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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동] 타블도우트

토요일 저녁에는 삼모녀가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타블도우트로... 음식은 참 맛있는데 어쩌다보니 별로 안가게 됨 식전빵 발사믹이 옹졸하다고 엄마랑 언니가 화내심 넘넘 맛나게 구워졌던 버섯샐러드. 오일에 소금 후추 정도로만 간한 거 같은데 어쩜 이렇게 맛난가~~ 야채랑 같이 흡입 해산물 크림 리조또 맛있었다. 근데! 젤 맛났던 엔쵸비 오일 파스타 사진을 안찍었.... 내가 해산물 리조또에 심취한 동안 엄마랑 언니랑 다 휘젓고 ㅋㅋㅋㅋㅋ 나도 까먹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엔쵸비 오일 파스타는 정말 정말 맛났음 여기는 오히려 심플한 게 젤 맛나네~~

맛집/양식 2015.09.07

[역삼동] 오무라안

실밥 뽑으러 검진 받아야 해서 반차를 낸 날, 오양한테 가서 밥을 얻어먹었다!! 오양이 맛나다며 잘 가는 오무라안 소바를 팔긴하는데.. 식사보단 이자카야~ 저녁은 이자카야로 점심은 식사위주로 하는 듯. . 기본적으로 테이블마다 놓여져 있는 소바튀김 꼬소하면서 바삭바삭하니 자꾸 집어 먹게 된다 ㅋㅋㅋㅋ 이미 2/3는 없어진 상황 오양이 시킨 텐동 작게, 소바도 함께 맛볼 수 있도록 나온다 타레가 좀... 많아서 밥알을 촉촉히 적셔줘야 하는데 넘 적어 ㅠㅠㅠㅠㅠㅠㅠㅠ 덜 짜게해서 타레를 넉넉히 넣어주면 좋겠다~ 튀김은 괜찮았음 텐동에 딸려 나오는 꼬맹이 소바 ㅋㅋ 나는 산미소바 (세 가지 맛) 토로로 소바, 튀김이 올려져있는 소바, 특이하게 명란젓을 올려놓은 소바 제일 맛났던 토로로 새우튀김이랑 고추튀김이 ..

맛집/일식 2015.09.03

[서초동] 들름집

급만남을 추진하여 퇴근하면서 들렀던 들름집 내가 좀 늦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거 내가 찍은거 아님!!!! 내가 갔더니 우양이 마지막 한입을 싹싹 긁어먹고 있었어!!!! 어떻게 한입도 안남겨놓을 수가.....흑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골뱅이 무침 에는 소면이 세트! 모듬전 하나하나 다 맛있었다~~ 술 안먹겠다고 해놓고 ㅋㅋ 막걸리는 참지못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집/한식 2015.09.01

[도곡동] CUISSON82

오랜만에 올라온 수정양과 함께 뀌숑82를... 이거를 마지막으로 병원 들어갔지만, 힘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전빵 소스가 지난 번과는 다른 듯.... 매번 바뀌는 듯 한데 항상 맛나다 아주 자그마하게 나왔던 카르파쵸 진득한 토마토 향이 좋았다 양파스프 안에는 치즈도 한 가득. 빵도 함께 쪼개 넣고 같이 먹으면 환상!! 수정양이 먹고프다던 양갈비 잡내없이 먹을 수 있었다. 이건 지난 번에도 먹었던 수란과 하몽이 들어간 요리.

맛집/양식 2015.09.01

[논현동] 고창민물장어

여긴 예전에 엄마랑 지나가다 우연히 발견했던 장어집인데 가격이 일일 싯가로 책정되어 있고, 1키로에 4만원 정도 선.. 꽤 괜찮은 편 ㅋㅋㅋ 가게가 크진 않은데 포장은 가능 기본 상차림은 인당 2천원을 받는다. 대신 무한정 리필 가능. 김치랑 깻잎이 다 맛나서 엄청 먹었다 인원이 5명이라 일단 2키로로 시작~ 고기가 엄청 두툼하고 크다!!! 자세한 컷! 까먹고 국수는 못 찍었는데 국수도 맛났음 ㅋㅋㅋ

맛집/한식 2015.08.12

나를 위한 명함지갑 완성!

