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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6 오사카 19

미야마베어와 함께 한 오사카 여행_셋째날 마지막!

비를 뚫고 전철을 타고.. 오사카역이었나.. 어디였지 ㅋㅋㅋㅋㅋ 코인락커에 짐 맡긴 거 다시 찾은 담에 칸사이 공항으로~ 공항이 나름 반짝 거리길래 찍어놓고... 원래는 호라이 찐빵을 좀 싸갖고 가려했는데.... 물어보니 우리가 호텔에 싸갖고 갔던 허술한 상태의 포장만 가능... 흑 ㅠㅠㅠㅠ 지퍼백이라도 갖고 있었으면 모를까, 귀찮다고 이미 짐을 다 부쳐버린 상태였음 공항에 있는 곳이라 가능할 줄 알았더니 대실패 어쩔 수 없이 호라이 포장은 눈물을 머금고 포기. 그렇다면 남은 음식들을 먹자!며.... 공항 가운데에 있는 벤치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저 500엔짜리 고등어초밥 넘나 맛나서 또 사서 싸갖고 다닌 거... 그리고 마이센은.. 중간에 카츠샌드가 먹고 싶다고 했는데, 노리카에 하면서 마침 데파치카가 ..

미야마베어와 함께 한 오사카 여행_셋째날 점심 스시만

오사카에서의 초밥집은 고민만 한달은 했었는데, 원래 저렴하고 괜찮은 오마카세집이 있어서 그쪽으로 가려고 했다가 예약하고 움직이기엔 우리의 시간이 자유롭지 않아서 그냥 시내에서 아무데나 가자~가 되었다 '아무데나'라고는 해도 100엔 회전초밥 같은 건 먹고 싶지 않아서 몇 가지 후보군들 중에 한참을 고민하다가 스시만이라는 체인으로 결정 인스타에서 봤던 치라시스시 사진이 너무 이뻤어 ㅋㅋㅋㅋ 메뉴는 이렇게.... 다이마루 백화점 식당가에 있고, 가격은 뭐뭐... 난 갑자기 치라시스시가 먹고 싶어서, 치라시로... 도쿄애기님이 먹었던 구성 이건 z님 그리고.. 여기서도 초밥 먹는 미야마 등장 ㅋㅋㅋㅋ 즈케모노랑 스이모노도 갖다주면 식사 시작 너무 예쁘게 나왔던 두부 ㅋㅋㅋㅋㅋ 여기서 배터지게 먹고, 백화점 잠..

미야마베어와 함께 한 오사카 여행_셋째날 산책하기

마지막 날은 짐을 다 싸서 덜덜덜덜 거리며 지하철로! 허리가 넘나 아파 z님이 다 들어줌 ㅠㅠㅠ 고마워 ㅠㅠㅠㅠ 짐은 중간역에 맡기고 난바로 이동. 오늘은 도쿄애기님이랑 만나서 3명이서 카페투어..... 하기로. 도톤보리 잘 찾아갔는데 애기님이 좀 늦으신 덕분에 살짝 구경하다 타코야키 먹으러 감 ㅋㅋ 사람들이 줄도 서있고 그렇길래..... 언제나 많은 사람들... 주말이라 더더욱 ㅋㅋㅋ 이 날도 z님은 스벅을 갈 수 없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 넘나 많아서 ㅋㅋㅋㅋㅋㅋ 언제봐도 별 감흥은 없지만 ㅋㅋ 오면 사진은 찍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페 드갈랬더니 사람 너무 많아서 기다리는 동안 1타코 ㅋㅋㅋㅋㅋ 한 10-15분 정도 줄을 서서... 받아냄 타코야키는 뜨거울 때 먹어야 제 맛인데, 먹으면 100..

미야마베어와 함께 한 오사카 여행_둘째날 저녁 먹방

끝나고 도쿄애기님까지 4명이 모여 작당 모의 ㅋㅋㅋㅋㅋㅋ 4명이니 괜찮다며, 택시를 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짐도 많고(맥주.......) 내 허리는 기침도 못할 정도로 아프고 ㅋㅋㅋㅋ 해서 일단은 우리 호텔로 궈궈! 뭐라도 있겠지.. 없으면 어제 간곳이라도 가지 뭐, 이런 마음이었음 호텔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고 방 배정을 받은 한 애기님은 일단 방에 다녀오고, 도쿄애기님은 우리방에서 함께 대기 ㅋㅋㅋㅋ 긴테를 못받아서 슬픈 한 명을 위해 증정식

