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택시를 타고 멀지 않은 거리를 달려 도착한 곳은
4대 야시장들 중에서도 맛집으로 유명하다는 닝샤 야시장.
(맛집 + 호텔에서 가깝다는 점으로 2번째 야시장으로 선택)
들어와보니 관광객들이 드글거리는 스린에 비해서는 현지인들이 많은 곳이었다~
이렇게 일렬로 늘어진 곳이다.
초입부터 끝까지, 양쪽으로 가게마다 번호가 매겨져있다~
과일은 닝샤가 맛나다고 했는데 사진 않았음~ ㅋㅋㅋ
먹을 게 넘 많아서 패스~
지나가던 59번 소세지집
이렇게 종류 별로.. 아래쪽의 하얀 소세지는 넘 두꺼워서 좀 거부감 들었는데
수제로 만든 소세지 같았다~
저 위의 간판에 있는 80원짜리 한 그릇을 주문.
닝멍아이위라는 대만 전통 과일 음료.
아이위라는 과일을 말렸다가 어떻게 하면 젤리 같이 된다는데 ㅋㅋ
그걸 라임 베이스의 쥬스와 함께... 타피오카도 투입해서 또 포장.
김양이 달다고 추천해서 한 병 사본 사탕수수 즙.
진~~짜 달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의 풋내? 비린내? 같은 게 있었지만, 설탕물처럼 그냥 흡입 ㅋㅋ
걷다보니 어마어마하게 줄 서있는 곳을 발견!
여기가 유명하다던 계란과 토란으로 만든 튀김빵? 집.
타이페이에서 젤 유명하다고 어느 블로그에 적혀있었다 ㅋㅋㅋㅋ
이렇게 두 가지 맛으로 반죽을 하고.
저 노랑 동그라미는 계란 노른자~ ㅋㅋ
맑은 기름에 튀겨내면 완성.
기름은 빵을 다 걷어냈을 때 확인했는데 깨끗~했다!
원래 이 근처의 카스타드 크림이 들은 풀빵도 먹으려고 했지만,
이날은 쉬는 날이었는지, 해당하는 번호대의 가게는 그냥 텅텅 비어있어서 ㅠㅠ
이렇게 토란빵을 마지막으로..... 닝샤야시장과는 안녕~~
어차피 택시를 탈 거라 근처 편의점마다 들렀는데, 다들 과일맥주는 제대로 안갖춰놔서
결국은 택시로 호텔 근처로 가서 매번 가던 편의점에서 맥주 구입!
이제 둘째날 일정 마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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