쓸데없는 중간 바느질 샷들 ㅋㅋㅋㅋㅋㅋㅋ 워낙 할 일 없이 야근한 날이 많아, 회사에서 계속 바느질 하고 마감하고... 마무리를 한 부분만 하려고, 실을 좀 길게 뽑았음! 크리스페는 바느질이 참 맘에 들게 나온다 ㅋㅋㅋㅋㅋ 사진찍을 때마다 색상 잡기가 정말 어렵다 진짜 쨍~하니 이쁜색깔~ 바느질 끝! 사포&엣지코트 작업을 열심히 열심히~ 쌤이 스폰지로 작업해보라고 줬는데 진짜 신세계... 맨첨에 엣지코트 길 내는 것만 쇠젓가락

[논현동] 육다시오(6-5, ロクノゴ)

다시 한번 찾은 육다시오 앉아있는 다른 손님들 피해서 사진을 찍어봄 ㅋㅋㅋ 첨엔 구석탱이에 앉았다가 넘 덥길래 가운데 바로 자리를 옮겨 앉음 네이버 지도 찾아 오면서 길잃은 정연씨는 조금 늦어서 ㅋㅋㅋㅋㅋ 나는 일단 모찌리 도후와 맥주부터 한 잔. 아구 이뻐라~ 다행히 두부 나왔을때 정연씨도 와서~ 함께 먹었음! 카키후라이와 샐러드를 함께 시켰는데 ㅠ 오늘도 카키후라이는 안된다고 ㅠ 그리고 연어먹겠다고 다짐했었는데, 연어 메뉴가 없어짐 ㅠㅠㅠㅠㅠ 엉엉 다음 잔은 산미구엘 생맥으로~ 이것도 맛이 괜찮았음!! 카라아게 규타다끼...를 시켰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날 고기인 줄 모르고 시켰던 정연씨가 날고기 못먹는대서.. ㅠㅠㅠ 나 혼자 다 먹고 배 터지는 줄 알았음 ㅋㅋㅋㅋ 시샤모는 소박하게 5마리. 근데 이..

맛집/일식 2015.08.07

필요에 의해서 만드는 명함지갑

예전부터 명함지갑이 없어서 만들어야지, 만들어야지는 했는데... 그 전 회사에 있을 때는 썩 그런 거 만들 생각이 안들더니 ㅋㅋㅋㅋㅋ 새 회사에 있으니, 명함지갑, 다이어리, 노트케이스 이런 거 막 만들고 싶다. ㅋㅋ 명함지갑은 쌤한테 구매한 알란고트 빨강과 구매해놓고도 어떻게 써야할지 계속 고민한 크리스테 베이지 디자인은.. 한쪽 면은 두께가 있는 형태 겉감은 그대로 두고, 안감은 0.6으로 피할을 한 후, 접어쓰기 전에 다시 한번 얇게 피할. 첨 해봐서 재밌는 작업 이었다. 안감에 천을 붙이고 접었는데.. 천 붙이고 나서 원래 크기대로 자르려니 가죽 자를 때 밀리는 느낌이 없어서 좀 좋았음 ㅋㅋㅋ 이렇게 최종 모양들은 잡아놓고, 나머진 다 집에서 작업 길다란 건 입체 부분 안감은, 한쪽면은 완전히 부..

맛집은 아니지만....

지난 한 주 간 다녔던 먹방들... 그치만 맛집으로 분류할 수는 없다는 게 함정 ㅋㅋ 싫다싫다 하는 z님 꼬셔서 우리 동네 맥주 한 잔 하러 갔던 날.. 스시몬 실장님이 추천해주신 이자카야 오토상을 가려고 했는데... 단체 고객이 있었는지.. 어르신들이 잔뜩 계셔서 들어갈 수 없었다 ㅠ 그래서 방황하다가 하루를 들어갔는데.. 하루는 점점 별로로 바뀌는 듯... ㅋㅋㅋ 일단 생맥주. 요즘 진짜 넘 덥고 불쾌지수 ㅠㅠㅠㅠㅠㅠㅠ 모찌리도후 샐러드라는 메뉴가 있었다. 바로 시켰다. 먹었다. 울었다....... 흑.. 모찌리 아니고 딱딱인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야채 사이의 희미한 애가 두부.. 두부 아니고 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금 느끼한 맛이어서 와사비를 꼭 같이 먹어줘야 했다 기본 차림. 항상 죽..

일기 2015.07.30

[여의도] 진주집

베이비샤워 전에 먹방부터 찍고 ㅋㅋㅋㅋㅋ 여의도 진주집이 글케 맛나다고 우양이 그래서.. ㅋㅋㅋ 식당은 여의도 백화점 지하에 위치. 건물 엄청 오래됐는데, 하필이면 줄 서있는 동안 바닥에 기어다니는 바퀴벌레 발견. 그 이후에 계속 몸이 근지러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12시 좀 넘어 갔는데도 엄청난 줄... 한쪽은 다 차서 다른 쪽으로 들어갔는데 거기도 금새 차더라. 원래 콩국수도 유명한데, 콩국수 좋아하는 사람은 없어서 그냥 비빔국수 2, 닭칼국수 1, 만두 1 이렇게 주문했다~~ 맛났던 만두. 이렇게 나와서 그냥 무 김치인줄 알았더니, 아래에 배추가 숨겨져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물이 시원했던 닭칼국수. 여기에도 만두가 들어있다~ 상큼하니 맛났던 비빔국수 면이 그냥 밀가루가 아니..

