋㅋㅋ 토욜 1시 30분에 다섯식구 고고~ 점심이 2시반에 끝이라 원래는 좀 일찍 예약해야 함! 칼님들께서 좌라락~ 이번엔 네타가 지난 번과 다른 게 꽤 있었는데, 뭐가 좋은지 모르겠다 ㅋㅋ 그냥 다 맛났음 ㅋㅋㅋㅋㅋ 처음은 광어 2개로 시작~ 아부리한 찐전복! 메까도로~ 지난 번에 이어 이번에도 진짜 딱 좋았던 맛! 아까미. 씹는 맛이 일품! 뱅어 실처럼 여러 마리를 올려서... 한 입에 소~옥!! 뱅어 회로 첨 먹어봤는데 진짜 맛나다!!! 식감이 진짜 신기했음 키조개 관자와 울릉도 소금 청어. 이 날도 비린 ..

맛집/일식 2015.04.13

[도곡동] 바다소리

우리 집 옆에는 엄청 장사 잘되는 횟집이 하나 있었는데, 얼마 전에 그 바로 앞에 또 생겼다. 우리끼리 상도덕도 없다고 막 그랬는데 알고보니 같은... 집이라고 보면 되는듯 원래 있던 횟집 사장님의 며느님이 새로 차린 가게~ 기본 스키다시 삼합, 새우장이 나온다~ 미역국과 함께~ 고노와다도 찍어먹거나 하라고 같이 나옴! 상태 좋은 회~! 전복, 소라, 멍게! 맛났던 생선구이 넘넘 맛났던 조림!!! 다른 데랑은 완죤 다름! 넘 맛나서 배부른데도 싹싹~ 튀김 마지막은 마끼와 매운탕 메뉴는 다 맛났다! 인당 5만원부터라 가격은 좀 있는 편 ㅠㅠ

맛집/한식 2015.04.03

꽃놀이를 위해 했던 봄봄네일

지난 토욜 광양/구례 꽃놀이를 위해 길게 유지하던 전에 걸 지우고 새로 쓱쓱~ 어쩌다보니 핑크 그라데이션 ㅋㅋㅋㅋㅋ 젤 네일은 바르고 그냥 막 칠해서 그라가 되니까 좋다~ 왼손은 네번째 손가락에 커다란 반짝이 ㅋㅋㅋㅋㅋㅋ 오른손은 검지에 진주+반짝이들~ 근데 며칠지나고 나니 그냥 핑크였던 색이 좀 베이지처럼 변함 저 그라데이션 한 가지 색으로 만든건데~ 신기신기 ㅋㅋㅋㅋㅋㅋㅋㅋ

셀프네일아트 2015.04.02

반년 만의 네일아트

지난 번 샵에서 받고 나서 뒷마무리가 영... 더럽길래...ㅡㅡ;; 받을 때부터 느끼긴 했으나.. 진짜 심했음 ㅋㅋㅋ 일주일도 못가는 젤 네일이라니! 거기다 떨어진것도 아니고...때타서... 탑젤로 제대로 마무리 안하면 그렇게 되던데, 2번이나 하고도 고 모양 고 꼴이 되는 게 몹시 신기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래서 다 걷어내고, 내로 샤샤삭~ 스트레스 지속 중이라 열손가락 반짝이!!! 칼라는, 예전에 네일샵 세일할 때 구매했던 색상인데 넘 이쁘다~ 한톤 죽은 민트색인데 바르면 항상 이쁘다고 반응 좋음!!

셀프네일아트 2015.04.02

[도곡동] 스시몬

닌스시 이후에 여기도 검색해보고 가려고 했지만, 동네인데도 쉽게 가지 않게 되던... 그러다 언니님, z님 만나기로 한 날, 드디어 스시몬에 가보기로... 이 날... 아니 전 날부터 많은 일이 있었지만, ㅋㅋ 그건 일기로 따고 적기로 하고 ㅋㅋ 예약한 시간보다 좀 일찍 갔는데 2팀이 식사 중이었음 여기가 스시몬 안은 다찌만으로 10석 정도가 있는데, 좌석 사이사이가 좀 좁긴 했음 나중엔 다른 테이블들이 다 가서 우리만 여유롭게~~ㅋㅋ 기본.. 젓가락이 좀.. 100엔샵에서 산거 같은 ㅋㅋㅋㅋ 아마 그렇진 않을 건데.. 난 좀 묵직하고 좀더 긴 젓가락이 좋당 소바가 들어있는 계란찜 계란 냄새가 강해서 소바향이 안날 줄 알았는데 의외로 나더라 기본 샐러드, 그냥 상큼한 소스 조개를 잘게 썰어서 살짝 말린 ..

