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주 간 다녔던 먹방들... 그치만 맛집으로 분류할 수는 없다는 게 함정 ㅋㅋ
싫다싫다 하는 z님 꼬셔서 우리 동네 맥주 한 잔 하러 갔던 날..
스시몬 실장님이 추천해주신 이자카야 오토상을 가려고 했는데...
단체 고객이 있었는지.. 어르신들이 잔뜩 계셔서 들어갈 수 없었다 ㅠ
그래서 방황하다가 하루를 들어갔는데.. 하루는 점점 별로로 바뀌는 듯... ㅋㅋㅋ
일단 생맥주.
요즘 진짜 넘 덥고 불쾌지수 ㅠㅠㅠㅠㅠㅠㅠ
모찌리도후 샐러드라는 메뉴가 있었다. 바로 시켰다. 먹었다. 울었다.......
흑.. 모찌리 아니고 딱딱인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야채 사이의 희미한 애가 두부..
두부 아니고 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금 느끼한 맛이어서 와사비를 꼭 같이 먹어줘야 했다
기본 차림.
항상 죽을 줬던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가 무지막지 고파서 카라아게를 시켰는데.. 카라아게 비쥬얼이 아니야..
근데 뜨겁고 먹을만은 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딱 엄마가 하나로에서 사는 대형 냉동식품 같았음 ㅋㅋㅋㅋ 튀김옷 느낌이..
마지막으로 시킨 야키소바
아, 육다시오를 가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고, 담날도 ㅋㅋㅋㅋㅋㅋㅋ
z님이 반계탕 사준다고 유혹... 그래서 바로 고고
맛은 괜찮았는데, 좀 많이 짰어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물 부어서 다 흡입~~
뼈도 싹싹 발라서 다 먹었음 ㅋㅋㅋㅋ
상큼한게 먹고 싶어서 빙수는 내가... 사고 내가 다 먹음 ㅋㅋㅋㅋ
아이스크림이 맛났어!!!
주말에는 베이비샤워하고 나서 다같이 바로 공방으로 갔는데...
공방 끝나고 엄마랑 보려고 미리 암살을 예약해뒀다~~
오랜만에 느끼한거 먹고 싶어서 청담 씨네시티 뒤쪽에 있는 일마레로...
엄마는 빠네
어떻게 다 먹냐고 하시더니 ㅋㅋ 거의다 드심 ㅋㅋㅋㅋ
나는 새우 로제 파스타~
일마레 오랜만에 갔더니 맛났음 ㅋㅋㅋㅋㅋ
거기다 느끼함을 충족시켜줘서 아주 좋았다~~
암살은.... 오락영화로서 충분히 재밌었는데, 무엇보다 하정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정말 멋지다 ㅋㅋㅋㅋ 하정우 짱짱!!!
반대로 이정재는 이 영화보고 더 싫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