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수입이 생겨 부모님 밥 사드리기로 한 날~ ㅋㅋ (평소엔 같이사니까 생활비) 주말 산책 겸 밤리단길까지 걸어가서 먹자고 해서 밤리단길 맛집 찾았는데, 엄마가 여기 가고 싶다 하심 메뉴가 너무 귀엽 ㅋㅋㅋㅋ 아 글고보니 피클 필요하면 말하라고 되어있네, 그걸 못봤어 ㅠㅠㅠ 3명인데 이것저것 맛보려고 넉넉히 푸팟퐁커리, 똠얌쌀국수, 쏨땀, 텃만꿍, 그리구 맥주 싱하가 있어서 싱하로~ 울 아부진 쏘주 없냐고 또... 메뉴에 없으면 없는거지! 휴 병 작은 거라 3병 주문 개인접시 세팅 쏨땀! 넘나 집에서 맨날 쓰는 접시가 나와서 살짝 웃음 ㅋㅋㅋ 한국인 입맛에 맞춰 그런가, 쏨땀도 똠얌도 커리도 되게 마일드한 맛이긴 했음 꼭 먹는 텃만꿍 새우튀김은 진리!!! 접시가 커서 양이 꽤 됐는데 사진으론 되게 적아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