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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 31

[용산] 아웃백 용산아이파크몰점

1~2달에 한 번은 돌아오는 아웃백팟! 아웃백 여러 지점 가봤지만, 고기는 용산이 언제나 제일 맛있다! 지난 번 건 내가 참석을 못했는데 그때 신메뉴를 먹었던 듯! 이번엔 나도 먹어봄!!! 존맛! 배고파서 리필해 먹은 빵! 스프는 세트에 같이 나오는데 두 가지 맛으로~ 없으면 섭섭한 오지치즈와 스테이크의 사이드 메뉴로 먼저 나온 새우 4마리 두둥! 갈비대!! 본앤본 프레스티지 스테이크 라는 메뉴인데 커~~다란 갈빗대 하나 통으로 나오고 안심스테이크 한 덩어리, 뼈 골? 이 같이 나옴 +김치치즈 필라프랑 어니언링 아웃백 필수템 투움바 사진 찍으라고 테이블에 한 번 올려주고 갈비는 해체해서 갖고 온다고 가져감 사진엔 잘 표현이 안되지만 갈비가 진짜 컸음 ㅋㅋㅋㅋㅋ 환상... 고기 존맛 브라우니! 이 날은 담..

맛집/양식 2024.02.13

[노고산동] 여수집

작년에 처음 가고 그 맛에 반해서 ㅋㅋㅋㅋ 사장님 혼자 하시는 노포집이라 위생은 별로지만 자꾸자꾸 가게 되는 맛집! 문어와 병어조림을 메인으로 하는데, 알게 된 건 중창단 뒤풀이 때문! 작년에 이쪽에 갈 일이 있어서 같이 먹으러 갔는데... 와~! 존맛! 그 이후로 종종 방문 중 그치만 위생은 정말 흐린 눈을 해야하는데... 그래서 식기는 한 번씩 닦고 먹고 ㅋㅋㅋ 컵은 근처 편의접에서 얼음컵 사가서 거기다 따라마심! 함께 하자... 필수품 ㅋㅋㅋ 이모님 음식 솜씨가 정말 훌륭해서 그냥 이런 밑반찬도 하나하나 다 맛있다! 나는 이즈백~ 다른 친구는 새로 문어님 찬란한 자태 나오심 ㅋㅋㅋㅋ 이모님 금팔찌 부럽... 요렇게 잘라주시면, 초장이나 소금기름장 찍어서 먹으면 됨 여기 참기름도 직접 짠 거 쓰시는지..

맛집/한식 2024.02.12

[마곡동] 팔각도 발산역점

좀 된 기억이긴 하지만, 강서 쪽에 사는(또는 일하는, 또는 그냥 놀러온) 사람들끼리의 덕톡모임! 뭐 보다가 음식이 넘 맛나보여서 ㅋㅋㅋ 여기 가보자고 닥달! 원래는 막내가 내려주는 곳에서 버스 타고 또 갈아타고 해야 도착하는데, 막내가 약속장소까지 델다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이득! 불판이 특이하게 생김 반찬도 다 저 위에 놓더라 기본이 닭갈비라 일단 닭갈비 2인분 주문! 그리고 목살 먹고 싶어서 목살도 2개 보다시피 가격이 괜찮음 ㅋㅋㅋ 닭고기니까 그렇겠지만 처음에는 이렇게 불판 위에 잘라서 올려놔줌 영롱~! 크! 이렇게 이쁘게 줄세워둔 거 너모 좋아 ㅋㅋㅋ 술은 레몬칠로 하이볼, 피치 하이볼, 맥주, 그냥 탄산음료 암튼 먹고 싶은 거 제각각 관자도 맛있대서 추가 주문 (근데 이건 사실 별루임 ㅋㅋ..