맛집/한식 2015.07.30

완성한 미니백팩 겸 크로스백

안감에도 주머니를 하나.... ㅋㅋㅋㅋ 이렇게 바느질을... 안감만 완성 옆면에는 이렇게.... 크로스백으로도 활용하기 위해 옆면에 각각 D링을.. 이렇게 D링 작업과 주머니 작업 완료 가방 뒷면에 카드지갑 넣을 주머니 하나 급하게 만들었다~ 내 카드지갑만 쏙~ 들어가는 사이즈 ㅋㅋㅋㅋ 본판에 작업한 잠금고리 양옆을 누르면 딱 열리는 스타일 옆면 부착 전, ㅋㅋㅋㅋ 여기서 옆면과 본판 싹 둘러서 마감을 해야, 두 가지를 붙여 가방 완성이 된다. 본판 마름송곳 옆면과 상관없는 부분은 미리 바느질 하고 나서 엣지코트 작업~ 그리고 드디어 완성!!! 으헝헝 ㅠ 감동적이야 ㅋㅋ 뒷면도 이렇게~ 줄 작업은 집에 와서 진행 백팩용으로 두 줄 작업했는데, 크로스로 하기엔 좀 짧아서 나중에 하나 더 만들었다 백팩보다는..

베이비 샤워를 가장한 먹보모임!

지난 25일은 먹보모임의 만남이 있었다. 평균적으로 1~2년에 한번은 하고 있는 호텔 숙박 모임 ㅋㅋ 이번 명목은 최양의 베이비샤워~ 이 날 4명은 미리 만나 밥 먹고, 밤새 먹을 거 미리 장도 보고... 호텔 들어올 때 쯤 비가 엄청 쏟아져서 빡셌다. 일단 주차장에 차를 두고, 김,오양은 차에서 대기 ㅋㅋㅋ 우리가 2명분만 예약을 했었기 때문에.. 로비 방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앞 일단 체크인하고 올라가는데 엘리베이터에서 카드키를 찍어야 올라갈 수 있음 다행히 룸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가 지하 주차장까지 바로 가긴 해서... 데리러 가느라 여러번 왔다갔다 하긴 했지만, 무사히 방에 입성 ㅋㅋ 우리가 예약한 룸은 1 bedroom apartment였는데, 체크인하면서 확인하니 1 bedroom suit..

나들이 2015.07.27

지난 한 주

아직 어색하지만, 차차 새로운 회사에 적응을 해 나가고 있는 요즈음... 이전 회사보다는 훨씬 편하면서, 인간적으로 안맞는 사람도 없고, 대우는 훨씬 좋아진 지금 회사는, 출퇴근 시간이 늘었어도 참 고맙다. 세상에, 월요병이 없어졌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장인이면 다 갖고 있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기억을 떠올려보면 첫 직장에서도 전 회사처럼 힘들진 않았기에 월요병이라는 게 별로 없었지....... 오죽하면 나쁜 생각까지 하면서 회사가기 싫다고 했을까...... 정말, 이번 이직은.. 내 인생 최고의 선택임에 틀림없는 것 같다. 거기에서 탈출한 것 만으로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플래카드가 그 생각을 좀 더 확고히 해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전 직장의 본사에 붙어있다던 플래카드..

일기 2015.07.23

[신설동] 육전식당

예전부터 에쩨르 사장님이 맛나다던 육전식당. 신설동에 본점과 분점이 있는데, 오거리 멀지 않은 거리 내에 있다. 첨에 회사 옮기고 한 번 갈 뻔 했는데 사람이 많아서 포기. 어제는 마침 오양이 연차내고 온다고 하길래 만나서 일단 궈궈 점심부터 고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앉아서 확인하니, 목살, 삼겹살은 1인분에 각각 12,000원씩. 비싸다고 해서 진짜 비싼가 했더니... 강남 물가에 비하면 아주 양호하다 요즘 점심 식비가 많이 줄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우는 모르겠지만, 돼지고기는 이렇게 통으로... 여기가 좋았던 게.. 고기집은 내가 구워먹는게 젤 귀찮은데, 비싸지도 않으면서 직원분들이 다 구워주시는 것! 불판 온도도 확인해가며, 통 목살을 올려서 익히고, 요리조리 익힌다. 기본 찬들~ 반..

맛집/한식 2015.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