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마베어와 함께 한 오사카 여행_셋째날 유일한 카페

오사카와 카페는 아닌 듯.... 

예전에 오사카 여행서도 카페는 못 들렀던 거 같은데 ㅋㅋ 이번에도...... ㅋㅋㅋㅋㅋㅋㅋ

어쩜 그렇게 커피 한 잔 마시기가 힘든건지....

 

원래 마지막 날 일정은 일찍 인나서 나라에 다녀올 예정이었으나....

매일 밤의 술파티......... 때문에 별 수 없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취소하고 시내 구경 살짝 + 카페투어를 하기로 함

 

근데 이미 늦게 만났고 ㅋㅋㅋㅋ 점심 먹고 나니 시간이 많이 늦음

z님 젤 가고 싶었던 카페 찾아서 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철 내리고 나니 비가비가...... 어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사카 카페의 저주

 

근처에서 빙빙 헤매다가 어렵사리 찾아서 겨우 도착하니 만석에 3팀이 기다리고 있었고,

비오는데 어딜 가기도 그러니 그냥 그 앞에서 기다림

 

기다리는 동안 우리는 또 요런 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텍은 둘 다 절대 안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타게 기다리는 동안... 

한 30분 기다렸나... 더 기다렸나..? 암튼 막 춥고 짜증나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안에 있는 사람들도 욕하고 점원도 욕하고 이러면서 기다렸음

 

겨우 자리 잡고 커피 주문

 

얘네들도 안정을 찾고 ㅋㅋㅋ

 

물도 마시고 ㅋㅋㅋㅋ 얘네들은 뭐 먹일 때가 젤 귀여운 듯

 

미야마베어 사진을 제일 많이 찍었던 곳..

 

아직 젊은 도쿄애기님은 추워 죽겠는데도 탄산 들어간 아이스로.. ㅋㅋㅋㅋㅋㅋ

 

난 넘나 추워서 그냥 라떼

 

마셔

 

손님 없는 쪽도 찍고

 

세트로 함께 시킨 케익들도 나왔다!

 

몽블랑

 

그리고 뭐였니.. ㅋㅋㅋㅋㅋㅋ

 

또 먹엉..

 

그리고, 이 카페로 온 목적 ㅋㅋㅋㅋ

 

과자컵 커피

뭐... 참 이쁘긴 했지만, 참 쪼마냈고, 참..... 과자가 맛이 없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스타용으로 딱! 좋은 아이

 

또또.. 먹엉....

 

마지막은 미야마베어 사진에 집착하는 우리들을 도쿄애기님이 촬영한 컷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걸 마지막으로..... 공항으로 가야했음..... 슬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날은.. 대부분의 여행이 그렇지만.. 항상 하는 게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