쉉리엔 역 앞에 다와서
맞은 편을 보니 아래처럼 사람이 바글바글~ 시장같은 게 있었다~
우리가 타던 쪽은 2번 출구, 길 건너 맞은 편은 3번 출구.
전날은 분명 볼 수 없었던 풍경인데!!! 호우! 구경구경! 을 외치며 길을 건너고.. ㅋㅋ
여행가서 관광지 아닌 숙소있는 동네 그냥 산책하는 것도,
현지인들만 가는 거리 가는 것도 좋아해서 오전부터 잔뜩 신났다 ㅋㅋ
쉉리엔 역 3번 출구 앞에서 밍콴(?)W.Rd.라는 역까지 일직선으로 쭉~
이런 시장이 열려 있다 ㅋㅋㅋㅋㅋㅋ
완죤 시골동네 5일장 같은 느낌의 현지 시장이라, 우리끼리 한국말로 떠드니
사람들이 가끔 쳐다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젤루 많았던 과일 가게~
반찬 가게.
좀 깊숙히 들어가니 정육점들도 있었는데,
저렇게 그냥 막 걸어놓고 팔더라... 냉장고 안들어가 있어도 되나..? 싶음..
하긴, 동남아 나라들 저렇게 파는 곳 많으니까....
캄보디아도 가면 시장에서 고기 저렇게 걸어놓고 팔고, 거기에 날파리들이.. ㅋㅋ
또 과일! 아침에 먹은 거다!
소세지랑 이것 저것 고기류 파는 곳.
저 비닐에 쌓여 있는 건 간인듯 ㅋㅋㅋㅋㅋ
다시 과일. 석가두에 용과에 이름모를 아침에 먹은 아이까지.
중간에 보니 절이~
어느 시장이건 거리건.. 걷다보면 항상 절이나 사원이 나온다~
시장이 끝나고 이길을 쭉~~ 따라가면 얼마안가 바로 밍콴(?)W.Rd.역이 나온다.
첫 일정은 융캉제였기 때문에 같은 라인으로 6정거장만 가면 융캉제가 있는 동먼역이 나온다.
전철 안에서는 원더캠 셀카의 놀라운 보정 능력을 알게된 김양이 흥분해서
함께 셀카 겁나게 찍고 놀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에게 또 시련이....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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