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먼홍루를 구경했으면 다시 먹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치 밥 안먹은 양 ㅋㅋㅋㅋㅋㅋ
시먼딩 원래 계획은 무려 3코스 ㅋㅋㅋㅋㅋ
아중면선 곱창국수 -> 삼형매 망고빙수 -> 천외천 훠궈.
시먼홍루의 맞은편, 사람이 바글바글한 저 골묵으로 들어가야 한다!
어우, 여긴 그냥 명동임. 더 보고말고 할것도 없이.
다음에 가면 음식점 목적 외에는 절대 들르지 않을 곳. 아중면선도 다른 곳에 지점 있고..ㅠ
일욜이라 더욱 바글바글
살짝 길을 잘못 들었지만, 금새 다시 원위치.
여기가 바로 그 유명한 곱창국수의 아중면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거나 먹거나 ㅋㅋㅋㅋ
무려 40년이 다되어간다.
주문을 하고 이쪽에 와서 기다리면 이렇게..
우리는 이걸 먹고도 계속 먹어야 하기 때문에 소자로 2개를 시켰는데..
아... 그냥 큰거 2개 시킬 걸!!!
여기는 소스.
칠리소스, 갈릭소스, 그리고 간장이었나... 간은 쎄길래 추가 안하고,
칠리 3스푼, 갈릭 1스푼 넣으니 넘넘 맛나더라~
고수를 먹을 수 있는 2명은 고수를 넣고, 못먹는 2명은 부야오샹차이! ㅋㅋㅋ
비쥬얼이 더럽고 대체 뭔 맛일지 상상이 안가서 별 기대는 없었는데
생각보다 넘넘 맛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쌈 날 뻔 ㅋㅋㅋㅋㅋ
맛난 건 한번 더.
곱창 좋아는 해도 이상한 건 진짜 맛없는데 완죤 괜찮음!!
막 빨리 안먹는다고 혼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가 줄은 더럽게 길어도, 앉아서 먹는데가 아니고 빨리 슉슉 빠지니까 줄서서 먹을만함!
시먼딩은 정말 구경할 게 없어서 곧바로 삼형매로 고고~
이 좁다란 길을 지나, 지하로 내려가면 가게 내부는 엄청 큼.
가게 안은 마치 울 나라 즉석떡복이 집 같은 느낌.
굉장히 많은 메뉴가~
배도 부르고, 융캉제에서는 2개가 넘 많았기 때문에 1개만 주문.
주문은 위층에서 하면, 지하로 가져다 준다.
삼형매의 망고빙수.
스무시랑 비교하자면, 스무시는 얼음도 망고맛이 많이 나는데 여긴 그냥 우유.
난 우유설빙을 좋아하긴 하는데, 대체적으로 스무시가 양도 많고 망고도 풍족.
여긴 망고를 넘 적게 올려주더라~ ㅋㅋㅋㅋ
그리고 한국 단체 관광객이 넘 많아서 시끄러움 작렬.
나중에 또 오면 여긴 빼고 가야지 ㅋㅋㅋㅋㅋ
다시 가게를 나와서 시먼딩 거리를 배회하며~
천외천으로 슬금슬금 이동.
그리고 나서 가게를 찾았는데!!!!!
아뿔싸!!!!!!!!!!!!!! 지우펀을 가야하는데 시간을 안보고 놀고 있었....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우펀에 원래 5시 전에 들어가는 게 목표였는데, ㅠㅠㅠㅠ
시먼딩에서 이미 4시반을 넘겼고, 가는 길이 1시간은 넘게 걸려서
훠궈는 어쩔 수 없이 뒤로 하고 재빨리 이동.
지우펀 가는 버스(택시)를 타기 위해 중샤오푸싱 역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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