맛집/한식 2024.02.11

[상수동] 허울 6번째 디저트 팝업

어느 날 친구가 갑자기 보내준 링크 이런 거 괜찮냐며 ㅋㅋㅋ 그래서 확인하니 디저트 코스 바로 예약해서, 지난 12일 3명이서 다녀옴! https://heoul.modoo.at/ [허울 - 홈] 겉모습이 다가 아닌 본질에 충실한 디저트를 추구하는 허울입니다. 허울 디저트 heoul.modoo.at 예약은 12:30에 되어 있어서 20분쯤 도착했더니 두 사람은 이미 자리잡고 있었음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이라 호닥닥 들어가서 착석 한번 아작난 후 다른 기능들은 대충 괜찮아졌지만, 접사는 되지 않는 내 폰카때문에... 오랜만에 카메라를 들고 나가보았다 코스는 이렇게 5가지로! 3코스의 설은 위에 올리는 화이트초코가 뽀깍되서 같이 나오지 못하고 다르게 서빙한다고 문자가 왔더란다 여섯번째 팝업 일주일 전에 갔던 ..

맛집/디저트 2024.02.10

정말 오랜만의 내 가방

켈리 만드느라 2년? 만에 다시 공방을 나가며 ㅋㅋㅋㅋㅋ 새로운 작품들을 보다보니 만들고 싶은 게 생겨서 켈리 끝나자마자 작업 돌입! 초반 샷은 없고 거의 완성에 가까울때의 사진만 있음 공방의 거의 모든 사람들이 만든 크로스백인데 ㅋㅋㅋㅋ 축 처지면서 몸에 착 달라 붙어서 슬립백 느낌으로도 할 수 있음 ㅋㅋ 쌤 형지가 있어서 가방 사이즈는 똑같이! 대신 끈 두께는 5mm 두껍게 하고 앞에 지갑이나 그런 거 들어갈 용으로 큰 주머니를 달았음 그리고 지퍼는 둘 다 양날로! 안감은 1만원 주고 산 양가죽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꽤 사이즈가 커서 쏠쏠히 잘 썼음 ㅋㅋㅋ 지퍼 풀러 완성 전, 어깨끈까지 달았을 때! 지퍼 풀러를 만들며 생각함.. 이 똥멍청아 왜 다 양날지퍼를 했냐, 너 정신이 있냐없냐 흑흑 ㅠㅠㅠㅠ..

[노량진] 운봉산장

무려 8명이 모이는 대인원 ㅋㅋㅋㅋ 2달 전부터 일정잡고 기대하던 운봉산장!!! 몇 번을 오지만 항상 대만족하고 가는 맛집!! 운봉산장은 무조건 전화로 예약해야 하는데, 일주일 전쯤이면 예약이 가능함 4명 이상이어야 예약이 되는데, 4명이 안되면 그냥 당일에 가서 오픈 시간에 맞춰 이름 적고 기다려야함. 토요일은 현재 1,2,3부로 나누어 운영하고, 3시부터 시작! 사실 마지막 타임만 2시간 넘게 있을 수 있어서 좋긴 하다 ㅋㅋㅋㅋ 우리는 5시로! 안내해주는대로 예약석에 들어가면 ㅋㅋㅋ 예약한 사람 이름표가 붙어있는데 ㅋㅋㅋㅋㅋ 한쪽면에 저렇게 양 모양으로 찍어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곳의 가장 큰 장점! 위스키, 고량주, 와인이라면 몇 병을 갖고 와서 콜키지 프리라는 점!!!! 맛도 맛인데 술을 ..

맛집/한식 2024.02.08

[마곡동] 짝귀

이 날 진짜 뭘 엄청 많이 한 날인데... 일단 한의원 예약이 되어있었음 ㅋㅋㅋㅋ 그리고 오후에는 파주에서 동기님과 일산 성우사랑의 시낭송공연이 있었음. 집에서는 버스 한 번만 타면 금새 가는 곳인데... 한의원이 목동임... 여기서 고민. 집에서 한의원 가는 것도 오래 걸리는데, 집으로 다시 갔다가 파주를 가기엔 그냥 이동에만 시간 다 버리는 거라... 고민하다가 그냥 이수로 가서 다른 멤버들이랑 만나 차로 파주까지 이동하기로! 이수에서 같이 파주 갈 5명이 만나서, 일단 애플하우스를 갔음 즉떡과 무침만두와 김볶을 시켜서 미친듯이 먹고 ㅋㅋㅋㅋ 차를 타서 파주 ㄱㄱ 길이 막혀서 20분 전에 겨우 들어가서 낭송회를 보고 성우님들과 사진찍고 인사하고 원래 가기로 했던 짝귀로 ㄱㄱ 결국 이날 이동거리 ㅋㅋㅋ..