미야마베어와 함께 한 오사카 여행_둘째날 콘서트

콘서트가 6시 시작이라 아직 좀 시간이 여유로우니 난바가서 사진이라도 찍고 가자~ 라는 가벼운 맘으로 출발. 쥬소역은 여느 역들처럼 작은 곳 z님께서 찍고 싶다 하셔서 발을 이쁘게 모아보았다 ㅋㅋㅋㅋㅋㅋ 노리카에 할 때였나.. 마지막에 내려서였나.. 보였던 광고 ㅋㅋㅋ 근데 이때 허리도 좀 아프고 뭔가 정신이 없었음 ㅋㅋㅋ 두 분이 알아서 척척 길도 잘 검색하고 그러니까 ㅋㅋㅋ 나는 계속 멍- 암튼 어딘가.. 난바 근처에서 내렸고... z님이 잠시 오사카 지인을 만나 물물교환 시도. 슬슬 걸어서 도톤보리로 갈까 했는데, 어디가 어딘지.. ㅋㅋㅋ 일단 지도를 찍어서 밖으로 나감. 근데 시간도 많지 않고... 이때쯤 내가 엄마의 강요로 라이프에 들러야 한다는 압박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나가서 조금 걸었더니 익..

미야마베어와 함께 한 오사카 여행_둘째날 쥬소역에서 점심 2번 먹기

둘째 날은..... 전날 워낙 늦게 자기도 했고, 콘서트도 가야하는 날이라 무리하지 않기로... 느즈막히 인나서 룰루랄라 준비하고 또 하나의 애기님 도착하기 전까지 동네 구경하며 기다리기로 했다 돈키에서 사온 아이스! 이거 커피 맛이 최고로 맛났음 ㅋㅋ 신기한 식감이어서 맘에 들었다~~!! 애기님의 당도를 기다리며 동네 시장 골목 산책! 전날 달렸던 치느님 가게 ㅋㅋㅋㅋ 골목 안 쪽은 야키니쿠 가게가! 쥬소역 근처는 역에서부터 시장골목이 엄청 길게 형성되어 있다! 반대쪽은 아예 안가봤지만, 역 근처가 다 복작복작~ 첫날은 동네에 늦게 도착해서 시장 구경을 많이 못했는데, 이날은 오전에 여유만만하게 구경 그러나 Z님과 내가 지나다니면서 체크하는 거라고는... 드럭스토어 가격들과.. ㅋㅋ 저거 맛있겠다! 저..

미야마베어와 함께 한 오사카 여행_첫째날 がブリチキン

고기를 그러~~~~엏게 쳐묵쳐묵하고 간 곳은 또 먹는 곳... ㅋㅋㅋㅋㅋㅋ 체인 치킨집이었는데, 하이볼이 싸고 종류도 많아 보여 들어감 ㅋㅋㅋ 우리가 먹은 야키니쿠 집과는 1초 거리 ㅋㅋㅋ 이건 안주메뉴~ 우리는 3가지 믹스 카라아게로 이건 하이볼 메뉴 종류도 많고 가격도 좋고 ㅋㅋㅋㅋ 치킨 캐릭터가 그려진 넘나 귀여운 컵 ㅋㅋㅋ 지우님이 좋아하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작아작 막 먹음 가게 안은 이런 모습! 3가지 믹스 카라아게 순살, 테바사키, 목..? 이렇게 였던 듯 생각보다 튀김이 넘나 맛있었음!!! 역시 튀김의 나라!!

미야마베어와 함께 한 오사카 여행_첫째날 焼肉 十三風月

이곳으로 정한 이유는... 타베로그에서 사진과 평 확인했을 때 고기를 망고모양처럼 칼집을 내서 나오는 고기가 너무너무너무 맛있어 보였기 때문.... 물론 돈은 좀 썼지만, 선택은 진짜 최고였음!!! 가는 길을 그냥 못 지나치고 막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살짝 헤메이다가 ㅋㅋ 겨우 찾아 들어감 자리를 잡고 앉아서.. 메뉴를 살펴보는데, 우리가 타베호다이라고 생각했던 메뉴가 사실은 타베호타이가 아니라 그냥 그 가격대의 코스였음. 고기 가격대는 아주 싼 편은 아니지만 맛에 비해서는 전혀 비싸지 않고!!! 암튼 3천엔, 4천엔, 5천엔대 메뉴가 있었지만, 우리는 또 소심하게 4천엔대를.. ㅋㅋ 맛있을지 아닐지 모르는 가게에서 처음부터 많이 시키면 그게 더 괴로울 때가 있으니.. ㅋㅋㅋ 그리고 피곤했으니까 시작은 나..

미야마베어와 함께 한 오사카 여행_첫째날 USJ 마지막!

