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만의 가족여행, 홍콩 - 넷째날 드디어!

너무 힘들었던 이틀 간, ㅋㅋ 그래서 이 날은 좀 여유롭게 다니자고 했다

원딤섬 먹으러 갈 거니까 아침은 먹지 말고 제니베이커리부터 다녀오기로...

홍콩 왔으니까 그래도 사가져가야지!

 

근데 현금이 다 떨어져서 은행에서 언니가 돈 뽑는 중 ㅋㅋㅋㅋㅋㅋㅋ

기다리는 우리...

돈 넉넉히 뽑아서 제니베이커리로~ 호텔에서는 5분 거리!

회사에 갖고 올거랑 우리 먹을거랑 암튼 많이는 안샀는데 나중에 후회함 ㅠㅠㅠ

 

호텔 들어가는 길에 커피 사서 들어와서, 호텔에서 잠시 티타임

맨날 먹던 쿠키 말고 마카다미아 들은 쿠키 샀는데 그게 진짜 맛있었다. 

오후에 들어오는 길에 더 살랬더니 그건 품절 ㅠㅠㅠㅠㅠ 아침에 여러통 샀어야 하는데!!!

 

언니가 사준 귀여운 양말 신은 엄마, 자기 기린도 귀엽다며 자랑하는 언니

 

그리고 다시 힘차게 출발!

목적은 단 하나! 원딤섬 ㅋㅋㅋㅋ 제대로 먹어보자

다시 지하철타고 이동. 딤섬집 들어가기 전에 비가 조금 내림

빨간 거 맘에 든다며 ㅋㅋ 사진 ㅋㅋㅋ

테이블도... 지금까지 중에 젤 넓고 ㅋㅋ 사람들도 다 친절하고 ㅋㅋㅋㅋㅋ 

부모님은 그거에 이미 마음 쏙 드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술은 안팔았는데, 사갖고 와서 먹는건 괜찮아서, 아부지가 편의점에 다녀오심

 

엄청 여러개 시켰는데 1차 ㅋㅋ

 

편맥 호로록하며 

 

바삭바삭 맛있었음

 

존맛이라 2개 먹은 슈마이

 

연잎밥도 시키고

 

소스는 두 가지로~

 

창펀이랑

 

밥에 고기완자 있는 솥밥같은 애

소스 잔뜩 뿌려서 같이 호로록

 

먹다 말고 단체샷

 

오동통새우가 맛있었다

 

 

다양한 음식이 잔뜩~ 편안하게 먹을 수 있어서 얼마나 좋았는지!!!

 

푸딩 먹고 싶어서 디저트도 두 가지! 

엄청 많이 시켰는데 싹싹 다 긁어먹고 나왔다.

음식도 넘 맛있었고, 편안하게 먹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음

 

길따라 좀 내려오면 쭉 시장길

 

요런 길들을 지나며 뭐 살 거 없나 좀 구경하고,

 

사진 찍고 바로 지하철로 고고해서 다시 침사추이로.

스타의 거리를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