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일식

[방산동] 삼우일식

아마란스* 2014. 1. 20. 09:54

내 생일을 기념하야<- ㅋㅋ

가족끼리 조촐한 식사를...

장소는 내가 예전 회사에 다닐 때부터 좋아하던 삼우일식으로~

 

종로5가 역에서 내려 청계천을 지나면 방산시장이 나온다~

첫번째 입구로 들어오면 보이는 삼우일식.

원래 점심 때 탕을 먹으러 자주 다녔는데 그담엔 회를 더 많이 먹기 시작.

가격 대비 아주 괜찮은 선어회를 먹을 수 있다.

물론 탕도 다 맛있음~~ 우리 가족은 주로 민어탕을.

지리나 매운탕 두 가지 중 하나로 선택도 가능하다.

 

기본 세팅.

시장 안에 작게 있는 음식점이라 인테리어 그런 거 없다 ㅋㅋㅋ

맛만 좋으면 되지 뭐~

 

기본 야채. 

고기나 회를 먹을 땐 쌈, 야채 이런 거 별로 손이 안간다 ㅋㅋㅋ

오로지 중요 목적에만 초집중 ㅋㅋㅋㅋㅋㅋ

 

다시마랑 양파 무침

 

얜 이름이 뭐더라

다시마 같은 애였는데.. ㅋㅋㅋ

 

싱싱한 굴~

 

껍질에 꽉 들어차있던 꼬막

 

이날 나온 생선들의 껍질을 무친 것

 

문어 머리 부분과 소라.

 

회 등장.

신선도와 회의 두께와 양까지 나무랄 게 없다!

 

좋은 건 크게크게 다시 한 번.

이날 참 맛났던 전복.

예전엔 스키다시로 전복 내장을 참기름과 깨소금에 버무려 나온 적이 있어서 기대했으나 ㅠㅠ

 

쫀둑쫀둑 고소하고 맛났던 광어.

 

추가로 몇 가지 더 주는 스키다시

민어전과 김밥, 브로콜리, 무슨 알인지 모르겠지만, 항상 나오는 알

 

성게알과 맛탕까지 모두 한 접시에~

 

얘는 내가 좋아하니까 한 컷 더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온 삼치구이

기름기도 적당히 익힌 정도도 딱 좋아서 뼈만 살짝 남기고 싹 해치움

 

서비스로 반 접시 정도 더 준 회~

 

튀김도 선택과 집중. 새우 하나만 공략한다 ㅋㅋㅋ

새우머리까지 통째로 튀겨서 더 고소~

 

마지막은 탕으로 마무리.

밥은 별도로 나오지 않고, 주문하면 되는데.. 먹고 나면 밥이 들어갈 자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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