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구들이 ㅋㅋㅋ 부르조아라고 놀린 ㅋㅋㅋ
실은 언니가 뭐 사러 가는데 같이 가서 통역하고 그래달래서 호로록 따라감
당일치기 도쿄 샤핑, 엄마랑 셋이 고고
새벽 4시반쯤 출발해서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는 건 대한항공, 하네다-김포 노선이었으므로, 차는 김공에 두고 버스타고 인공으로
갈 때는 젤 저렴한 진에어! 7시...25분이었나 암튼 쪼꼬만 비행기!
이 날은 진짜 날씨도 좋고 전철이나 이런 거 시간도 딱딱 맞고 좋았다.
내려서 시내 들어오는 전철 타는데, 타기만 하면 다 급행/특급을 탐 ㅋㅋㅋㅋ 그냥 시간 맞춰 탔을 뿐인데...
언니의 샤핑 장소는 우에노라... 거기 시장 좀 구경하고 샤핑하고 하네다 가는 간단한 일정
이렇게까지 좋을 필욘 없었자나... 진짜 타죽는 줄...
일단은 새벽기상+이동으로 배가 고프니까 밥 먹으러~
언니네 팀장님이 추천했던 집이래서 와봄! 타이밍 좋게 와서 자리에 바로 앉았는데, 그 이후부턴 사람들이 기다리더라~
다들 기본은 우나동 더블로~ 구성에 따라 가격이 달라졌는데, 난 추천 세트를 먹었음
국물이랑 계란말이랑 반찬 쪼꼼 나오는 구성
그리고 생맥은 한 잔씩 기본으로 ㅋㅋㅋㅋㅋ
밥 나오기 전
계란말이 안에는 장어가~
밥 등장! 이렇게 한 세트!
우나쥬를 먹을까 하다가 너무 배부를거 같아서 동으로 시켰는데, 배불러서 밥 다 남겨서 ㅋㅋㅋ 그러길 잘함
생각보다 맛났던 국물, 시원~~~
나올 때보니 이렇게 열심히 굽굽~ 들튀하고 싶다 ㅋㅋㅋㅋ
다시 나와서 시장구경~
그리고 언니 거 사려고 3군데의 골프샵을 돌아다녔는데, 얘기완 다르게 특별히 눈에 들어오는 물건은 없어서
그냥 다리만 아픈 사람들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키호테 있어서 들러서 간식거리랑 파스 살 거 쟁이고~
마지막 샵 가기전에 넘 다리 아파서 커피랑 당 충전 ㄱㄱ
백화점 카페로 들어가서 시킨 커피 3잔과 케익 하나
왜 하나인가 하면 그건... 아직 너무 배가 불러서...
과일 케익과 타르트 맛집인지, 사람이 진짜 많고 다들 케익 하나씩 먹더라.
과일도 크림도 맛있긴 했음 ㅋㅋㅋㅋㅋ
그리고 마지막 샵에서 그나마 옷이랑 좀 건지고.. 슬슬 하네다로 떠나야 하는 시간
이번에도 시간이 딱딱 맞아서 너무 훌륭하게 하네다 공항 도착~
3공항이었는데 새로 지어진 곳이라 그런지 꽤 괜찮았음
미리 체크인 다 해놨고, 가방도 그냥 평소에 들고다니는 가방이라 뭐 할것도 없었음 ㅋㅋㅋ
일단 다시 저녁 먹으러 ㄱㄱㄱ
요런 식으로 이것저것 잘 꾸며두긴 함
초밥집 하나가 있어서 찾다가 못찾아서... 올라갔는데 의도치 않게 너무 좋았던 곳 ㅋㅋㅋ
셋이서 셀카봉으로 막 이렇게 저렇게 사진찍어보며 홍콩 예행연습 ㅋㅋㅋㅋㅋㅋㅋㅋ
지도로 겨우 찾아서 초밥 집 ㄱㄱ
이렇게 시켜야함. 가격이 상당해서 셋다 그냥 오마카세로
참 주문하고 넘기기 전에 "사비"ok, 나시로 나눠져있어서... 사비가 대체 뭔가 고민하다 물었더니 와사비란다 ㅋㅋ
아직은 손님이 없던 시간
여기도 맥주 한 잔
우리가 시킨 한 판!
초밥은 상당히 맛있었음! 공항인데 꽤 괜찮네? 싶었...
요것도 맛있었다.
근데 여러모로 애매... 일단 와사비는 추가하려면 돈을 내고 생 와사비를 시켜야 함 ㅋㅋㅋ
직접 가는 거라 630엔인가 추가^^
그리고 결제할 때인데... 현금 털려고 현금+카드로 결제하려고 하니 둘 중 하나로만 하라고 하고...
융통성도 없고, 미묘하게 불친절해서 기분은 별로였음
오는 길은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셋이 나란히~
아침에 진에어타고 저녁에 대한항공 타니 ㅋㅋ 극과 극 ㅋㅋㅋㅋㅋㅋ
편안하게 기내식도 받고(또 먹었단 소리) 맥주도 마시며 잘 도착...
담날부터 죽을 거 같았다...
셋이서 다들 당일치기는 정말 아닌거 같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도 체력좋은 젊을 때나 해야지 ㅋㅋ 와 그 주 내내 죽는 줄 알았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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