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4 대만

해프닝을 몰고다닌 대만여행_둘째날 지우펀2 수취루 홍등

아마란스* 2014. 4. 7. 18:43

한 시간을 넘게 버스를 타고 가도, 사람에 치여 죽을거 같아도,

이 홍등을 보고나면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쪽으로 게단을 내려가다 보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스팟이 있는데 다들 거기에 자리잡고

한동안 사진 & 셀카 삼매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간으로 해놓고 찍었더니 너무 노랗게 나왔는데 ㅋㅋㅋ

다들 지쳤지만 즐거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몽한적이고 예뻐서 감탄만 나온다~


아래는 똑같은 장소를 아이퐁으로 찍은.. ㅋㅋㅋㅋ

화질은 떨어져도 색감은 참 이쁘다 ㅠㅠㅠ


골목길 따라서, 사람 많은 곳 피해서 다니다 보니.. 

아뿔싸!!! 여기가 어디!!!?? ㅋㅋㅋㅋㅋㅋㅋㅋ 버스 정류장은 어디?? ㅋㅋㅋ

다같이 잠시 멘붕이 왔는데, 지나가던 아저씨에게 물어보니 친절히 우리랑 같이 가자며 ㅠ


그렇게 조용히 따라간 길~ 

사람없어 조용하고 은근히 길도 이쁘고 ㅋㅋㅋ


뭔가 마지막에 험난한 계단을 다 오르니, 거기가 첨에 내려서 골목으로 들어갔던 곳.

착한 대만아저씨는 타이페이로 갈건지를 묻고 어디까지 가면 된다고 안내까지! ㅠㅠ


근데 우리는 땅콩 아이스크림 못먹었다고 다시 골목안으로 ㅋㅋㅋㅋ

이쯤에는 이미 가게들 문이 다 닫고 있어서... 

정리하던 땅콩아이스크림 집 붙잡고 2개만 먹겠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급하게 2개만 만들어 주시고...

난 샹차이 들은 것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그냥 알아서 빼버림 ㅋㅋㅋ


터키 아이스크림처럼 끈적한 느낌인데 그거보단 불량아이스크림 맛에 가깝던...

땅콩엿 갈은 것과 함께 먹으니 생각보다 맛났다!!!


땅콩 아이스크림을 마지막으로 지우펀과는 안녕~~ ㅠㅠ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