맛집/한식 2024.02.07

[주문제작] H 켈리백st

친구에게 주문받아 만들었던 켈리백중간샷 안찍고 짠! 해서 만들어주려고 ㅋㅋㅋㅋ 중간중간 작업샷이 거의 없음 ㅋㅋ거의 완성 다해서 합쳐보고 찍은 이 사진 뿐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래 완성샷은 공방에서 찍어준 사진!모양도 너무 이쁘게 잘 나옴 ㅋㅋ 파이핑 걱정하며 했는데 만족스럽게 이쁘게 나옴(맨 처음했던 파이핑이 넘 힘들었어서 아직도 파이핑을 그닥 안좋아함) 사실은 아랫면이 이렇지 않지만, 겉면을 자르지 않고 전체 한면으로 하고 싶어서 바닥도 따로 만들지 않고 통으로!덕분에 작업하며 계산하느라 훨씬 힘들었음 ㅋㅋㅋㅋㅋ이렇게 작업하면 중간중간 수정할 수 없어서 실수 불가! 욕심만큼 이쁘게 잘나옴 ㅠㅠㅠ 요 부분도 가죽붙여서 디테일 살려주기~ 보통은 열고 다니니까 이렇게 들고 다니게 됨 보강을 4가지나 한 뚜껑부..

요즘은 바치케 삼매경~

일만 있으면 바치케 만들어서 나눠 먹기 ㅋㅋㅋㅋㅋ 진짜 순서대로 섞기만 하면 되고 분량 조금씩 달라도 크게 문제될 일 없어서 요즘 젤 많이 만드는 듯. 집에 크림치즈 1.36kg짜리랑 생크림 항상 상비 중 ㅋㅋㅋㅋ 나는 가운데 부분은 크리미하게 먹을 수 있는 '우주의식탁'님 레시피로 해먹는데, 내 입맛에는 좀 달아서 설탕은 더 빼서 하고 있음 이번엔 초코로 만들어 보고 싶어서 레시피 찾아서 초코로 ㄱㄱㄱ 상온에 뒀던 크림치즈는 계속 저어서 몰랑몰랑하게 해주고~ 설탕 넣으면서 섞어주면 금새 말랑말랑해짐 초코는 100g을 미리 준비 옥수수전분가루 + 카카오가루 넣고 섞고, 계란 넣고 섞고, 생크림 넣고 섞고 이렇게 반복해주면 기본 완성 초코 중탕으로 녹여서 완성된 반죽에 쏟아붓고 쉐킷쉐킷! 초코바치케라 레몬..

일기 2024.02.05

[연남동] 해브

토요일 홍대에 나갈 일 있어서 나간 김에 그럼 맛난 거 먹자~해서 약속 잡음 원래는 방어회 먹을까 했는데 다들 2시는 되야 열길래... 너모 배고파서 이곳으로 ㄱㄱ 근데... ㅋㅋㅋ 2인은 되게 순환이 빠른데 4인은... 4인 테이블 날 때까지 안불러줌 ㅋㅋ 융통성 제로에 그냥 무조건 기다려야함 ㅋㅋ 우리보다 늦게 온 사람들 다 들어가고 우리만 거의 1시간 정도 추운데 밖에서 기다린 듯 어차피 네이버에서 미리 예약되니까 인원이 많으면 무조건 예약해서 갈 것... 암튼 다른 곳을 갈까도 해봤는데 대충 둘러본 결과 다들 최소 30분 이상 줄 서야 할 거 같아서 기왕 기다린 거 계속 기다리자~ 해서 겨우겨우 입장 메뉴는 미리 결정해둔 거 있어서 입장 전에 시켜놓고 자리잡음 피클이랑 연어 소스가 먼저 크~ 아름..

