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니 생신을 맞이하야 다시 찾은 르 꽁뜨와~
예전에 같이 드신 돼지고기 요리가 드시고 싶다고 하셨으나, 그 요리는 없어졌댄다...ㅠㅜ
생신날에는 언니랑 형부가 올라오기 힘들거 같아 한 주 전에..
근데 매년 엄마 생신 즈음은 정말 덥다. 이날도 최고기온 갱신한 하루 ㅠ
6시에 예약을 하고 도착했으나, 조금 늦으신 부부님... ㅋㅋㅋ
암튼 오자마자 메뉴 추천받아 팍팍 시키고, 와인은 형부가~
완죤 탁월한 선택이었던.... ㅋㅋㅋ
때문에 이 다음에 마신 게 좀...;;
입 안에서 올레~!를 외쳤던 요리.
염소치즈랑 야채 등등을 테린으로..
입에서 살살 녹고 와인이랑 넘 잘어울리고~ 담백하니 최고의 맛!
예전에도 먹었던, 새우와 아보카도 샐러드
식전 빵.
완죤 대강찍은 티가 팍팍 ㅋㅋㅋ
연어구이. 아래에는 감자~
레몬즙 덕분에 상큼상큼~ 이것도 역시 심플한 맛.
쉐프가 엄마한테 추천해줬던 메인 1 홍어요리
아주아주 맛났는데, 잘못해서 2개가 나온 바람에 그냥 다 먹어버림 ㅋㅋ
주방에 물어보시더니 실수했다고 그냥 먹으라고 ㅋㅋㅋ
역시 쉐프 추천 메인2 오리스테이크
오리를 이런 식으로 먹어본 적은 없었는데 아주아주 괜찮았다!
왼쪽은 복숭아 구이, 가운데는 감자, 오른쪽이 오리
메인에 딸려 하나씩 나오던 샐러드.
3번째는 형부님 고르신 스테이크. 이 날은 이게 좀 별로였다.
은주랑 먹었을때는 맛나게 먹었는데~~~
메인요리가 나오기 전에 이미 와인을 다... 끝내셔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는 그만 드신대서 한병을 더 시키기엔 너무 많고... 그냥 하우스 와인 1잔씩 더 시켰는데..
아... 넘 언발란스 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 좋은 거 먹고 마무리를 구린 걸로 하자니
균형이 확... 무너졌다.
여기서 8시쯤 마무리되고, 사왔던 케익은 불 붙여서 에어노래 불러드리고 ㅋㅋ
반 뚝 잘라서 가게에 덜어주고 나서....
2차로 어딜갈까 고민고민하다가 결국은 핫2를 야외에서 즐겼다, 그게 더 좋았지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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