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펀에서 야시장은 어떻게 할까 하다가,
택시를 타고 빨랑 가면, 스린에 들렀다가 닝샤도 들를 수 있겠더라.
근데 물어보니 택시는 인당 300원씩 달라고 하고.. 고민고민 하다가,
일단 버스정류장 가보니..... 기다리는 사람은 넘 많아!!!!!!!!
몸도 피곤하고 빨랑 빨랑 야시장 구경갔다가 호텔에 들어가고픈 맘에 택시 콜.
타고서 물어보니 4~50분 정도 걸리다고 했는데
아저씨 밟으신다.. 어차피 인당 300원씩 정가로 계산한 거라 아저씨는 빨랑 이동하면 장땡이라
겁나 밟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스린 야시장은 한 30분 만에 도착한 듯 ㅋㅋㅋㅋㅋㅋㅋ
첨에 내린 곳이 저 반짝이는 곳 건너편.
근데 이쪽이 정식입구는 아니었다
이때까지만해도 한산한 거였어 ㅋㅋ
나중에 중앙으로 들어갈 수록 그냥 인파에 밀려서 걷기 싫어도 걷게 되었다.
스린야시장 맛집 찾다가 블로그에서 보고 넘넘 궁금했던 우유튀김.
우유푸딩 같은 걸 튀기는 듯....
이렇게 두 줄 주문해서 4명이서 또 나눠먹기~ ㅋㅋㅋ
하얀 크림이 녹아내리는 듯한 단면을 찍고 싶었으나 너무 뜨거워서 그냥 스킵 ㅋㅋ
맛은 있었으나, 뜨거운 맛에 그 자리에서 한두개 먹으면 될 맛.
2개를 먹었는데, 느끼해지더라~~
여기저기 널린 먹거리 상점들과 또 사원 같은 곳을 지나...
얼핏 그냥 지나칠 뻔 했으나, 매의 눈으로 화덕에 만두 넣는 걸 보고 줄 서기ㅋㅋ
몇 명이 줄 서있어서 잠시 기다렸다.
왼쪽에 뚜껑 덮힌 곳이 화덕. 여긴 아저씨가 담당.
저 오른편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은 만두를 만들고 있었다.
앞의 아가씨는 포장 담당.
이렇게 생긴 후쟈오빙.
우리는 우유튀김만 그 자리에서 먹고, 빨랑 빨랑 포장해가서 호텔서 발뻗고 맥주랑 먹는게
목표여서 다 포장을 했었는데 그게 좀 아쉬웠음.
다 뜨거우면 겁나 맛날 음식 들이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얘도 내 입맛엔 잘 맞았는데 식어 있어서 안타까움 폭발 ㅠㅠ
스린야시장 명물 중 하나라는 치즈 감자.
우리는 다 섞여있는 재료로 1개 포장.
얘도 뜨거웠으면 맛났을 아이..ㅠㅠㅠ
그리고나서 그 유명하다는 지파이를 찾아야 하는데.. 어딘지 모르겠는거돠~!!
우리가 들어온 입구부터 시작해서 어디에 위치해있는지조차 알수가 없어서..
다른 가게 점원에게<- 김양이 물어봐서 쭉 따라 한참을 갔더니 ㅋㅋㅋㅋ
이렇게 초입이...
이 근처엔 없어서 막 헤매다보니..
역 근처 다른 곳에 있는 지파이 집이 하나 있었는데, 거기 줄도 어마어마.
근데 블로그에서 본 집은 아니라 다시 한참을 따라가보니 겨우 발경했다.
이곳. 근데 여긴 진짜 한국사람들만 있는 거 같아서 ㅋㅋㅋ
사실 난 역 근처에서 본 현지인들 줄 서있는 곳이 더 궁금은 했는데
의외로 거리가 멀어서 그냥 포기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마어마한 닭튀김의 크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운 가루를 우리는 스킵하길래 넣어달라고 했더니 ㅋㅋㅋ
봉투에 넣은 채로 가루를 막 뿌려버렸다 ㅋㅋㅋ
가서 보니 한 곳에만 뭉태기로 ㅋㅋㅋㅋㅋㅋㅋ
지파이집 바로 옆에 있던 과일집.
막 먹어보고 사라며 한 개씩 먹여주는데, 아무래도 설탕에 절여놓은 맛...
망고도 석가두도 원래의 그 맛이 아니었음 ㅋㅋㅋㅋㅋ
이젠 스린야시장 목적 모두 달성!!!
닝샤로 출발하기 위해 택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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