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은 날씨 좋아 볼 수 있을 때 호딱 봐야 하니까 시간 맞춰 빅토리아피크 갈 예정이었고...
남는 시간 뭐 할까 하다가, 그럼 완차이 쪽 가서 바다를 보자~ 함
더 멀리가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 거 같구... 호텔에서 나와 버스 정류장으로 고고, 버스 타고 이동!
이때부터 나 혼자 조금씩 화가 쌓이게 되었는데 ㅋㅋㅋ
이번 여행 계획을 내가 짰다보니까, 다들 어디 이동할 때마다 나한테 어떻게 가냐고 묻는데,
이걸 ㅋㅋ 다같이 얘기하고 다같이 넘어가는 게 아니라 ㅋㅋ
얘기할 땐 다들 제대로 안듣고, 가던 중에 한 명씩 따로따로 가는 방법을 자세히 물어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뭘 타고 어디서 갈아타고 이걸 다 설명해주길 바래, 한 명씩!!!!!!!!!!!!!!!!!!!!!!! 그것도 언니까지!!!!!!!!!!!!!
(그래서 이 다음 날 빡치게 된다는 그런 얘기)
그래도 울 부모님은 어딜 데려가건 뭘 먹여주건 반응 좋으셔서 ㅋㅋ 델고 다니는 보람이 있음
암튼 그렇게 버스를 타고 완차이 여객선 터미널 앞에 내림
꺄아아아아악! 바다닫!!!
그리고 시작된 포토타임
언니가 찍고 있는 엄마아빠를 파노라마로 찍는 나
위에서 찍던 언니 사진! 너무 잘나오심 ㅋㅋㅋ
크으 보기만해도 시원함
엄마의 셀카봉이 언니 폰으로 엄청난 활약을 ㅋㅋㅋㅋㅋ
바닷바람과 땀에 절어 마음대로 뻗쳐나가는 내 머리카락들...
엄마가 이 사진을 몹시 맘에 들어하심 ㅋㅋㅋㅋ
홍콩 컨벤션 센터가 가운데 있고 동그랗게 돌출된 형태였는데 바람 맞으면서 산책하는 사람이 한가득
산책하다 사진찍고 산책하다 사진찍고
이 담날은 저 맞은 편으로 이동한다!!!
'여행 > 2024 홍콩' 카테고리의 다른 글
13년만의 가족여행, 홍콩 - 둘째날 야경 2 (2) | 2025.03.24 |
---|---|
13년만의 가족여행, 홍콩 - 둘째날 야경 1 (2) | 2025.03.23 |
13년만의 가족여행, 홍콩 - 둘째날 관광 2 (4) | 2025.03.22 |
13년만의 가족여행, 홍콩 - 둘째날 관광 1 (4) | 2025.03.22 |
13년만의 가족여행, 홍콩 - 둘째날 아침 (2) | 2025.0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