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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일주일

최근의 일주일을 정리. 금욜 저녁에 간만에 옷을 좀 사러 나갔는데, (현재 몸 상태가 이모양이라 옷을 박스로 입어야 해서..ㅠㅠㅠ) 그때 건진 시계~ 그 시계집 새로 생겼는데, 다 싸고 이쁨!!!! 내 마크 시계보다도 반은 얇은거 같은 빨간 가죽 시계~ 모처럼 여유넘치는 휴일이라 집에 약뿌려놓고, 엄마랑 아지토 가서 커피 한잔~~ 밥은 많이 먹고 나와서 먹을 건 안시켰음 ㅋㅋㅋㅋㅋㅋ 나는 언제나 밤꿀라떼, 엄마는 언제나 아메리카노 엄마에게 만들어드린 선물 직접 차시고~ 멋쟁이 울 엄마~ 차를 마시고, 신발때문에 고터 신세계로... 간만에 구경 잘하고, 엄마랑 나랑 신발 하나씩 구입하고, 장사 잘하는 총각들한테 감자튀김 사서 격한 기세로 해치우고 ㅋㅋㅋㅋㅋ 돌아오는 길은 다리가 넘 아파서 택시로~ 오는 길..

일기 2014.10.30

[역삼동] 지아니스 나폴리

역삼 나이키 직원 매장을 가기로 한 날.. 근처 음식점들을 생각해보다가 지아니스 나폴리로. 아침에 예약을 하려고 했지만, 다 차서 결국은 그냥 가보기로. 다행히 5분 정도만 기다린듯~? 내가 좋아하는 지아니스 나폴리의 식전빵! 뜨거울 때 나와서 쭉쭉 찢어 오일 찍어 먹으면~~ 홍합요리 첨 시킨건데 맛났다. 근데 홍합 다 발르다가 짜증 ㅋㅋㅋㅋ 풍기 피자. 버섯이 잔~뜩 있어서 가볍게 먹을수 있었다. 이건 레드페퍼 시즈닝을 찍어먹으라고 주더라~ 근데 난 그냥 먹는게 더 좋아음 맨날 시켜야 한다고 우기는 메뉴 ㅋㅋㅋㅋㅋㅋ 요렇게 작은 후라이팬 째로 나와서... 느끼~하고, 적당히 매콥하고, 새우도 많고, 치즈도 많고!!!! ㅋㅋㅋㅋ 맛이 없을 수가 없음!

맛집/양식 2014.10.23

친구 선물

최양의 생일 당일은 폰에 저장되어 있는데도 정신없어서 그냥 지나치고.. 우리들끼리 선물 주고받기 안한지 꽤 되었지만, 팔찌나 하나 만들자, 싶어서.. 다른 친구들한테도 이런 거 한번씩만 만들어주고 지나갈거임 ㅋㅋㅋ 그담부턴 안챙겨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로즈골드색의 매듭은 없어서.. 은빛으로 제작~ 원래 해주고 싶던 건 그냥 고리였는데, 그게 큐빅이 하나 빠져있어서 그냥 자석고리로.. 엄마처럼 총 9줄의 팔찌. 온갖 비즈에, 은에 진주까지 총 동원해서 제작. 최양이 좋아하는 고양이 얼굴도 하나 걸어주고... 아끼던 큐빅이도 함께.. 고리는 자석! 착샷1. 2. 3. 내 팔에 맞춰서 정말 넉넉하다고 생각했는데, 팔에 딱.. 맞았나부다.. 담부턴 친구들 팔목 두께 재고 만들어야지...;; ㅋㅋㅋ

불만족스럽지만, 그래도...

