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아침은 현지에서 살고 계신 아부지 친구분댁을 방문~
친구분은 집 근처 땅을 사놓고 취미생활로 텃밭을 일구며 살고 계신다!
우리가 놀러가니 초대해 주셔서, 설날 아침 방문~
이게 바로 그 텃밭.
왼쪽으로 저만큼? 아니 크게? 더 있다~
그 집 아이들과 사진을 함께~
어른들은 모여 앉으셔서 상추를 따시고
나는 치마라 상추는 못따고 총각무만 살짝 뽑아 보았다 ㅋㅋㅋ
설날 아침 식사를 차려주신..
록락이라는 현지식 소고기 볶음
전날 저녁 식사에서 저게 먹어보고 싶다고 얘기했더니 준비해 주셨다.
싱가폴의 깡콩과 흡사한 모닝글로리 요리.
두 개가 같은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났던 떡국~
아침부터 배터지게 식사~ ㅋㅋㅋㅋ
집은 소박한 이층 집
반대편은 이렇게~
식사를 다 끝내고, 조금 걸어가면 이사가려고 새로 사놓으신 땅이 있다고 하셔서 구경하러 출발!
이곳은 씨엠립 시내에서 한 30분 정도 차를 타고 들어간 곳이라,
정말 현지인들만 사는 시골마을 느낌.
엄청엄청 길었던 나무.
주변 나무나 건물이랑 비교하면 그 크기가 짐작된다.
캄보디아 소는 하나같이 이렇게 빼~~짝 말랐다.
뭐 종이 달라서 그렇다고 했던 거 같은데.. 그래서인지, 소고기는 질리고 맛이 없다.
그래도 닭고기랑 돼지고기는 아주 맛난 편
이런 길들을 지나고~
중간 중간 현지인들과 마주치면 계속 웃으면서 인사!
저렇게 어미를 쫄졸쫄 쫓아다니는 애들이 너무 귀여워서 ㅋㅋㅋ
저 담벼락이 쳐진 곳이 아저씨 땅
이 아이는 벌써 15살인가 그렇다는데 너무 고생하며 자라서 아직 작다.
현지에서 살고계신 선교사님께서 우리랑 만나기 전 날 데려온 아이. 이름은 띠-라고.
정에 굶주려서인지 내 손과 팔을 놓지 않는다.
얘는 곱게곱게 자라고 있는 아저씨 손녀딸. 뻿-.(비록 핏줄은 안통하지만 ㅋㅋ)
현지말로 다이아몬드라는 뜻이라고 했던 듯. 발음은 맞는지 모르겠다 ㅋㅋㅋ
애가 아주 야물딱지고 잔망스럽다 ㅋㅋㅋㅋ
엄마랑 넷이 정원 그네의자에서 함께.
현지에 중국인이 많아, 설날이라는 의미에서 애들 세배돈도 준비했는데
저렇게 봉투를 쥐고 놓지 않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망고나무가 함께 있는 텃밭.
여기는 맞은 편에 있던 구멍가게? 느낌 ㅋㅋㅋㅋㅋㅋㅋ
'여행 > 2014 씨엠립'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나마 내뜻대로 움직일 수 있었던 4번째 씨엠립_셋째날 오랜만의 수끼 (0) | 2014.02.11 |
---|---|
그나마 내뜻대로 움직일 수 있었던 4번째 씨엠립_셋째날 오전 티타임 (0) | 2014.02.11 |
그나마 내뜻대로 움직일 수 있었던 4번째 씨엠립_둘째날 나이트마켓과 펍스트릿 (0) | 2014.02.10 |
그나마 내뜻대로 움직일 수 있었던 4번째 씨엠립_둘째날 마사지와 식사 (0) | 2014.02.07 |
그나마 내뜻대로 움직일 수 있었던 4번째 씨엠립_둘째날 오후의 티타임 (0) | 2014.0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