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동] 스시타츠

바로 어제의 먹방.

스시 귀신 들린 거 같은 요즘, 주말에도 먹을 건데 바로 예약해서 홀랑 먹고옴 ㅋㅋㅋ

 

기본 데이블 세팅

네타가 돋보일 수 있는 깔끔한 세팅

 

벳다라즈케, 가리, 와사비

유자향이 나는 벳다라즈케가 좋았다.

 

칸노코를 한병 시키고

 

처음은 자왕무시

안에 이것저것 재료들이 풍부하게 들었다~

푸딩같은 식감이라 잘 넘어감

 

튀김옷이 맘에 들었던 이까 튀김

 

술 먹으니까 속 달래라며 줬던 참마

 

소라

 

두 가지 종류의 마구로~

항상 빨간색이 요상하게 나와서 아쉬움

 

초점이 나갔네 ㅠㅠㅠㅠ

 

대왕오징어를 얇게 슬라이스 하고 위에는 우니소스.

입에 착착 달라붙었다

 

제철인 방어

 

스시가 시작되고

 

맛이 깔끔해서 좋았던 스이모노

 

와인에 절인 락교

달긴 했지만 맛이 괜찮았다~

 

대부분 간장은 네타 위에 발라서 내와서 나오자마자 덥썩 손으로 들고 입에 투척! ㅋㅋ

 

 

 

살짝 구워서 나오니까 향이 업업 ㅠㅠ

 

괜찮았던 아지

상큼하게 먹을 수 있었다~~

 

빙어 튀김을 새콤하게 야채와~

 

손가락이 투입됐네 ㅋㅋㅋ

 

우엉. 끝에는 깨를 묻혀서 더 고소했다~

 

도리가이

 

우니와 호타테를 아부리로 김과 함께

어제 김이 참 맛있었다~

 

시메사바는 아부리로.

얘는 진짜찐자 맛있게 먹었다~~~!!

 

아카가이

 

시로에비에 우니를 잔뜩.

이날 우니를 꽤 많이 먹었는데, 넘넘 좋음~ ㅋㅋㅋ

 

전복찜 위에 우니를 얹고 아부리로~

 

아까미

 

조림도 딱 적당한 맛

 

카이센동. 비벼먹는 별미

 

아카미소시루

 

술안주 하라며 튀김이 조금 더 나오고

 

토로 아부리

 

호타테 튀김

와사비와 함께 먹으니 넘넘 맛나다

 

 

마지막으로 우니 한점 더.

중간에 북해도산 우니는 김과 함께 손에 바로 쥐어주셨는데 사진을 패스해버림 ㅠㅠ

아이스크림같이 입안에서 살살 녹는 ㅠㅠㅠ

 

마지막 입가심 단계~

벳다라즈케를 길게 잘라 시소로 감싼다

깨운해지는 느낌!

 

아주 맛있었던 우메보시!

 

토마토

 

모나카~

 

마지막으로 시원한 녹차와~

 

딸기 하나.

 

얜 뭐라고 하셨더라.. 암튼 맛나게 먹고

이렇게 종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끝도 없이 먹어댔네~

어제 네타들은 평균적으로 다 선도도 좋았고 샤리도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둘 다 스시초희보다는 훨 취향에 맞는다며 잘도 쳐묵쳐묵~

 

이런 스시집이 다 그렇지만, 담당해 주셨던 김기훈 쉐프님도 워낙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기분 완죤 업업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