누구들 때문에 일본병과 스시병이 세트로 걸려있는 요즘... 스시로 쿠폰 떴길래, 그냥 그거라도 먹을까 싶어서 ㅋㅋㅋㅋㅋ z님과 함께 방문. 아픈 다리를 끌고 빨리 쳐묵쳐묵 하겠다고 ㅋㅋ 막 걸음 ㅋㅋㅋ 그리고 자리에 앉아서 폭풍 주문!!! 원래 연어님은 항상 먹어야 한다고 ㅋㅋㅋ 근데 이것 보다는 뒤에 나오는 애들이 질은 좋았다. 아보카도 와사비 어쩌고 라던 참치... 맛 없... 거기다 아보카도 어디로 날렸어!!! ㅠ 엔가와(광어 지느러미) 어딜 가던 먹는 아인데, 여긴... 좀 신선하지가 못해서 좀.... ㅋㅋㅋ 다시 봐도 스시로는 연어가 젤 났다. 그냥 연어. 3피스씩 한 접시인데, 연어귀신 둘이서 하나씩~ ㅋㅋㅋ 그러고도 나는 계속 연어에 집착. 슬프게도 이게 젤 맛난 편이었는데 우리가 주문한 후..

일기 2014.10.17

언니의 대만 선물

언니가 대만 댕겨오면서 챙겨다준 선물들~ 우리는 그때 치아더에서 폭풍 지름하느라 다른 데는 못갔는데, 언니는 수신방이랑 순청을 갔었다고. 그래서 보내 준 순청 펑리수~ 치아더 보다 덜 달고 과육이 씹히면서 버터향은 강하다. 울 오마니가 앉은 자리에서 5개 집어드심 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사온거랑은 안겹치는 밀크티들~ 미스터브라운 밀크티는 우리가 사온거랑 모양이 달랐는데, 맛은.. 비슷하면서도 조금 더 쌉싸름한 느낌? ㅋㅋ 그냥 기분탓인가... ㅋㅋ 티백은 대체 어찌 생긴건가 했는데, 티백 안에 설탕이랑 밀크, 홍차 티백이 진짜 들어 있는 형태.. 설탕이랑 밀크는 뜨거운 물은 부우면 바로 녹으면서 물이 하얘짐 ㅋㅋㅋ 그리고 차가 우려질수록 색깔이 난다. 좀 달착지근 하긴 한데, 신기해서 먹어볼 만한 재미가 있..

일기 2014.10.16

[대치동] 파스텔 드 나따

30분 전에 먹은 따끈따끈한 포스팅 ㅋㅋㅋㅋㅋ 점심 먹고 돌아오는 길에 회사 근처에 에그타르트 집이 새로 생겼길래... 찾아보니, 예전에 삼청동에서도 맛나 보여 사왔던 집이다! 에그타르트 싸가려고 한다고 들어갔는데 3분 후면 나온다고 해서 기대 기대 이게 막 오븐에서 나온 상태의 에그타르트. 가운데가 저렇게 돔처럼 올라와 있다~~ 사무실에 있는 사람들끼리 노나먹기 위해 4개 싸달라고 하고~ 상호 명 ㅋㅋㅋ 막 나온거라 김이 폴폴 나서 종이 봉투를 열은 채로 엘레베이터에 탔는데 맛난 냄새가 막... ㅋㅋㅋㅋㅋㅋㅋ 완죤 민폐.. 직원들 한 개씩 먹으라고 나눠주고 배부르니까 좀 뒀다가 먹을까 했는데 ㅋㅋㅋ 옆에서 먹는 소리가 넘 맛나길래 나도 그냥 덥썩! 탱글탱글, 촉촉!! 한입 물고... 음식 한입 물고나서..

맛집/디저트 2014.10.16

선물용, 판매용 작품들

그 동안 제작했던 팔찌나 목걸이 사진이 많이 쌓여서.. 일단 한꺼번에 정리 1. 진주&은 목걸이 가장 많이 선물하고 판매한 제품. 진주 사이사이에는 은줄이 들어가서 고급스러우면서도 심플한 목걸이! 젊은 사람들용은 좀 작은 진주로, 어른들은 큰 진주로. 선물드린 모든 분들이 맘에 들어하시고, 또 그걸 보신 분들이 주문을 자꾸 하시는.. 현상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1번의 변형 이건 엄마 친구분 딸래미 선물이었는데, 키가 작다고 해서 작은 진주와 좀 짧은 은줄로다가.... 직접 차면 보는 것보다 훨씬훨씬 이쁘다. 1, 2번 재료비는 대략 3~4만원 정도? 고리나 진주에 따라서 조금씩 가격 차이가 있다. 나는 핵진주로 했지만, 비싼 진주로 하면.... 가격은 더더더 업업! 이게 밖에서는 거의 10만원 ..

