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를 나와서는 완전히 깜깜해진 야경을 즐기며 샥샥
귀요미들은 다시 한 번 ㅋㅋㅋ
출발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화장실들도 들르고 굿즈샵도 가고
아 그러고보니 스누피 굿즈샵에서는 내 지갑에도 달라며 z님이 스누피 인형하나 사줌
그건 둘째날 사진에 ㅋㅋㅋㅋㅋㅋㅋ
특별히 살 건 없고, 나는 해리포터 개구리 초코랑 젤리만...
근데 그 두개 샀는데 3만원................ 그리고, 고민고민하다 결국 팝콘을 샀음 ㅋㅋ
그래도 생각보다 통의 퀄리티가 더 높아서 ㅋㅋ 아깝진 않았음 ㅋㅋㅋ
넘나 귀여워서 감싸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누피의 옆모습이 줄지어 서있었던 입간판들 ㅋㅋㅋㅋ
으헝 안녕.. 이러면서 걷는데 앞쪽이 뭔가 자와자와
뭐지 하면서 갔더니, 우리가 도착하기 전에 막 뭔가가 끝난듯...
걸어가는 중에 불꽃놀이도 보긴 봤다!
낮에는 그냥 아무것도 없는 공사중인 벽같던 곳이 저녁에는 이렇게...
여기서 뭐를 했던 걸까.. 공연같아 보였는데.... 아직도 궁금함 ㅋㅋㅋ
그리고 트리가 반짝반짝
이렇게 바로 옆에 있다
트리색이 변하길래 빨보라며 다시 찍어줌 ㅋㅋ
나가는 길
아쉬워서 다시 뒤돌아 마지막으로 트리 찍어주고..
입구에 있던 얘를 마지막으로 안녕 ㅠㅠㅠㅠㅠ
그래도 폐장시간까지 있을 순 없어 생각보다 일찍 나옴
13년 전의 나는 아침부터 폐장까지 미친듯이 놀았는데... 늙었어..<-
나가기 전에 z님 짐 찾아, 낮의 뻘짓의 마무리를 하러... ㅋㅋㅋㅋㅋ
중간에 역 나가서 내 캐리어 찾아서 다시 전철타고 오사카에서 갈아탄 담에 2정거장만 가면 호텔이 있는 쥬소역
근데 오사카역 노리카에가 노리카에가 아니라 ㅋㅋㅋ
후쿠오카 텐진의 수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부터 고생하고 많이 걸어서 허리 끊어질 거 같은데 ㅋㅋㅋ 짐 덜덜 끌고 10분넘게 걷자니
둘의 마음 속에 또....... 택시의 유혹이 스물스물...
사실 별 생각도 없이, 쥬소역까지 두 정거장이라 얼마 안되겠지 이러면서 탔는데...
강을 건너야 해서 생각보단 엄청 멀었음 ㅋㅋㅋ
둘이서 더 오르지 말아라, 말아라.....
이러면서 호텔 앞에 도착!
체크인하고 올라가서 짐떤지고 편하게 옷도 갈아입고 발도 잠시 씻고 그러고 이제 저녁으로 먹으로 밖으로...
야키니쿠집의 후보가 둘이 있었는데, 내가 잘못 알아서 다 타베호다이인 줄 알고 살짝 더 비싼 곳으로 고고
물론 가기 전에 또 역 앞 구경가서 드럭스토어 들렀다가 5천엔 넘게 털었다는 건 안비밀...
엄청 싸던 걸!!!
그래서 휴족시간, 사론파스 이런 거 잔뜩 구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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