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맛집 278

[청담동] 드보브에갈레

쇼코쥰때문에 가고싶었던 드보보에갈레 프랑스 황실에서 인정을 받은 아주 유명한 초코집이라길래, 티세트를 먹으러 가기 전에 멀지 않길래 들러 봤다. 왔다! ㅋㅋ 가게 안이 정말정말정말 작더라~ 초콜릿이 진열된 케이스. 별 거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가격이 어마어마.... 개당 7~8원은 한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인 당 한 개씩 포장해서.. ㅋㅋㅋ 티세트 먹을 때 다같이 나눠 먹었음~ 나는 캬라멜이 들어있는 버섯동자, p님은 오렌지벌꿀, z님은.. 뭔지 모르지만 초록... 버섯머리만 똑 분지르면 이렇게, 저 하얀 몸통은 죄다 캬라멜로 그득 차있었음. 그 가격대가 맞는 건지는 사실 아직도 잘 모르겠지만, 저거 먹고 나서 티세트에 있는 초코를 먹으니 더럽게 맛은 없더라 ㅋㅋ 근데 사먹는 건 첨이자 마지막일 듯

맛집/디저트 2014.02.17

[이촌동] 우메

간만에 오양 우양과 데이트도 하고, 여행 선물도 전해주려 약속~ 오양이 요즘 초밥에 빠져 있대서 몇 군데 알아보다가 예약! 우메는 기꾸에서 나온 곳 중 하나로, 기꾸 바로 옆쪽에 있다. 점심은 4만5천원! 기본 상. 샐러드 하나씩 주고, 자왕무시 세팅 이후에는 바로 미소시루로~ 돔이었는데 어느 종류인지 깜빡함 ㅋㅋㅋㅋㅋㅋㅋ 시작부터 좋았다~ 이건 2점을 주었음 오오토로. 무난무난했던 맛. 특별한 인상은 없지만, 비린맛은 절대 없었다. 도미 부리~ 방어는 아직 아슬아슬 제철 답게 좋았고 학꽁치 가츠오. 생강과 간장이 발려 나와서 그냥 입으로 쏙~ 전복, 얘도 2점. 난 아주 괜찮게 먹었는데, 오양은 좀 비렸다고~ 개불 식감이 쵝오~ 관자. 유자소금을 뿌려서 새조개 얘는 뭔지 모르겠네~ 고등어~ 좀 비린 맛..

맛집/일식 2014.02.10

[서교동] 스가타모리

점심도 푸짐하게 먹고, 커피랑 케익도 엄청 먹고... 프로즌비어가 마셔보고는 싶으나, 시간도 배에 여유도 없어 ㅋㅋㅋ 들어가서 맥주 한 잔씩과 안주 한 개만 시켜서 급 먹고 나왔다. 요게 바로 프로즌 비어. 맥주거품을 얼려서 블라블라블라~ 라는데.. 맛있었다. 근데 다 먹을 때까지 얼은 거품만 남아서 ㅋㅋㅋㅋㅋㅋㅋ 두 가지 맥주 요건 기본 안주 카라아게 하나 시켜놓고..

맛집/일식 2014.01.28

[논현동] 스시타츠

바로 어제의 먹방. 스시 귀신 들린 거 같은 요즘, 주말에도 먹을 건데 바로 예약해서 홀랑 먹고옴 ㅋㅋㅋ 기본 데이블 세팅 네타가 돋보일 수 있는 깔끔한 세팅 벳다라즈케, 가리, 와사비 유자향이 나는 벳다라즈케가 좋았다. 칸노코를 한병 시키고 처음은 자왕무시 안에 이것저것 재료들이 풍부하게 들었다~ 푸딩같은 식감이라 잘 넘어감 튀김옷이 맘에 들었던 이까 튀김 술 먹으니까 속 달래라며 줬던 참마 소라 두 가지 종류의 마구로~ 항상 빨간색이 요상하게 나와서 아쉬움 초점이 나갔네 ㅠㅠㅠㅠ 대왕오징어를 얇게 슬라이스 하고 위에는 우니소스. 입에 착착 달라붙었다 제철인 방어 스시가 시작되고 맛이 깔끔해서 좋았던 스이모노 와인에 절인 락교 달긴 했지만 맛이 괜찮았다~ 대부분 간장은 네타 위에 발라서 내와서 나오자마..

맛집/일식 2014.01.21

[논현동] 박고볼래(실내포차)

완전히 컴백하신 쟉이님 만나러 테이스티로드에 나왔던 포차로... 원래 삼성점으로 갔더니 일욜은 안하나봄 ㅠㅠㅠㅠ 그래서 택쉬~타고 논현점으로 이동. 원래 물회랑 조개찜이 먹고 싶긴 했는데, 물회는 추워서 패스, 조개찜은 둘이 먹을 수 있는 양이 아니라 패스 여기 메뉴가 대체적으로 비싸고 양도 드럽게 많더라 ㅋㅋㅋ 기본으로 나온 미역국. 생일날 집에선 안먹고 밖에서 먹네 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시킨 홍합탕 사진 찍어 놓으니 왤케 작아보여 ㅠㅠㅠ 진짜 양 많아서 깜딱 놀람 열심열심 먹고 홍합을 걷어내고 맑은 국물 이건 해물떡복이 근데 홍합탕 먹으면서 이미 배가 찼는데 두둥- 하고 등장하셔서 둘이 순간 놀람 크기가 어마어마~ 크기를 표현하려 노력해 보았으나, 실패 ㅋㅋㅋㅋㅋㅋ 내 손이 넘 크게 나왔다... 떡복이..