해리포터를 나와서는 완전히 깜깜해진 야경을 즐기며 샥샥 귀요미들은 다시 한 번 ㅋㅋㅋ 출발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화장실들도 들르고 굿즈샵도 가고 아 그러고보니 스누피 굿즈샵에서는 내 지갑에도 달라며 z님이 스누피 인형하나 사줌 그건 둘째날 사진에 ㅋㅋㅋㅋㅋㅋㅋ 특별히 살 건 없고, 나는 해리포터 개구리 초코랑 젤리만... 근데 그 두개 샀는데 3만원................ 그리고, 고민고민하다 결국 팝콘을 샀음 ㅋㅋ 그래도 생각보다 통의 퀄리티가 더 높아서 ㅋㅋ 아깝진 않았음 ㅋㅋㅋ 넘나 귀여워서 감싸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누피의 옆모습이 줄지어 서있었던 입간판들 ㅋㅋㅋㅋ 으헝 안녕.. 이러면서 걷는데 앞쪽이 뭔가 자와자와 뭐지 하면서 갔더니, 우리가 도착하기 전에 막 뭔가가 끝난듯... ..

미야마베어와 함께 한 오사카 여행_첫째날 USJ 해리포터 3

굿즈들은 안사고 그냥 나와서 보니 여기가 지팡이로 마술 경험할 수 있는 곳인가보다 ㅋㅋ 저쪽 끝에서 망토입은 애기한테 언니가 마술할 수 있게 막 알려주면 그대로 하고.. 그럼 이 깃발들이 바람에 휙~ 날아오름 ㅋㅋㅋㅋ 호그와트 들어오는 반대방향 쪽 ㅋㅋㅋ 자, 그럼 이제 버터맥주 마시러 가자! 대체 무슨 맛이냐 두렵다 ㅋㅋㅋ 이쁘다 가는 길에 지팡이 가게 들러봄 ㅋㅋㅋㅋㅋ 그리고 레스토랑 안으로 들어가 플라스틱잔에 담긴 맥주 2잔을 시키는데, 와우, 점원 언니들도 진짜 프로의식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나 친절하고 좋음 ㅋㅋㅋ 그러면서 밖의 자리가 호그와트 성도 잘 보이고 추천한다고 거기서 마시래서 그쪽으로.. 진짜네!!! 추천 고마워요! ㅠㅠㅠㅠ 원래의 포토존은 폰카로 위에서 아래까지 전부 찍히지가 않는다 ..

미야마베어와 함께 한 오사카 여행_첫째날 USJ 해리포터 2

호그와트다~~~!!! 안으로 들어가면 줄이 총 3가지로 나뉘어진다. USJ 최고의 핫한 두번째의 어트랙션으로 가는 일반 줄1, 돈 많이내고 들어가는 익스프레스 줄1, 그리고 우리가 지나간 성 안 구경만 하는 줄 하나! 들어갈 때 안내해주는 사람이 있으니 원하는 줄로 가면 됨 여길 지나서 들어가면... 으헝 ㅠㅠㅠ 학교 안이다 ㅠㅠㅠ 해리포터존 모든 곳이 z님 말에 의하면 비쌀만 하도록 돈지랄을 해놨다고... 그래서, 눈으로 보기에는 어딜가도 퀄리티가 좋았음 ㅋㅋㅋ 호그와트 지도. 왠지 모르지만 갖고 싶었음 ㅋㅋㅋㅋ 사진찍으랴 여기저기 보랴 액자들마다 말하면 거기 보랴 ㅋㅋ 정신없는데 별 관심없는 z님은 휙휙 무브무브! 움직이는 액자들은 영상들로 재현 이렇게 아무도 없다가도.. 나타나고 ㅋㅋㅋㅋ 이 길들은..

미야마베어와 함께 한 오사카 여행_첫째날 USJ 해리포터 1

하악하악!!! 들어가고 있어! 해리포터에!!! 꺄아!!! 호그와트 가자!!! 라고.. 몹시 흥분 상태로 들어가기 시작.. ㅋㅋㅋ 비싸디 비싼 망토 두른 애들 넘나 많아서 부러웠음 ㅋㅋㅋ 이미 여기 걸으면서 엄청난 흥분 상태 ㅋㅋㅋ 평소에 해리포터 별로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세상 다시 없는 팬인 척 ㅋㅋㅋㅋ 근데 그 퐌타지한 세계관은 좋아했었음 ㅋㅋ 그래서 구경가고 싶었음 오기 전에 1,2편도 복습 완료 ㅋㅋㅋㅋㅋㅋㅋ 망토부대들도 많이 보임! 이 숲길 들어가는 것도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 ㅋㅋ 들어가는 길에 발견한 론네 자동차! 한번씩 불이 켜졌다 꺼졌다~하면서 영화 속 연출 흉내! 으헝헝 ㅠㅠㅠㅠㅠ 들어가면서 찍은 입구! 그리고 여기도 어김없이 크리스마스 장식 ㅋㅋㅋ 으아아!! ㅠㅠㅠㅠ 넘나 좋다! 그리고 ..