여러가지 소소한

굳이 포스팅 나누긴 좀 구찮아서 ㅋㅋㅋ 맛나게 먹었던 것들과 최근의 일들을 조금 정리. 입원 끝부분... ㅋㅋㅋㅋ 최양이 일탈하고 돌아오던 길에 사다준 만석 닭강정. 한박스를 샀는데, 증거인멸이 힘들어서 덕분에 내가 횡재!! ㅋㅋㅋㅋ 양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6인실 사람들 다 노나주고도.. 이만큼이나 남음 매콥한 맛이라고 했던 거 같은데, 매우면서도 넘 맛났다. 덕분에 야밤에 쳐묵쳐묵 ㅋㅋㅋㅋㅋ 살도 디룩디룩 닭강정 맛난데가 별로 없어서... 배달도 가능하다길래 시켜 먹으려고 홈페이지까지 확인해봄 ㅋㅋㅋㅋ 그리고.. 퇴원 후에, 엄마가 치즈 등갈비 먹으러 가자고 하셔서 ㅋㅋ 엄마는 테이스티로드 같은데 나온 찍어먹는 치즈를 기대하셨으나 아니었음.. ㅋㅋ 그럭저럭 먹을만은 했는데, 굳이 가서 먹을 필욘없었..

일기 2014.10.14

[도곡동] Cafe Azito

병가를 내고 쉬면서, 불가피하게 동네 탐방을..... 그 중 분위기, 맛, 서비스가 모두 맘에 들어서 최근 단골이 된 카페!! 테이블과 의자는 제각각이지만, 편안한 분위기 음악소리도 너무 시끄럽지 않게 틀어서 좋음~ 요기조기 아기자기한 소품이 한가득~! 반의 반도 못찍었지만, 그래도 ㅋㅋㅋㅋ 대형 곰인형 포즈가 넘 웃겼다 ㅋㅋㅋ 좌절 중인 곰인형 요즘 맨날 생각나는 밤꿀카페라떼. 티라미슈 브러치 메뉴 중 하나인 크로크무슈는, 10시~2시 사이에 커피와 함께 먹으면 8,500원임! 치즈가 한가득이라 맛남!!! 이때는 늦은 저녁 시간이라 커피는 못 먹고, 허브티를~ 완죤 귀여움 ㅋㅋ 아이스크림을 잔뜩 올린 브라우니.

맛집/디저트 2014.10.13

또!!! 새롭게 시작한 취미생활

엄마랑 대화를 나누다가 급 땡겨서 ㅋㅋㅋ 공방을 하고 있는 대학 선배 언니에게 물어보니 와보라고 했다~ 언니 공방은 왕십리에 있는데, 다행히 집앞에서 버스타면 한번에 도착. 가서 설명만 듣고 구경만 할 생각이었는데, 카드지갑은 쉬우니까 한번 해보지 않겠냐는 말에 덥썩 시작! 언니의 짜투리 가죽들을 빌려서 알려주는대로 재단하고 만들어 봤다. 재단 종이. 여기에 사이즈를 정확히 재서 자르고, 거기에 맞게 가죽을 잘라야 한다. 중간 작업샷! 이건 카드가 들어갈 중간 주머니. 아래에는 목타로 바느질 할수 있도록 구멍내기~ 주머니까지 본드로 모두 붙였을때 사진. 처음치고는 그래도 깔끔하게 나왔다고 생각되는 바느질 ㅋㅋ 이렇게 바늘 두개를 이용해서 한다. 이건 완성샷. 귀찮아서 대충 찍고 ㅋㅋㅋㅋㅋ 왼쪽 구석탱이 ..

