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2 도쿄

미션 클리어하고 돌아온 도쿄여행_둘째날 카페Montoak

아마란스* 2012. 11. 14. 14:37

코마자와대학역에선 시부야까지 바로.

시부야에서 내려서 오모테산도까지는 양심상 걷기로.. ㅋㅋㅋㅋㅋ


근데 걸어가는데.. 진짜... 오전에 이세탄에서 샤핑한 짐이 너무너무 쟈마 ㅠㅠㅠㅠ

아오 진짜 엇다 확 버려버리고 싶지만, 선물들이라 그럴 수도 없고 ㅋㅋㅋㅋ

착한 z님이랑 주거니 받거니 나눠 들며<- ㅋㅋㅋㅋ


귀여워서 한 컷.


걸어가는데 사람들이 겁나 모여, 다들 카메라를 들이밀고선 카와이~~라고 외치고 있었는데..

쌔빨간 스포츠카에 올라타신 개님 2마리 때문.

대세에 따라 한 컷. ㅋㅋㅋㅋㅋ



길을 걷다.. 짐이 너무 무거워서 참을 수 없어져 ㅋㅋㅋ

순전히 짐을 덜어내고 기운을 차리자는 의미로다가<- 오전에 산 푸딩을 꺼내서 길거리에서 쳐묵.. 하기로 ㅋㅋ


이건 우리가 앉아 먹던 장소 바로 옆인데, 올라가는 계단이 귀여워서.


재 등장하신 푸링님들.


맛은... 뭐 그냥 평범한 푸링..

나는 아사쿠사의 시루쿠푸링이 더 좋아욤.

보라색푸링은 엄하게도 우메보시 맛이었는데 ㅋㅋㅋㅋㅋ

또! 희생정신을 발휘하며, 손수 드셔보신 z님은 달아.. 라는 평만. ㅋㅋㅋㅋ

보통 푸링이랑 똑같았다는....


맘에 들었던 표지판.


그리고 카페몬톡이 있다는 큰길로 나와....

몬톡을 들어가기 전, 잠시 키디랜드를 들렀다.


p님 선물을 사기 위해 4층의 리락쿠마존~으로 ㅋㅋㅋ

그 와중에 이런 거 찍고 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물을 고르고, 사람 드럽게 많은 장난감집을 탈출해서 몬톡을 찾아 헤매이기.

중간에 스와롭스키 가게 구경하자~ 이랬는데

쌔까맣게 잊고 키르훼봉으로 떠난 건 안자랑.....ㅠㅡ


아무튼 의심스런 모냥새를 하고 있지만, 확신할 수 없던 가게를 보며...

일단 폰으로 위치 검색을 해본 결과, 수상쩍은 그 가게가 거기 맛다며<- ㅋㅋㅋㅋ 입장.


오샤레바-같은 느낌의 가게인데, 총 3층. 

근데 시부야도큐핸즈처럼 층을 나눠논 느낌이라 뭐가 몇층인지 잘 모르겠는 디쟌.


사람이 좀 많았지만, 일단 기다리는 사람은 우리만 있다고 해서 웨이팅 걸고.

잠시 참고참던 화장실 방문.<-

기다리면서 찍어 보았습니다!


흡연석뿐이지만, 테라스 자리가 났는데 괜찮다고 물어와서..

우리는 그냥 빨랑 보고 마시는 게 일이라 ㅋㅋㅋㅋㅋ 오케!


근데 내부가 너~~~~무 어두워서 사진은 거의..ㅠㅠㅠㅠ

언니들이 대부분 이쁘고, 유니폼 원피스 촹 맘에 들었...

서빙하느라 지나다니는 언니들 붙잡고, 원피스 어디 거냐고 묻고 싶었음 ㅠㅠ


테이블 위 초.

하도 어둡고 사람이 많아서 사진이 안찍히니, 이런거나....


내가 앉은 자리에서 가까스로 찍은 맞은 편. ㅋㅋ


z님이 시키신 모히토와


내가 시킨 나마비루~


우리는 후탁 한잔씩들 마시고 다시 서둘러 길을 떠났다는 전설이.. ㅋㅋㅋ

사실 좀 더 앉아있고도 싶었으나, 남자 6명이 단체로 들어오더니

옆테이블에서 다같이 담배를 뻐끔뻐끔 피는 바람에 ㅠㅠㅠㅠㅠ

그 무리에 J님은 없나 매의 눈으로 살폈으나 없었...<-


바깥으로 나와서 다시 한 번 밖에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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