맛집/양식 2024.02.05

[연남동] 연남동느루

하나하나 다 직접 만들고 디자인하느라 너무 바빴던 맵스... 책을 대본집을 포함해서 총 3권 제작하고 일정 맞춰 서폿 넣을 거 주문하고 암튼 이래저래 돈도 많이 들고 고생도 많이 했다... 그래도 SNS랑 카페 운영은 Z님이 해줘서 다행이었음 ㅋㅋ SNS 너무 귀찮아 ㅠㅠㅠ 그런고로! 12시에 서폿 넣고 나와서 나름대로 파~튀~~ 꽃케익에 함께 하신 R님 만나서 연남동에서 셋이 데이투! 미리미리 정해뒀던 레스토랑으로 궈궈~ 음료로 주문한 레모네이드 샐러드들이 다 같이 나옴 이건 식전빵! 빵도 괜찮았지만 ㅋㅋㅋ 올리브유에 발사믹을 스마일로 그린 게 넘넘 귀여워서 단독샷 다시 한 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시킨 샐러드~ 이건 점심코스 서비스랬나 아무튼 그랬던 듯 새우랑 소스가 맛있었음 메인으로 주문한..

맛집/양식 2024.02.04

[일산동] 훔친 뒷고기

집 앞에 자주 가는 고기집! 가격 저렴한데 냄새 안나고 맛있어서 부담없이 잘 간다~! 항상 먹는 C세트! 꼬들살 + 뒷고기 + 껍데기 A나 B세트는 저 세 가지에 다른 고기들이 포함된 것! 우리집은 돼지꼬랑지를 먹어야하니 C세트가 양이 딱 좋다! ㅋㅋㅋ 껍데기 두께 만족~!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들~ 김치, 계란찜, 파무침 등등이 같이 나옴~ 이게 바로 내 최애! 돼지꼬랑지! 이건 여기서 첨 먹었는데, 뼈 다 발려서 나온거라 구워서 먹기만 하면 됨~ 꼬들꼬들~ 씹히는 맛이 일품! 갈때마다 엄마가 리필하시는 치즈콘... 대체 왜 그렇게 좋아하시는지 ㅋㅋㅋㅋㅋㅋㅋ 순서대로 굽굽해서 먹기~ 부모님을 모시고 가니 항상 내가 구워야 하는 게 한 가지 귀찮은 점 ㅋㅋㅋㅋ 이게 바로 꼬랑지~ 마지막은 항상 껍데기로~!..

맛집/한식 2024.02.03

안경케이스

작년에 선물용으로 한꺼번에 3개를 만들며... 내가 왜 이런 걸 선물한다고 했지..? 라고 생각했지만, ㅋㅋㅋ 받으신 분이 잘 쓰고 있으니 또 뿌듯하고~ 시간이 많지 않아 간단한 걸로 하자! 하고 원래 내 안경케이스를 하려고 했는데, 이게 더 컴팩트한 사이즈라 이 디자인으로 변경해서 작업~ 가방 작업을 막 끝마친 뒤라 페링거슈렁큰으로 바로 시작! 이렇게 딱 두 개만 자르면 끝~ 안감은 약간의 보강과 자석을 붙이고 잘라야 하니까 넉넉하게 이렇게 넉넉하게 해서 붙이고 잘라버리기! 바느질 시작점&중앙 맞추느라 집게 찝찝~ 목타... 친거임 ㅋㅋㅋ 슈렁큰 진한 색은 정말 ㅋㅋ 구멍을 뚫어놔도 안보여서... 암튼 예쁜 바느질을 위해 마름송곳을 하고.. 갑자기 완성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샷은 없다! (..

[서교동] 림가기

홍콩식 오리구이가 판다고 해서 달려간 림가기~ 이때 한동안 계속해서 베이징덕이 먹고 싶던 때라 더 가고 싶었다 ㅋㅋㅋ 이 좋은 안주에 안타깝게도 술은 못먹음 ㅠㅠ 이 전전날 몹시 체해서... 먹는 거 조심조심하던 시기 ㅠㅠ 가게 안도 되게 작고 식기랑 그런 건 모두 평범~ 나왔다!!! 오리!!!! ㅋㅋㅋㅋㅋ 이렇게 먹을 건 아니지만, 사진 찍으라고 일단 한 번 눈 앞에 대령! 은, 이렇게 변신해서 다시 옴! 여긴 베이징덕처럼 싸서 먹지 않고 그냥 소스 찍어 먹기~! 상큼한 샐러드와 함께! 산라탕면이랑! 산라탕 잘 없어서 넘 반가워서 시켜봄! 좀더 시큼하길 바랬는데 그럼 한국 사람들 싫어할 거 같긴 하다.. 흑초를 더 뿌리고 싶었음 오리 쌀국수! https://naver.me/5eGT0Qi1 림가기 :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