맛집/일식 2015.03.23

[서래마을] 카페오시정

일전에 z님이랑 서래마을 나들이 갔다가 들른 카페 오시정 나름 생일이라고 하나 시켜놓은 치즈케익 ㅋㅋㅋ 기본으로 스콘을 주다니! 좋은 곳이구나 ㅋㅋㅋㅋ 스콘이 먹을만 했다. 버터랑 잼을 좀 적게 주긴 했지만 ㅋㅋ 스콘과 함께 나온 귀여운 물주전자화분 ㅠㅠㅠㅠ 소품들 짱짱 귀여워 ㅠㅠㅠ z님의 아메리카노 아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시킨건 모과 모히또 케익이랑 먹을라면 쓴게 필요했으나, 이날 목이 많이 말랐다 ㅋㅋㅋ 귀요미들 마지막은 단체샷

맛집/디저트 2015.03.21

[도곡동] Cafe Azito

울 동네 누가 오면 밥먹고 무조건 가는 아지토 ㅋㅋㅋ 월요일에 실이랑 바늘 받으러 온 오양, 김양과 함께 포브라더스에서 배터지게 먹고 아지토로 고고~ 우리가 들어갔을 때 왠일로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곧 손님들이 들어오긴 했지만... 꿀밤라떼 담으로 좋아하는 블랙티라떼 첨 시켜본 카페몽블랑? 맞나? 에스프레소빙수에 아이스크림과 넛츠들이~ 맛났다!!!!!

맛집/디저트 2015.03.19

맥북에어 파우치 만드는 중!!

주문해놨던 슈렁큰 연락이 늦어지길래, 가죽이 없어서 고민고민하다가 오양이 접때 산 핑크 미네르바를 갖고 맥북에어파우치 제작에 착수! 파우치는 이전부터 공방 블로그에서 봤던 디쟈인이 있어서 그걸로... 공방에서 엣지 바르고 말리는 중에 ㅋㅋㅋ 다 자르지만 했을 때! 완성되면 저렇게 접힐 것이다!! 앞면 한쪽 부분은 장식을 달고 바느질~ 이렇게 중간을 거쳐, 바느질은 완료! ㅋㅋㅋ 사이즈 어떤가 괜히 한번 맥북 넣어보고 그담 토욜에 드디어 슈렁큰을 찾으며, 성수동에 가서 안감도 구입 밑에 깔린 하얀 가죽이 안감! 지금은 안감 다 붙이고, 목타 다 쳐와서, 바느질 & 마감 진행 중 바느질 끝나면 목욜에 공방가서 뚜껑장식 위치잡아 붙이고 집에서 마무리 예정!

또 한참만의...

일기는 맨날 몰아쓴다... ㅋㅋㅋ 이러면 안되는데... 다행히 사진은 어느 정도 찍어 놓으니까 나중에 쓰려고 할 때 생각이 대강 나긴 함 z님이랑 미친듯이 질러댄 결과 ㅋㅋㅋㅋㅋㅋㅋ 물건 받으려고 만났을 때 정말 너무나 큰 박스를 들고 나와서 ㅋㅋㅋ 식겁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양네 회사에서 나온 사원지원 혜택으로.. ㅋㅋ 반값에 관람한 라카지! 엄마랑 함께 보러 갔는데, 최고였다!!!! 트렌스젠더, 게이 라는 공통적인 소재에 그렇게 텀 없이 봤던 킹키부츠에 비교하면 내용 완성도도, 배우들의 연기 수준도, 오글거림조차 훨훨 수준이 높았다! 정성화라는 배우는 정말 최고네 ㅠ 불후의 명곡에서 그 짧은 순간에도 감정 몰입과 전달에 최고 수준의 능력을 보여주더니, 넘넘 안어울릴거 같은 캐릭터조차 완벽 소화..

일기 2015.03.09

[연남동] 제리코 바 앤 키친

바다파스타에서 나와서 케익 먹으러 피오니에 들렀다가 언니님의 단골술집으로~ 여기 원래 손님이 글케 많지 않다고 하는데 이날은 단체가 있어서... 암튼 좋은 분들이 옆으로 비켜줘서 우리도 꾸겨 앉을 수 있었음 내가 좋아하는 쪼마난 바와 쪼마난 테이블 하나 있고, 분위기는 일단 맘에 쏙~ 내가 앉은 자리에서 본... 나는 일단 흑맥주로... 맥주를 벌컥벌컥 마시고 싶었음! ㅋㅋㅋ 화요 칵테일! 레몬에 토닉워터인지 뭔지.. ㅋㅋ 암튼 맛났음! 아보카도 어쩌구 빵 ㅋㅋㅋㅋㅋㅋ 가격도 비싸진 않던데, 재료도 넉넉하게 푹푹 담아준다! 다른데 같으면 빵위에 얹어진 치즈 저거 몇덩어리 주고선 2~3만원씩 받을텐데 여기는 그냥 푹푹~ ㅋㅋㅋ 맥주를 샥~ 비우고선 다음은 와인 그냥 하우스 와인으로 한잔만.. 조개찜~ 이름..

맛집/BAR,그 외 2015.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