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요즘은 바치케 삼매경~

아마란스* 2024. 2. 5. 15:50

일만 있으면 바치케 만들어서 나눠 먹기 ㅋㅋㅋㅋㅋ

진짜 순서대로 섞기만 하면 되고 분량 조금씩 달라도 크게 문제될 일 없어서 요즘 젤 많이 만드는 듯.

집에 크림치즈 1.36kg짜리랑 생크림 항상 상비 중 ㅋㅋㅋㅋ

나는 가운데 부분은 크리미하게 먹을 수 있는 '우주의식탁'님 레시피로 해먹는데,

내 입맛에는 좀 달아서 설탕은 더 빼서 하고 있음 

이번엔 초코로 만들어 보고 싶어서 레시피 찾아서 초코로 ㄱㄱㄱ

 

상온에 뒀던 크림치즈는 계속 저어서 몰랑몰랑하게 해주고~ 설탕 넣으면서 섞어주면 금새 말랑말랑해짐

 

초코는 100g을 미리 준비

 

옥수수전분가루 + 카카오가루 넣고 섞고,

계란 넣고 섞고, 생크림 넣고 섞고 이렇게 반복해주면 기본 완성

 

초코 중탕으로 녹여서

 

완성된 반죽에 쏟아붓고 

 

쉐킷쉐킷! 초코바치케라 레몬즙 같은 건 생략!

 

반죽이 일반 바치케보다 꾸덕해서 체 걸러 담아주는데 ㅋㅋㅋ 옆면이 완전 엉망진창 ㅋㅋㅋ

 

20분 잘 구워져 나오면 반질반질 이쁘다~

종이에 묻었던 반죽은 다 타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

 

식혀서 냉장고에 뒀다가 하루 지나 먹어봤는데~

반을 가르니 가운데 부분은 촉촉한 크림~

 

크 맛있었음!!!

초코는 조금 더 비싼 걸 썼는데, 그게 정답 같았다 ㅋㅋㅋㅋㅋㅋ

초코맛이 되게 깊고 섬세했고, 많이 달지 않게 해서 내 입맛에도 딱!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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