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 5명이서 단체카톡 하다가 급 정해진 대만 여행.
말 나온지 하루이틀 새에 다들 스케줄 확인하고, 한명은 못간다고 해서
결국 4명이 같이 대만을 가기로...
항공권은 검색하다보니 3월 29~31일까지 3일이 시간도 좋고, 가격도 나쁘진 않아서 선택.
물론 아주 싸게 갔다온 건 아니었지만, 전체적으로 괜찮았음.
아침 출발, 저녁 도착이어서 2박3일 치곤 현지에 머무른 시간이 길었다~
항공이 해결되자 호텔이 난항. ㅋㅋㅋ
어차피 인터넷으로 자료를 검색할 수 밖에 없는데,
호텔 종류가 굉장히 많음에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는 호텔은 한정되어 있어서...
호텔스닷컴에서 열심히 검색하며 거의 일주일은 걸린 듯..?
한 7~8개 정도의 호텔명단을 고르고, 4명에게 선택하게 하고...
근데 사람이 많고 각자 바쁘다 보니 ㅋㅋㅋ 빨리 결정도 안나고 의견 다 다르고 ㅋㅋ
결국 울나라 사람은 잘 안묵지만 룸컨디션도 좋다고 하고 교통도 편하다는 앰버서더 호텔로 결정
전 세계 체인이라 구리지도 않을거 같고, 가격도 나쁘진 않아서 선택.
근데 여기로 하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된다 ㅋㅋㅋ
암튼 한달여를 앞두고 항공, 호텔 결정되니, 이젠 면세쇼핑 시작.
이번엔 나를 위한 선물을 좀 사주고 싶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이래 ㅋㅋㅋ
마크제이콥스에서 손목에 맞는 얇은 가죽시계를 하나 고르고,
궁금했던 각종 화장품을 담고 담아 ㅋㅋㅋㅋㅋ
언니랑 엄마 필요하다고 하신 것 까지 끝내니 면세품만 한짐....
이게 나의 시계.
가죽줄은 은은한 카키? 베이지? 뭐라 정의할 수 없는 색.
근데 넘넘 맘에 든다 ~~ ㅋㅋ
이건 여행에서도 신고, 돌아오면 엄마랑도 신으려고 구매한 바바라의 스니커즈.
얘도 싼 가격에 잘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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