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또 한참만의...

아마란스* 2015. 3. 9. 14:20

일기는 맨날 몰아쓴다... ㅋㅋㅋ 이러면 안되는데...

다행히 사진은 어느 정도 찍어 놓으니까 나중에 쓰려고 할 때 생각이 대강 나긴 함

 

z님이랑 미친듯이 질러댄 결과 ㅋㅋㅋㅋㅋㅋㅋ

물건 받으려고 만났을 때 정말 너무나 큰 박스를 들고 나와서 ㅋㅋㅋ

식겁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양네 회사에서 나온 사원지원 혜택으로.. ㅋㅋ 반값에 관람한 라카지!

엄마랑 함께 보러 갔는데, 최고였다!!!!

 

트렌스젠더, 게이 라는 공통적인 소재에 그렇게 텀 없이 봤던 킹키부츠에 비교하면

내용 완성도도, 배우들의 연기 수준도, 오글거림조차 훨훨 수준이 높았다!

정성화라는 배우는 정말 최고네 ㅠ 불후의 명곡에서 그 짧은 순간에도 감정 몰입과 전달에

최고 수준의 능력을 보여주더니, 넘넘 안어울릴거 같은 캐릭터조차 완벽 소화!

 

그리고, 남경주와 최정원이 왜 한국 뮤지컬 1세대의 최고 스타들이었는지 여실히 보여줬다

등장부터가 존재감이 다르네~ 연기 노래 모두 최고~!!

 

킹키부츠 볼때, 주인공의 평이한 연기와 불안불안한 노래실력 때문에 

내가 다 불안해 하면서 극에 집중할 수 없었다면, 라카지는 훌륭한 배우들이 

내용과 노래, 퍼포먼스에만 집중하게 해주니 만족도도 더 컸다!

 

공연 후에는 엄마와 같이 지현씨를 만나서 안감가죽도 받고 차숙이도 먹고~ ㅋㅋ

 

 

생일이면 회사에서 보내주는 생일떡.

이번엔 품의를 더럽게 늦게 승인해줘서 ㅋㅋㅋ

1주일인가 지나서 받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년도 사업 관련 서류를 한 1,000장 정도 정리하며 먹어본 알볼로피자!

이건 4가지 맛이 함께 있던 꿈을피자였는데, 맛났다! ㅋㅋㅋ

오오- 명성에 걸맞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월초에는 재개봉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으로 보려고 예매해놓고,

한의원에서 침을 맞은 후, z님과 만나서 영화 보러 갈려고 했는데...

그래서 일단 카페 라리로-

맛났던 에스프레소 라떼.

우유도 맛나고, 큐브로 얼려놓은 에스프레소도 괜찮고!

그러나.. 연락이 온거지.. z님 아프셔서 못 나올거 같다고 ㅋㅋㅋㅋ

체에 돈 낭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언니 온다고 조각 케익도 좀 사가고.

아 딸기 크레이프케익인가? 그거 정말 맛났다!! 또 사먹어야지!!

언니랑 엄마한테도 완죤 호평!! 

 

여기까지 와서 그냥 가기 아깝단 생각에 혼자 점심으로 먹은, 토로로 소바

 

집에 가서 잠시 쉬었다가 언니와 조우해서 합정에 쇼핑하러~

우리 가던 엠커티지에서 거의 모든 옷들을 다 입어보며 ㅋㅋㅋㅋㅋㅋ

몇 개 구입하고 나서 함께 식사하려고 했는데,

간만에 쟈철 탄 게 좀 많이 힘들었는지, 허리를 피지도 못하게 아파서..

그냥 택시 타고 브루스리로~

합정도 이젠... 못 놀겠어 ㅋㅋㅋㅋㅋ 그냥 홍대 같아짐 ㅠ

브루스리에서는 왠일로 엄마가 꼬량주를 원하셔서 ㅋㅋㅋㅋㅋㅋ

겁나 눈꼽만한 아이 하나 시켜서 먹음!

엄마 언니 모두 대만족!!!!

 

일요일에는 뽀야가 내 생일 못챙겨줬다고 ㅋㅋㅋ

고기 사준대서 저녁 때 모두 미도식당에서 집합!

우리 언니는 고기 먹겠다고 늦게 내려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명절 전주쯤 이었나... 치과에서 둘째 아주머니가 전복 선물로 들어온게 좋다며 

금요일 저녁에 갖다주심!!! 진짜 겁~~나 맛났음 ㅋㅋㅋㅋ

아침부터 회 떠먹고 ㅋㅋㅋㅋ 죽은 다음에 먹자며 한 마리랑 내장들을 냄기고 ㅋㅋ

 

가죽과 도구들을 사기위해 신설동에서 집합

좀 늦었는데, 갔더니 오양과 김양은 이미 구매 완료 ㅋㅋㅋㅋ

오양은 핑크 미네르바, 김양은 남친을 위한 남색 슈렁큰

내가 목표했던 슈렁큰 반 장은, 3월 초쯤 나온다고 해서 아이리스(보라)로 예약만..

기존에 샀던 다코타까지 다 피할하고, 여기저기 들러서 도구 사고....

 

직원할인을 애용하고자 세븐스프링스에서 흡입 ㅋㅋㅋㅋㅋㅋ

예전보다 넘넘 별로다....

 

그리고 그 가죽을 들고, 세븐스프링스 광화문에서 셍빠까지 걸어서....

넘 배불러서 꺼뜨리려는 의도도 있긴 했는데 ㅋㅋㅋㅋ

지나치게 힘든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셍빠 들러 엣지코트 두개 구입하고, 김양은 남친과 쓩~~ 

 

나랑 오양은 함께 커피 한잔 ㅋㅋㅋㅋㅋㅋㅋ

각성시킬 만한 뭔가가 들어가지 않으면 쓰러질거 같았음 ㅋㅋㅋㅋ

 

셀카를 찍었는데 ㅋㅋㅋㅋ 원본과 포샵효과본의 비교 ㅋㅋㅋㅋ

완죤 다른 사람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엄마가 드시고 싶다고 하니 외숙모가 사다주신 화곡시장 족발!

 

전복내장죽!!!!

 

연휴에는 수육이 넘넘 먹고싶어서 안절부절하다가 ㅋㅋㅋㅋㅋ

옆에 있는 평양면옥에 가서 시켜먹은 제육!

냄새도 없고 고기가 촉촉하니 아주 맛났음!

 

그리고 티타임.

아지토랑 인스타 친구인데, ㅋㅋㅋ

내 가죽가방 보고 봤다면서 말을 걸었음!

 

연휴 중엔 엄마 여행 전에 쇼핑

이태원 드림으로 고고, 근데 비가 주룩주룩~

결국 드림에서만 앉아서 이것저것 입어보고 구매한 뒤 근처에 밥만 먹고 철수!

밥은 별로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키야키 덮밥이라는데.......... 음.... 말을 아끼자 ㅋㅋㅋㅋㅋ

 

명절 때 남은 휴일은 LA갈비와 전이 함께 함 ㅋㅋㅋ

물론 와인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양 덕분에 알게 됐던 해리메이슨 세일 ㅋㅋㅋㅋ

롯데닷컴에서 포인트 추가해서 2가지 세트를 구매!!!

 

맛난 신세계, 포켓커피

한번 먹어보고 뿅가서 바로 18피스짜리 2박스를 구매

엄마에게도 선풍적인 인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난 번 전세계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원피스 색상.....

난 아무리 봐도 파검인데, 엄마는 화골, z님도 화골이래 ㅋㅋㅋㅋ

와~ 인체의 신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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