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쟈를 먹고 시작된 아사쿠사 거리 돌아다니기.
가게 안에서 여행책자의 내용을 확인하니, 원래 아즈마는 4시 이후에 오픈.
그것도 아저씨 맘이니까 열려있으면 운 좋은 거라고 ㅋㅋㅋㅋㅋㅋ
일단 먹었으니 다시 차근히 나카미세랑 센소지 구경..
은 아니고 대강 사진만 찍었지만.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발걸음은 당연스레 시루쿠푸링으로..
기웃기웃 거리는 나 ㅋㅋㅋㅋㅋ
하악, 사랑한다, 얘들아.ㅠㅠㅠㅠㅠㅠ
이 아이들을 가게 앞에서 홀랑 먹고..
여기저기 골목 투어. 일단 시간을 5시정도까진 기다려야 하니까.... ㅠㅠㅠ
근데 둘다 이미 넘 지친데다가,.... 골목을 다녀도 다녀고 앉을데도 없고 ㅠㅠㅠ
스벅을 들어갈래도 사람 넘 많아서 포기.
이렇게.. 알지도 못하는 곳을 마구 다니다가.. ㅋㅋ
이쪽 다리로 고고... 이쪽에서 좀 앉아있는데,
내가 뭔가를 발견하고 악악악!!!
보이나요, 저 작은 KFC.
마침 쥰님이 홋토파이 선전할 때인지라 ㅋㅋㅋ 먹으러 고고.
수정인 구루메 투어에 KFC따위 창피하다고 했지만, 무시무시.
어차피 시간이 남아서 어쩔수 없다고 끌고 직행.
하악.
그래도 당장 선전하는 게 빨강아이라, 빨강으로 결정.
음...음......
맛은 뭐.... 그냥 조미료 스프.....ㅋㅋㅋ 당근이 너무 많아서 애먹었...<- ㅋㅋㅋ
어쨌거나, 혼자 사명감에 불탄 임무를 완수한 거 같은 기분에 대 만족.
근데, 이곳이, 금/흡연석은 나뉘어 있는데, 흡연석에 문이 없어서 담배 연기 작렬 ㅠㅠㅠ
결국 시간 떼울랬는데 얼마 못 견디고 다시 뛰쳐나옴 -> 또 방황.
그리고 길거리들을 다시 촬영..
요로코롬~
근데 이러고도 아즈마에서 아레와 쥰레바동을 먹기위해서는 꽤 많은 방황이 필요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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