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목적 달성은 다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가믄 너무 아쉬우니까 일단 융캉제 거리 산책 좀 해보기로~
두세군데 가게를 들어가보긴 했으나 화장품은 면세점보다 가격이 높은 관계로 스킵~
여긴 특이하게 생겨서 들어가봤는데 구두 가게였던 듯~
All 가죽이었는데, 그만큼 비쌌....ㅠㅠㅠ
이렇게 돌아다니다가~
이 날은 날씨도 화창하니 아주 좋아서(우리가 가기 전에 날씨 검색했을 땐 비였음 ㅠ)
급 토이 모드로 놓고 몇 장 촬영~ ㅋㅋ
확실히 토이 모드가 사진이 이쁘긴 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상하게 XZ-1은 아트 모드로 돌려놓고 쓰면 반응 속도가 넘 느려서
결국 매번 일반 모드로 찍게 됨~ ㅋㅋ
이렇게 길 끝까지 걷다가 맞은 편에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는 가게가 있어 한 번 가봤다.
라임의 미세라고 일어로 적혀 있었는데, 라임 식초는 하루에 30개 한정인가... 그랬던거 같고
라임을 베이스로 각종 과일과 섞인 음료를 팔고 있었다.
그리고 그 음료를 마시려고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고~
우리도 한잔 마셔보자고 줄서서 기다리는 동안, 은근 오래 걸리길래
잠시 뒷골목 산책을.... ㅋㅋㅋ
이 골목을 따라 슬슬~ 표지판에 앤틱마켓이라고 써있어 따라가봤다.
이런 술집도 있고..
두리번 거리면서 걷다가,
요렇게 깜찍한 쿠키집도 발견하고 ㅋㅋㅋ
소품도 다 귀여웠던 집.
문이 열리진 않은 거 같았는데,
고서적 같은 거 파는 가게도 있고 그랬다.
다시 발길을 돌려서
저 앞에 줄 서있는 사람들이 바로 라임 가게에서 기다리는 사람들
최양과 김양도 저~기 보인다 ㅋㅋㅋㅋ
라이무노미세. ㅋㅋㅋㅋㅋ
이게 아마 그 한정 식초인듯..
이건 메뉴~ 우리는 내 강력한 주장에 따라 패션후루츠를 주문
김양의 중국어가 유일하게 안통했던 곳. ㅋㅋㅋ 결국 그냥 영어로.. ㅋㅋ
겁나게 작은 가게 한쪽 벽면에는 이런 사진들이..
다시 역으로 가는 중,
공원 비스꾸무리한 것이 있는데, 저기 나무를 보고 아바타라며 김양이 좋아함 ㅋㅋ
인터넷에서 봤었던 고급 과일집.
여기 과일 맛나다고는 했는데, 우리는 그냥 과일 음료만 구매.
패션후루츠(내 사랑 ㅋㅋ), 구아바, 그리고 수박. 3개에 100원이다.
다른 거에 비해 비싼 편!!!
이렇게 융캉제는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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