가죽놀이 2014.09.12

몇 가지 선물용&판매용 작업

광복절에 간만에 엄마와 함께 팔찌와 목걸이 재료를 사러... 이 날 정말 돈을 너무 많이 씀.. ㅠㅠㅠㅠㅠㅠ 목걸이가 넘 이뻐서 3개나 사고 ㅠㅠㅠㅠ 이건 엄마 지인 분들에게 선물 하려고 만든 만자 팔찌. 절에 다시시는 분들이셔서 이렇게~ 약간 변형으로 만든 꽃참팔찌. 새로 산 라피스라줄리로 만든 팔찌. 이거랑 위에 건 공방가면서 선물로 줄려고 만듬! 다행히 언니가 맘에 들어했다~~ 외숙모 선물용 목걸이. 12미리 흑진주들과 커~다란 큐빅볼, 그리고 비즈를 이어 만든 긴 목걸이 목에 걸면 가슴 아래까지 찰랑찰랑. 큐빅볼이 포인트가 되서 이쁘다~ 비슷한 스타일로 그냥 만들어 본 목걸이

[이태원] 르 꽁뜨와

오마니 생신을 맞이하야 다시 찾은 르 꽁뜨와~ 예전에 같이 드신 돼지고기 요리가 드시고 싶다고 하셨으나, 그 요리는 없어졌댄다...ㅠㅜ 생신날에는 언니랑 형부가 올라오기 힘들거 같아 한 주 전에.. 근데 매년 엄마 생신 즈음은 정말 덥다. 이날도 최고기온 갱신한 하루 ㅠ 6시에 예약을 하고 도착했으나, 조금 늦으신 부부님... ㅋㅋㅋ 암튼 오자마자 메뉴 추천받아 팍팍 시키고, 와인은 형부가~ 완죤 탁월한 선택이었던.... ㅋㅋㅋ 때문에 이 다음에 마신 게 좀...;; 입 안에서 올레~!를 외쳤던 요리. 염소치즈랑 야채 등등을 테린으로.. 입에서 살살 녹고 와인이랑 넘 잘어울리고~ 담백하니 최고의 맛! 예전에도 먹었던, 새우와 아보카도 샐러드 식전 빵. 완죤 대강찍은 티가 팍팍 ㅋㅋㅋ 연어구이. 아래에는 ..

맛집/양식 2014.08.11

140522 PSV 박지성 고별전

은퇴 기자회견 이후.. 그래도 현역 마지막 경기는 꼭 보자 싶어서.. 아무리 주말이라도 경남까지는 좀 힘들지만, 수원은 바로 예매. 선수생활하던 내내 괴롭해던 무릎이 결국 끝까지.. 라는 생각때문에 은퇴가 아쉬웠다. 것도 지금처럼 국가대표란 이름 단 것들이 그 무게를 모르고 설쳐댈 때는.. 암튼! 이 날은 칼퇴하고 강남역으로 달려서 버스타고 수원월드컵경기장 앞으로 직행. 와 수원은 또 처음! 저 사진 참 감동적이었는데.. 진짜 마지막이구나 싶어서 잠시 찡.. ㅋㅋㅋㅋㅋㅋ 밖에서 하내양 오기를 좀 기다렸다가 안으로 들어가니 선수들 연습 중~! 근데 평일 저녁이라 사람 정말 너무너무 없어 ㅠㅠㅠㅠ 그래도 주말 경기는 사람이 좀 많았다니 다행이다 싶었지만... 좌석은 PSV선수석 바로 뒤쪽이라 잘 보였음! 다..

나들이 2014.07.16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 '하코네'

최근 자주 뵐 일이 있어 뵐 때마다 맛난 걸 사주시는 어르신께서.. 이날도 인터콘티넨탈 내의 일식당 하코네에서 초밥코스를 사주셨다! 어려워서 맨날 사진 찍기는 포기하고 있다가, 이날은 용기를 내서 사진 찍고 싶다고 ㅋㅋㅋ 원하는 잔에 골라 마시라고 세팅 되어 있던 사케 잔들. 난 세번째 잔을 골라서 선택! 이건 기본 세팅 찬 옥수수스프와, 게살 자왕무시 매생이 조개국 초밥 은 요렇게... 길어서 두번으로 나눠 찍고 ㅋㅋㅋ 츠케모노와 미소시루까지. 메로랑.. 뭐였지...? ㅋㅋㅋㅋㅋ 암튼 생선 구이 제대로였던 소바! 여기 우동도 맛났었는데, 소바 먹어보길 잘했다!!! 지난 번 임패리얼은 소바에서 넘 실망했는데, 여긴 맛났었다!!

맛집/일식 2014.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