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반이 조금 못되서 로타를 나와, 세타가야 선을 타고 다시 지하철을 갈아타는 길에..
무슨 역이었는지 기억은 없지만<- ㅋㅋㅋ 갈아타러 가는 길이 좋아서 사진.
그리고 역으로 들어가 지하철을 기다리는데...
갑자기 심봉사마냥 눈을 번쩍! 뜨시고 한 곳을 가리키는 z님.
손끝을 따라 쳐다보니... 요 포스터가~!!!
돌아다니면서 아라시 포스턴 여기서 유일하게 확인.
두 분만 따로 촬영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들어온 열차를 타고 도착한 코마자와대학역.
역에 도착한게 50분쯤?인데.. 뭔가 쎄-한 느낌이 들어서 생각해보니,
헉!!! 런치가 3시까지!!! 꺄울! 여기까지 와서 못먹고 가는 건 있을 수 없다며..
미친듯이 달려서 피키누 도착.
우리랑 같이 들어갔던 아저씨 하나는 바로 바에 앉았는데,
열시미 요리하던 주인아저씨는 다 끝났다며 우리에게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다행이 안쪽에 있던 아주머니가 앉아도 된다고 안내해줘서 겨우겨우 테이블에 착석.
아숩게도 J가 앉았던 자리는 다른 커플이...ㅠㅠㅠ
맘 같아선 여기서도 7가지 카레를 다 먹어보고프지만...
배도 부른 상태, 앞으로도 쳐묵어야 할 상태.
z님은 레드커리, 나는 매운치킨커리를 주문.
요건 메뉴판.
테이블 위에 하나씩 있던 간장?ㅋㅋㅋ같은... 밥위에 조금 뿌려서 먹는 것.
나왔다~, 레드커리!
나왔다~, 치킨커리!
사실 생각보다도 그릇 겁나 쪼끄매서 ㅋㅋㅋㅋ 깜짝...
그래도 우리 배를 생각하면 작은 게 좋았음.
커리는 둘 다 맛이 ㅠㅠㅠㅠㅠ
둘이서 말도 없이 후루룩후루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이 별로 짜지도 않고 딱!
근데 z님은 내 꺼 한번 먹어보더니 기침하고 맵다며 관심 끊고 레드커리만 흡입 ㅋㅋㅋㅋㅋ
마치 배고팠던 사람들처럼 미친듯이 먹은 후에<-
그제서야 주변이 보이는데... 포스터 위치가 변경된 바람에, 쥰님이 앉은 위치를 기웃기웃..
정확히 기억이 안나서 터치 꺼내서 영상 돌려보고<- ㅋㅋㅋ
자리를 사진으로 기록.
바로 이 자리.
3번째 미션을 클리어하고 나서 만족감에 젖어 계산을 하고 밖으로 ㅋㅋㅋ
너무 급해서 들어가면서 찍을 수 없었던 사진을 여기서.
피키누의 입구. 장사 끝났다고 저렇게<-
두 사람이 서서 노리카언니에게 피키누에 대한 얘기를 듣던 곳.
3시가 넘었으나, 미션은 이제 3개째.....<-
아직 4개나 더 남아있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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