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1 싱가폴

가족여행으로 간 싱가폴, 25일의 기억 - 센토사섬 2

아마란스* 2011. 9. 14. 14:59


센토사에서 유니버셜은 안가고, 어트랙션들은 흥미가 없다보니 시간보내기가 지루했음..

이곳은, 스카이다이빙 체험 해보는 곳.
버스 타고 요리조리 돌아다녀보다가 형부가 해보고 싶대서 들어갔는데....
ㅎㅎ 체험하는 모양새가 너무... 좀 챙피할 거 같아서 스킵.
재밌어 보이긴 했는데, 좀 어려워 보였음~

이제 수족관으로. 수족관 앞에 있던 공작새.

수족관에서의 사진들.
마지막 사진은, 빛이나 구도가 너무 재밌었음 ㅋㅋㅋㅋㅋ

격하게 버스투어만 ㅋㅋㅋ
진짜 하고픈 어트랙션이 없다보니 너무너무 지루...

가뜩이나 우리 가족이 한군데에서 진득허니 시간 보내는 스탈이 아니라 좀.. ㅋㅋㅋ

멀라이언상. 여기 올라가는데도 돈내라고 그래서 빈정.. ㅋㅋ
그리고 밖에서 사진만 찰칵..

형부 빼고 가족사진 ㅋㅋㅋㅋ

또 시간때우러 들어온 맥도널드. ㅋㅋㅋㅋ
사실 아침 배터지게 먹고, 소화안되었는데 트라피자 먹고,

배 여전히 부른데 맥도널드에서 또....<-
없는 메뉴 먹어봤는데 치킨샐러드랑 버거는 맛났음. ㅋㅋ

송오브더씨를 보러 가기 전에.. 해변가에서.

그리고선... 또 먹었음......
버거 먹을 때, 송오브더씨 근처에서 예전엔 국수 맛난거 팔았다고 말씀하셨는데,
10몇년의 세월동안 다 변하고 ㅋㅋ 남은 레스토랑은 한 개.
어쩌다 보니 시간 때운다며 또 여기를 들어갔음.... 맥도널드랑 시간차가 한시간도 안나는듯...ㅠㅠ

싱가폴의 락사라고 하는 국수.
코코넛? 맛의 국물에, 고수가 들어가 있어서 우리나라에선 못먹는 사람도 많지만,

우리집 여자들은 좋아했다.

쌀국수들... 정확히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
이거 말고 깡콩도 먹었는데, 사진은.... 근데 이집은 맛은 좋았는데 너무너무 짰다 ㅠㅠ

송오브더씨 무대.

흠.. 감상을 말하자면, 예전 센토사섬의 분수쇼가 훠배 멋지다 ㅠㅠㅠ
얜 막 스토리 만들고 레이저쇼에 별거별거 다 하는데... 그냥 그랬음... ㅠㅠㅠㅠㅠ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돌아오는 길.
그래도 바람이 안불어서 엄마가 덜 무서워 하심 ㅋㅋㅋㅋ

케이블카에서 본 야경~

내려온 후, 마지막 사진에서 보이는 비보시티를 잠시 구경.
애초에 여기서 시간을 좀 더 보낼 걸 싶긴 했다 ㅋㅋㅋㅋ

왓슨스에 히말라야수분크림이 2개에 7불(물론 싱달라)에 팔길래 사왔는데,
이후에 이곳저곳 돌아다닐 때마다 찾아도 발견을 못해서 ㅠㅠㅠㅠ

아예 싹쓸이 해올걸, 내내 후회의 연속..

다들 피곤해서 쇼핑 할 생각은 못하고,

큰 마트가 한 곳 있어서 생수를 비롯해서 이것저것 먹거리를..
가장 중요했던 건 ㅋㅋㅋ 맥주! 12개들이와 5개를 따로 사고.
내가 좋아하는 마일로랑, 싱가폴의 톰양꿍 컵라면을 한 개 사고(아직 안먹어봄..)
치즈랑 과일 같은 걸로 안주거리 구입.

비보시티에서 줄 서서 택시를 기다리는데, 음.....
내내 다른 곳에선 이런 거 못봤는데,

줄 서는 곳이 따로 있는데도 무질서하게 앞에서 막 택시를 잡아대서..
아무리 기다려도 택시줄은 줄지 않았음.... 결국 빡쳐서 그냥 40불짜리 택시에...우엑...ㅠㅠ
원래는 어딜가도 정액제인데, 우리가 택시아저씨 구슬려서 ㅋㅋ

야밤에 오챠드로드쪽 드라이브해서 돌아서 호텔로 도착.
아저씨가 완전 가이드처럼 설명도 잘해주고 그랬는데, 문제는 ㅋㅋㅋㅋㅋ
나랑 엄마는 맨뒤에 탔더니 창문도 없고.... ㅋㅋㅋ 그래서 막 쭈그리고 힘들어 하면서 구경했음.


호텔에 들어가서는, 또 다시 술파뤼~
비보시티에서 사온 맥주와 안주거리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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