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하고 맑고 더운 날! 엄마를 모시고 불교 박람회에 ㄱㄱ 전부터 사전등록을 해두고 기다리다 토욜에 갔다. 집에서 학여울까지 지하철 시간만 1시간 25분이라 가는 중에 계속 상황을 검색해봤는데 줄이 어마어마하다고 그래서 긴장... 어떡하지 다른 곳으로 빠져서 데이트나 하다 들어가야 하나 막 고민했는데 그냥 가기로 ㅋㅋ 학여울 역 도착해서 사람들 내리는 방향으로 그냥 따라가면 된다 ㅋㅋㅋㅋ 줄이 세텍 전체를 거의 한바퀴를 두르고 있었는데, 거꾸로 가서 줄서는게 빨랐을 듯 ㅋㅋㅋ 딱 좋은 시기에 가서 양재천에 만개한 벚꽃도 살짝 구경 원래는 들어갔다 나와서 오랜만에 양재천 산책할까? 했는데, 그건 다 없던 일이 됨 ㅋㅋㅋ 줄봐라 ㅋㅋㅋ 그래도 생각보다 쭉쭉 빠져서, 결론은 한 30분? 줄 선거 같음 입장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