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3회 막걸리엑스포 방문 후기

아마란스* 2024. 5. 14. 15:30

처음에 떴을 때부터 예약해두고 잊을 때쯤 시작해 다녀옴 ㅋㅋㅋ

금토일 행사인데, 휴가는 안내고 그냥 토요일에 일찍 갔다

선착순 상품 다 받고 싶은데, 금욜 행사도 사람 꽤 많아보였고, 주류박람회는 진짜 일찍부터 사람 많으니까

그걸 생각하고 친구랑 둘 다 일찍 도착 ㅋㅋㅋㅋㅋㅋ 출근할때보다 2시간 일찍 일어남 ㅋㅋㅋㅋㅋㅋ

암튼 버스를 타고 도착하니, 친구는 이미 한참전에 AT센터 직원들보다 일찍 도착해서 멍때리고 있었다.

 

사람들이 슬슬 모이길래, 사전등록 부스 앞에 줄 서니, 뒤로 7-8명 정도가 쭈루룩

8시도 되기 전이라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막스포 1,2등...

 

아무도 없는 빈 부스 ㅋㅋㅋ

 

사람없는 시간이라 텅텅~

 

1,2등의 여유 ㅋㅋㅋ

2시간 넘게 서있기 너모 힘들 거 같아서 그냥 앉았다. (다른 사람들도 앉길래~)

조금씩 늘어나다가 9시쯤부턴 사람이 엄청 많아졌는데, 그쯤부터 직원들도 출근

그래도 행사 진행하는 사람들이 유도리있게 조금씩 땡겨서 운영해서 

우리도 빨리 등록하고 입장 줄로 이동! 

 

서로 (피안통하게) 채워준 팔찌 ㅋㅋㅋㅋㅋㅋㅋㅋ

 

부스 설명용. 미성년자 출입불가 배너도 있었음 ㅋㅋㅋㅋ

어려보이는 사람들만 민증 검사 하는 듯

 

왼쪽은 입장 줄, 오른쪽은 등록줄

건물 바깥까지 줄이 이어짐... 엄청나... 역시 인터넷에 한 번 뜨면 ㅎㄷㄷㄷㄷ

 

맨앞에서 입장이 열리길 기다리며, 사진

요건 선착순 이벤트에 해당하는 사람들 기념품들!!!

입장하자마자, 가방과 잔과 막걸리 두 병과 숙취해소제를 받음 ㅋㅋㅋㅋㅋㅋㅋ

 

처음 시음한 막걸리...

근데 너모 맛있어서 그냥 사버림!! 

수제 막걸리 향이 너무너무 상큼하고 좋았고, 밀막걸리도 엄청 깔끔하고 맛있었음

한 병씩 구매~ 두 병 합쳐 4천원!!!

 

이쯤부턴 시음하느라 바빠서 사진 제대로 안찍었는데, 초반에 나날 술도 사고 정신 없었음

거기서 이벤트하고 칵테일로 받아서 마시고 술을 들고 부스마다 또 시음을 하며 구경

 

여기가 부스가 제일 컸던 듯. 

병들도 다 이쁘고 맛도 괜찮긴 했는데 이미 팔이 아팠다 ㅋㅋㅋ

 

치즈는 트러플이랑 스모크페퍼 두 개만 구매!

 

막스포의 최애... 닭발 큐브 ㅠㅠㅠ

 

숯불에 구운 닭발을 편육으로 만든건데, 이렇게 편육 형태가 있고

 

이렇게 큐브형태가 있었음

둘 다 시식을 해봤더니 큐브형태가 훨씬 맛있어서 이걸로 2개씩 구매!

 

생각보다 맛있어서 땡겼던 홍삼명주 

무거워서 포기

 

맥주 부스는 2군데가 있었는데 다 국내 수제맥주

미미사워만 시음해봤는데 프루티하고 상큼했지만, 너무 가벼워서 내 취향은 아니었음

 

두 번째로 갔던 맥주 브랜드

다크로 마셔봤는데 아주 맘에 들었지만... 손이 무거워 패스

 

맛있지만 역시 패스, 유리병은 너무 무거워 ㅠㅠ

 

꺄아!!!

작년에 마시고 한 눈에 반한 부자진!!!! 그 중에서 오크로 한 병 구매! 

여기서 2가지 시음하고 만취 상태 됨 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독해서 ㅋㅋㅋㅋ

 

 

행사장이 코엑스만큼 크지 않아서, 일찍갔더니 다 돌아보고 나오니 딱 좋았다.

11시 좀 넘어서 마지막 술병들 찾고 사고 나온거 같은데 나왔을 때도 줄은 끊임없이 길었다.

 

사물함에서 짐 찾아오는 동안 갖고가게 정리

 

원래 양재쪽에서 맛있는 거 먹자, 이랬는데

날씨도 심상치 않고 진짜 너무너무너무 힘들어서 패스하고 AT센터 나오자마자 있는 떡볶이 집으로 직행

버스 타고 동네에서 내리니 비가 막 쏟아져서 택시 잡느라 고생하고...

 

그렇게 득템(...)해온 술들! ㅋㅋㅋㅋ 

이틀 동안 팔을 잃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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