맛집/한식 2014.01.21

[방이동] 어부삼대

여기는 정말 자주 가던 곳인데, 맨날 먹느라 ㅋㅋㅋㅋ 사진을 찍은 적이 없네.. 주말에 마마님이랑 둘이 식사하면서 찰칵찰칵... 언니네 시댁에서 자주 가셔서 알게 된 어부삼대.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회 정식을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점심 정식은 2만원과 3만5천원 두 가지 코스. 우리는 간단하게 먹으려고 간 거라 2만원짜리 코스로. 기본 세팅. 샐러드는 항상 주는 거고, 옆의 하얀 거는 마 간 것. 이거는 계란찜일 때도 있고, 죽일때도 있고 그때 그때 다름. 계절에 따라 과메기. 원래는 연어 샐러드를 준다. 생선 무조림. 어부삼대만의 맛난 겉절이!!! 회는 이렇게 나와요. 더 비싼 걸 시키거나, 서버언니에게 팁 드리고 그러면 서비스 조금 더 줌~ 회 크기도 두께도 맘에 든다~ 그리고 초밥! 크게 ..

맛집/일식 2014.01.13

[이태원] 쟈니덤플링

중국식 교자 전문점. 주문을 하면 격하게 주방으로 전달해 주는 중국말이 들린다~ 첨엔 친구가 델고 가서 알게 된 교자집인데, 그 이후로 수십번도 더 갔지만, 음식점 이름은 정말 안외워진다 ㅋㅋ 너무 매치가 안됨 ㅋㅋㅋㅋ 그냥 분식점처럼 생긴 조그마한 가게에, 간판은 옆에 빨간 동그라미로 '만두'라고 써있어서.. 그래도 맛은 최고~~! 언제 어느 시간대에 가도 사람이 꽉꽉 들어차 있지만, 만두라는 특성상, 회전율은 상당히 빠른 편. 메뉴는 완젼 단촐하다. 군만두, 물만두, 홍합탕, 마파두부. 이렇게 인가... 이게 홍합탕. 홍합 껍질을 다 벗겨내고 밑을 보면 물만두들이 몇개 있음 ㅋㅋㅋ 국물이 정말 시~~원해서 배만 부르지 않으면 꼭 주문해 먹는다. 사실 배 불러도 시킴

[이태원] 런던티

메뉴가 많진 않지만, 브런치로 먹기 좋은 런던티. 용산구청에서 좀 더 아래로 내려오면 자리잡고 있다. 이 날 마신 건 레몬에이드. 상큼했지만, 빈속에 먹어서 위가 쓰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믈렛과 샐러드. 오믈렛도 샐러드도 각각 2~3가지 정도여서 고를 수 있는 폭은 겁나 적으나.. 메뉴가 다 맛나다~~ 양파, 치즈 등의 소스가 들어가 있는 오믈렛! 야채 얹어서 한입 크기로 잘라 먹으면 참 좋음! ㅋㅋㅋ 샐러드. 각종 이파리들과, 사과, 크랜베리, 호두, 고르곤졸라 치즈까지 소스랑 함께 상큼하게 먹는 샐러드~

맛집/양식 2014.01.09

[이태원] 젤렌

이태원 다니기 시작한 꽤 초기부터 애용하던 젤렌. 특이하게 불가리아 음식점임. 여긴 가격이 싸진 않지만, 양도 많고,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 요리들이 많아서 누구랑 가도 항상 성공적인 케이스. 특히 여성들의 전폭적인 지지율 ㅋㅋㅋ 기본 앞접시. 이날 와인 한병과 함께 한듯... 와인은 그냥 평범한 거 먹어서 사진이 없나보다. 기본 빵~ 발사믹을 정말 첨벙첨벙 ㅋㅋ 주더라 ㅋㅋ 내가 꼭 먹는 샐러드 요리 토마토 속을 파내고 거기에 크림치즈를 잔뜩 채운 건데, 와인이랑 딱! 그리고 토마토랑 같이 먹으니 느끼하지도 않고! 집에서도 만들기 쉽겠네~ 이러고선 만든 적은 없지만 ㅋㅋㅋㅋ 스튜같기도 하고.. 암튼. ㅋㅋㅋ 얘도 따끈따끈 국물에 내용물 꽉꽉 거기다 치즈까지 듬~~뿍 올라가는 메뉴라 사랑함 속에는 각종..

