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1 싱가폴

가족여행으로 간 싱가폴, 26일의 기억 1

아마란스* 2011. 9. 19. 15:35


이 날은, 아부지는 아저씨, 아주머니와 골프~
형부도 함께 치라고 했지만, 잘 못친다고 해서 우리와 쇼핑을 하기로.

아부진 새벽같이 나가신 후, (또!!!) 느즈막히 일어나서 식사하고 느즈막히 출발.
쇼핑을 하고싶단 생각에 오차드로드를 기대했었음 ㅋㅋ
근데..........

여러 쇼핑몰의 모습들과 오차드 거리...

여기서 형부 생일 선물도 사주고 내 구두나 가방도 소심하게 샤핑 하려고 했는데....
으악,.... 일단 오차드는 너무 비싸고 ㅋㅋㅋㅋㅋㅋ
거기다 예전이랑 비교해서 너무 재미없게 변해서...ㅠㅠㅠㅠㅠ
예전엔 비싼 곳은 비싸도 쌈직한 곳은 또 싸고 괜찮았다는데...

쌈직한 곳은 남대문보다도 별로로 보였음....
물가가 정말정말.....

그래서 다카시야마 지하에서 일단 비첸향이나 사고..<-
우리 호텔 바로 옆에서 마리나 스퀘어 쇼핑몰이 있어서 거기 가서 식사와 쇼핑을 하기로...

오차드 로드를 떠나기 직전에 먹은 두리앙 아이스크림 ㅋㅋ
가격대비 가장 만족스러웠던 아이였음 ㅋㅋㅋ
근데 진짜 두리앙처럼 속에서 냄새가 안가심...

마리나 스퀘어의 쇼핑몰 중...
예네도 우리의 추석같은 명절이 얼마 안남았던 때라,

쇼핑몰마다 저렇게 펼쳐놓고 선물세트 파는 곳이 많았음.

애타게 히말라야 수분크림 찾다가 만난 쥰님.

쪼~오기 불쌍하게 서있는 나. ㅋㅋ

예쁘게 나온 언니~

쇼핑몰로 와서 먹은 식사. ㅋㅋㅋ
점심이래놓고 3~4시에 먹었는데... 우리는 7시에 레드하우스 예약이 되어있었지만,
각자 한 개씩 다 시키고는 폭풍 흡입.
언니가 시킨 볶음밥은 양이 많아서 싸가야겠다~ 이런 헛소리했는데 ㅋㅋㅋㅋ
뭐래.... 싹싹 다 먹었음 ㅋㅋㅋㅋㅋㅋ

그 잔해......................

레드하우스 가기전 막간을 이용한 수영타임.
이건, 호텔 소개에서도 했지 ㅋㅋㅋㅋㅋ
나랑 언니 굴욕 사진 찍고파서 손이 근질거린다며 형부는 헬쓰장으로. 아부지도 따라서 ㅋㅋㅋ
엄마는 책 좀 읽으시다가 아부지랑 포토타임을 즐기셨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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