미야마베어와 함께 한 오사카 여행_첫째날 USJ 구석구석 2

쥬라기에서 좋은 추억?을 남기고 발길 닿는대로 도착한 곳은 죠스 내가 경험한 최고로 재미없는 어트랙션 ㅋㅋㅋㅋ 관심도 제로, 발길 바로 돌림 그래도 크리스마스라고 귀엽게 장식한 상어는 한 장 찍어주고 ㅋㅋㅋ 향한 곳은! z님이 유일하게 맘에 들어한 씹덕의 공간!!! ㅋㅋㅋㅋㅋ 안녕! 근데 다시봐도 USJ 헬로키티는 넘나 징그러움... 쓸데없는 속눈썹은 왜 만들어서...;;; 입구 들어서자마자 사람 바글바글! 왜! 나 빼고 노는건데!! 그럼 그렇지.. 얘네 나와있었음 ㅋㅋ 근데 사람 많아서 뒷모습만 잔뜩 찍다가 뒤돌아서 이 아이 목격..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ㅠㅠ 넘 귀엽자나 ㅠㅠㅠㅠ 이거 보고 z님이 신나서 나 끌고 저거 타자고..... 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저거 무섭다고 무섭다고!! 해도..

미야마베어와 함께 한 오사카 여행_첫째날 USJ 구석구석 1

우리가 갔던 날의 혼잡도는 금요일이기도 해서 30% 그러나... 어트랙션 타는 건 좀 기다림들이 필요했음 ㅋㅋㅋㅋㅋㅋ 사실 난 어트랙션 무서운 게 많아 썩 좋아하진 않지만, 워낙 영화 표현을 잘해놓으니 참고 타는 편인데, 이 날은 시간도 많지 않고, 이미 캐리어 손잡이 사건으로 인해 멘탈에 살짝 금이 가서 ㅋㅋㅋ 매사에 의욕이 좀 적었다 ㅋㅋ 나보다는 z님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디즈니 덕후!!) 한쪽의 퍼레이드 덕분에 조용해진 거리.. 그리고 퍼레이드를 피해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 채 그냥 다녔음 ㅋㅋㅋㅋㅋㅋㅋ 미니언즈 팝콘! 오기 전에 회사 분께 부탁을 받아, 애기 선물용으로 사다줘야지~ 했는데..쓰댕.. 팝콘 주제에! 팝콘 주제에!!! 저 통때문에 3,500엔 이었나? ㅋㅋㅋ 그리고 크리스마스 전..

미야마베어와 함께 한 오사카 여행_첫째날 USJ로!!

한 짐을 마저 끌고 ㅠㅠㅠㅠ 흑흑..... USJ로 가는 전철을!!! 기차 들어오는데 소리지름! 너무 좋아! 해리포터 보러 간다!!! 나의 USJ에 대한 욕망은 오로지 해리포터 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리는 못찍고... 부엉이랑........... 론만..... ㅠ z님도 해리 촬영 실패 ㅋㅋㅋ 헤르미온느! 꺄아아아아아!!!!!!!!!!!!!!!!!!!!!!!!! 여기서부터 내 텐션은 높아졌는데... 가방이 속썩이는 옆의 z님은 아직 열받으신 중 ㅋㅋㅋ 달달달달 삐익.. 해가며 가방 끌고 털털... 역에서도 넣으려고 했으나 역에 있는 록커는 빈자리 제~로~ㅠㅠ 암튼 점점 새로운 세계를 향해 고고~ 하아하아!! 입구 ㅠㅠㅠㅠ 정면에서 찍은 사진 골랐더니.. 커플 쟈마... 15주년이라고 입구를 이렇게 난리법..

미야마베어와 함께 한 오사카 여행_첫째날 호라이551!

칸사이 공항 도착하자마자 재빠르게 튀어나와서 수속 대기 근데 수속이!!! 바뀌었어! 일본이!!! 일년 반 전에 갔을 때만 해도...융통성 제로로 일하고 있었는데 지문과 사진촬영, 수속을 나누어서 팍팍팍 처리하고 넘어가더라~ 첨에 줄 설때만 해도.. 그때 한국에서 오는 비행기들이 대부분 같은 시간대 도착이라 사람 엄청 많아서 아.. 또 여기서 한시간 넘게 기다리겠네... 했는데, 한 30분? 정도밖에 안 걸린 듯!!! 장족의 발전!!! 융통성도 발휘하고 왠일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나오자마자 고마운 z님의 일본 지인분께 선물 보낼 게 있어서 공항 내 우체국으로! 12월이라 이미 연하장 포스터는 붙어있었다 ㅋㅋㅋ 나두 분명히 찍었는데 사진이 날라갔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짐까지 들고 바로 USJ갈거라.. 점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