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9 오사카

마지막같이 느껴지는 덕질여행 5_야밤의 미친 먹방

아마란스* 2019. 12. 13. 21:19

일단 콘서트가 김..... 거진 3시간30분 가까이...

나와서 조우해서 택시타고 호텔오는 것도 빡빡~

호텔에서 진짜 잠깐 쉬고나서 밖으로 나오는데, 막 전해줄 짐도 많고 비는 계속 오고...ㅡㅡ;;;

날씨는 그룹 이름 따라가지 좀 말자,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고기집은 예전에 오사카에서 다같이 먹었던 호르몬 가게였는데,

타베로그에서 찾아보니 체인점이 난바랑 신사이바시 사이에 있었음! 

그래서 H님 시켜서 미리 11시로 예약을 해놓고~

 

구글맵 키고 찾아가는데.... 비는 오지... 이때는 진짜 구글맵은 헛짓해서 다른 지역 자꾸 찾지 ㅋㅋ

암튼 겨우 찾아서 들어갔더니, 예약이 없대.....

가게 사람이 와서 설명해줬는데 ㅋㅋㅋ 바로 근처에 다른 지점이 또 있다고 ㅋㅋ

같은 타베호다이 메뉴도 있고, 여기도 자리있어서 괜찮다고 해서,

그럼 그쪽 예약 취소하고 우리가 간 지점에서 먹기로.....

택시타고 방황하는 H님한테 다시 알려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겨우겨우 만나서, 타베노미호다이로 3명 주문!!! 

예전에 갔을 땐 세트로 먹고 싶었는데, 미리 예약해야만 된대서 못먹었다가...

이번엔 우리에게 딱 맞는... 미친듯이 먹는 세트로... ㅋㅋㅋ

롯폰기 고기집이랑 가격은 비슷했던 듯...

내가 오기 전에 구글맵과 타베로그를 이중으로 찾아가며 고기집 다 찾았는데,

가격, 장소, 맛 다 고려했을 때 여기만큼 괜춘한 곳도 별루 없는 듯.....

 

암튼 또 먹방 시작.

전날 고기를 미친듯이 먹었지만, 그게 뭔가요? 담날 저녁도 고기고요... ㅋㅋㅋㅋ

 

메뉴는 뭐뭐 시켰나 역시 기억 못하지만... 평소와 같이 미친듯이 탄을 리필하고

술도 마니 먹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깍두기는 한 10번은 시킨거 같고.....

아무리 타베호다이라지만, 너무 미친애들처럼 2시간 동안 먹어대서....

가게에서 블랙리스트 될 거 같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킬 때마다 약간... 또 먹냐? ㅋㅋㅋㅋ 이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3일 연속 저녁 고기였는데, 날마다 퀄리티가 높아져서 성공적이었다 ㅋㅋㅋ

규각보단 여기가 훨 맛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먹고 다들 기분 좋게 취해서는 ㅋㅋㅋ 밤거리를 배회하며, 그 와중에 Z님은 또 막 딥디랑 블레 살라고....

이런 거 찍고 다니고 ㅋㅋㅋㅋㅋ

 

원래 파스 광고판도 찍었었는데, 이젠 사진 올리기 시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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