맛집/양식 2014.01.09

[방배동] 스바루

지난 번에 갔던 스바루~ 확실히 소바만 보면 미우야보단 여기가 더 내 입맛에 맞아서~ z님이랑 다시 방문! ㅋㅋㅋ 이날은 토로로소바로 시킴 처음부터 기본은 안먹고 자꾸 옆길로.. ㅋㅋㅋ 매일 아침 직접 만든다는 소바. 그래서 늦게 가면 못먹을 수도 있다고. 마 간 것과 노리 여기에, 쯔유를 붓고, 날계랑 노랭이 투척 와사비랑 파도 좋아하니까 팡팡 넣고, 미친듯이 섞어서 소바를 넣고 찍어 먹음!! 어릴땐 꿀렁꿀렁 거리는 느낌에 마를 비롯해서 미끌거리는 애들 다 싫어했는데 낫토가 괜찮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어느새 다 잘먹게 되었다~ 정말 조금도 남기지 않고 싹싹 비움! ㅋㅋㅋㅋ 이건 z님이 시킨 텐세이로. 새우튀김과 자루소바 세트인데... 아쉽게 튀김이 영 그래보였다. 소바는 맛났다고~~ ㅋㅋㅋ 여기가 좋은 건..

맛집/일식 2014.01.09

[상수동] 르쁘띠푸

홍대, 합정 쪽에서 밥을 먹고 맛난 디저트 카페 찾으면 항상 걸리던 르쁘띠푸. 3명이서 간만에 만나서 불이아에서 배터지게 먹은 후, 조금 걸을 겸해서 르쁘띠푸로~~ 우리가 좀 일찍 만나 점심도 일찍 먹어 그런지, 밥집도 카페도 사람들이 모이기 한템포 전에 들어갔음. ㅋㅋㅋㅋ 난 추우니까 따뜻한 아메리카노로. 두 명은 춥지도 않은지 아이스 ㅋㅋㅋㅋㅋㅋㅋㅋ 케익은 총 3가지로. ㅋㅋㅋ 배터지겠다면서 인당 한개씩은 먹겠다는 의지! ㅋㅋㅋ 놀랍다 ㅋㅋㅋ 어쩌다보니 롤케익 사진이 제대로 없어서 이걸로 대체. 딸기 롤케익이었는데, 겉의 빵이 바삭바삭하니 식감이 특이~ 크림도 느끼하지 않아서 먹을 만 했음. 이름은 정확히 기억안나는 오페라? 쇼콜라.. 어쩌고? ㅋㅋㅋㅋ 초콜릿이 엄청 진~~해서 마지막까지 남아있었다...

맛집/디저트 2014.01.09

[동교동] 불이아

훠궈를 먹고 싶을 땐 항상 가는 불이아. 불이아는 지점이 여기저기 있는데, 대부분 친구들이랑 만나서 가니까 항상 홍대점으로만 가게 된다. 위치는 홍대입구역 1번 출구로 나와서 골목으로 들어와서 조금 걸어오면 왼편에~ 메뉴도 항상 불이아 정식만. 얼마 전에 가봤더니 조금 올랐던 거 같은데, 대략 인당 2만원 정도 잡으면 충분~ 간만에 서울 올라온 p님과, 일본에서 오고서 3명이선 첨 만나는 z님도 함께... 훠궈는 이렇게. 처음엔 매운 국물이 더 맛난데, 이것저것 재료 넣고 먹다보면, 흰 국물이 더 더 맛나진다~^^ 야채들과~ 중국식 당면. 마지막에 넣어 먹으면 아주 맛나다. 양고기와 소고기. 이건 3가지 양념 소스. 항상 이것들만 먹어서 다른 건 어떤지 모르겠다.. ㅋㅋㅋ 3가지 모두 각각 믹스해서 먹어..

[역삼동] 오카에리

예전부터 종종 맛집 같이 다니는 선배가 추천하던 '오카에리' 이 날은 교수님을 모시고 의정부에서 더 멀리까지 갔다가 예상외로 저녁때가 지나서 서울에 도착.... 집에 그냥 가긴 나중에 배고플 거 같고, 그렇다고 또 글케 배가 고픈건 아니고.. 해서 찾아갔던 이자카야. 자리에 앉아서 일단 생맥주부터 주문 ㅋㅋㅋ 이 집은 입구로 들어오면 정면에 커다란 텟판야키가 있고 그 주위로 바에 앉거나 따로 테이블에 앉거나~ 하게 되어 있는데.. 그래서인지, 텐판야키 메뉴들이 유명하다고 함. 감자명란야키.... 이름이 뭐더라 ㅋㅋㅋㅋ 아무튼 깔끔하면서도 입에 촥촥 붙는 맛에 개눈 감추듯이 싹싹~ 아츠캉을 하나 시키고, 요건 아마에비 튀김. 튀김옷 없이 튀긴 후, 머리부터 꼭꼭 씹어먹는 새우튀김이다. 이미 간을 맞춰서 튀..

맛집/일식 2014.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