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0 도쿄

오로지 먹기만을 위해 간 도쿄_첫째날 아사쿠사 돌아다니기

아마란스* 2012. 12. 20. 10:48

몬쟈를 먹고 시작된 아사쿠사 거리 돌아다니기.

가게 안에서 여행책자의 내용을 확인하니, 원래 아즈마는 4시 이후에 오픈.

그것도 아저씨 맘이니까 열려있으면 운 좋은 거라고 ㅋㅋㅋㅋㅋㅋ


일단 먹었으니 다시 차근히 나카미세랑 센소지 구경..

은 아니고 대강 사진만 찍었지만.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발걸음은 당연스레 시루쿠푸링으로..


기웃기웃 거리는 나 ㅋㅋㅋㅋㅋ


하악, 사랑한다, 얘들아.ㅠㅠㅠㅠㅠㅠ

이 아이들을 가게 앞에서 홀랑 먹고..


여기저기 골목 투어. 일단 시간을 5시정도까진 기다려야 하니까.... ㅠㅠㅠ

근데 둘다 이미 넘 지친데다가,.... 골목을 다녀도 다녀고 앉을데도 없고 ㅠㅠㅠ

스벅을 들어갈래도 사람 넘 많아서 포기.


이렇게.. 알지도 못하는 곳을 마구 다니다가.. ㅋㅋ


이쪽 다리로 고고... 이쪽에서 좀 앉아있는데,


내가 뭔가를 발견하고 악악악!!!

보이나요, 저 작은 KFC.

마침 쥰님이 홋토파이 선전할 때인지라 ㅋㅋㅋ 먹으러 고고.

수정인 구루메 투어에 KFC따위 창피하다고 했지만, 무시무시.

어차피 시간이 남아서 어쩔수 없다고 끌고 직행.


하악.


그래도 당장 선전하는 게 빨강아이라, 빨강으로 결정.


음...음...... 

맛은 뭐.... 그냥 조미료 스프.....ㅋㅋㅋ 당근이 너무 많아서 애먹었...<- ㅋㅋㅋ


어쨌거나, 혼자 사명감에 불탄 임무를 완수한 거 같은 기분에 대 만족.

근데, 이곳이, 금/흡연석은 나뉘어 있는데, 흡연석에 문이 없어서 담배 연기 작렬 ㅠㅠㅠ

결국 시간 떼울랬는데 얼마 못 견디고 다시 뛰쳐나옴 -> 또 방황.


그리고 길거리들을 다시 촬영..



요로코롬~


근데 이러고도 아즈마에서 아레와 쥰레바동을 먹기위해서는 꽤 많은 방황이 필요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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