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하고 싶던 두달 간 ㅋㅋㅋ
전날 가죽 사면서 언니 블로그에 올라왔던 에르메스 장지갑 만들 수 있는지 물었더니
이번에 하면 된다고 해서, 그거로다가.
나는 가끔 얇은 수첩이나 여권도 껴넣을 생각으로 조금 더 두껍게~
먼저 제도용지를 용도에 맞게 자르고...
근데 첨은 작은 사이즈였는데, 이번에 큰사이즈로 자르니 ㅋㅋ
삐뚤빼뚤 난리. 팔은 아파 죽겠고...
그나마 종이는 낫지, 가죽 자를땐 정말 난리도 아녔음 ㅋㅋㅋㅋㅋ
어쨌든, 어찌어찌 잘라서 용도에 맞게 붙이고 수정한.. ㅋㅋㅋ
중간 샷을 찍고 싶어도 공방에서 완죤 집중하고 있으면, 무아지경~~!!
그래서 공방 사진도 한번 못찍었네 ㅋㅋㅋ
이번에 가면 잊지말고 찍어봐야지~~
빨랑 완성하고 싶다고, 카드 주머니 부분은 폭풍으로 본드질하고 바느질 하고~
집에서 할당받은 숙제들은, 지갑 안쪽의 4개 주머니 부분 한쪽면 바느질 해오기.
최대한 이쁘게 해본다고 했는데, 이쪽은 주머니 부분 때문에 최대한 깔끔하게 한게
이 정도 ㅠㅠㅠㅠㅠㅠ 그냥 와인색 실로 할 걸 그랬나..하고 의기소침 ㅠㅠ
그래도 이거 말고 그냥 주머니들은 이쁘게 바느질 하고 있음
마감 부분을 자꾸 까먹어서 한 줄 더 가는게 문제 ㅋㅋㅋㅋㅋ
그래도 이젠 나름 바느질을 완벽히 기억해서, 지난 번처럼 요상하게 마감되진 않는듯
근데 기억만 한거임 ㅋㅋ 실력은 멀었... ㅠㅠㅠ
이건 지갑고리로 사용할 에르메스st 장식.
2개씩 세트로 판매하며, 개당 1,000원
나는 유광, 금색으로~!
얹으면 이런 색 조합이! 아 빨랑 완성하고파 ㅠㅠㅠㅠ
참고로, 아래가 내가 만들려고 하는 완성본의 모델.
언니 블로그에서 쓱~ 퍼왔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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