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일주일을 정리.
금욜 저녁에 간만에 옷을 좀 사러 나갔는데,
(현재 몸 상태가 이모양이라 옷을 박스로 입어야 해서..ㅠㅠㅠ)
그때 건진 시계~ 그 시계집 새로 생겼는데, 다 싸고 이쁨!!!!
내 마크 시계보다도 반은 얇은거 같은 빨간 가죽 시계~
모처럼 여유넘치는 휴일이라 집에 약뿌려놓고,
엄마랑 아지토 가서 커피 한잔~~
밥은 많이 먹고 나와서 먹을 건 안시켰음 ㅋㅋㅋㅋㅋㅋ
나는 언제나 밤꿀라떼, 엄마는 언제나 아메리카노
엄마에게 만들어드린 선물 직접 차시고~
멋쟁이 울 엄마~
차를 마시고, 신발때문에 고터 신세계로...
간만에 구경 잘하고, 엄마랑 나랑 신발 하나씩 구입하고,
장사 잘하는 총각들한테 감자튀김 사서 격한 기세로 해치우고 ㅋㅋㅋㅋㅋ
돌아오는 길은 다리가 넘 아파서 택시로~
오는 길에 찍은... 가을이다~
돌아와서는 삼겹살에 파김치를 함게해서 ㅋㅋㅋㅋ
넘넘 오랜만의 와인! 두달 지났다!ㅋㅋㅋㅋㅋㅋ
일욜은 언니네 부부랑 함께 점심 먹는 일정~
언니네가 묶었다는 신라 스테이 잠깐 구경갔다가, 수원 본갈비로 고고
가격대비 참 훌륭한 갈비님. 양도 많고!
이날은 다른 테이블이랑 같이 해주느라 고기굽는게 타이밍이 좀 그랬지만,
그래도 맛나다~~~~
고기를 돼지들처럼 많이 먹고도 ㅋㅋㅋ 형부는 갈비탕, 우리는 냉면 2개로 셋이
그리고 형부 주기로 한 와인을 깜빡하고 안갖고 나가서...
다시 우리 집 앞으로 ㅋㅋㅋ 그리고 자연스레 또!! 아지토에 ㅋㅋㅋㅋㅋㅋㅋ
아포가토는 이렇게 셋팅
조 구석의 귀염댕이 보이시나요? ㅋㅋ
요런 소품들 진짜 넘넘 이쁘다 ㅋㅋㅋㅋㅋ
월요일엔 코스트코에서 고기를 사서,
화요일 저녁에 시즈닝을 하고, 구워서 쳐묵쳐묵~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던 고기님들 ㅠㅠㅠ
함께 할 와인은 미리 따놓고 ㅋㅋㅋ
그냥 편의점에서 샀다. 회장님께서 주신 나머지 한병은 그냥 아껴먹고파서
먹는 사람들의 취향에 따라 미디엄 레어부터 미디엄, 웰던까지 ㅋㅋㅋ
이건 피 나오는 내꺼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날 정말 배터지게 먹고 기절 ㅋㅋㅋㅋ
그리고 이건 어제~
사촌동생이 잔뜩 사다준 망개떡~~~
완죤 이쁘게 생겼고, 그냥 찹쌀떡보다 가볍게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