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여행/2009 도쿄 5

일본 첨가는 친구 배려없이 번화가는 피해다닌 여행_둘째날 오다이바

친구를 배려한 유일한 스팟, 오다이바.근데 그러다 보니 맨날 오다이바만 가서 정작 더 좋다던 요코하마를 못가네-.영~ 기회라는 게 안 맞는단 말이지.... 암튼, 예전에 언니랑 갔을 땐 강력한 태풍과 함께 하느라 비 피하느라제대로 정신줄 못잡고 그냥 비너스 포트에서 모든 걸 해결한 기억이 있는데지현씨 덕분에 날씨는 쨍-쨍- 맑기만 해서 산책하기 딱 좋았음 유리카모메를 타고 가면서 찍은 사진들.아, 날씨 좋고 카메라 좋으니 보정안해도 진짜 버릴 사진 하나 없고 ㅠㅠ하악- 요즘 벌써 또 여행병인데 가고 싶다 ㅠㅠㅠㅠㅠㅠㅠㅠ일본도 좋고, 접때 못간 삿포로도 계속 아숩고 ㅠㅠㅠ 후지 앞은 이벤트 중이어서 사람이 바글바글 증거품. 정말 청량한 하늘....ㅠㅠㅠ 후지 1층에서 사먹은 커피젤리아이스크림. 쪼쪼갠스 추..

여행/2009 도쿄 2012.12.17

일본 첨가는 친구 배려없이 번화가는 피해다닌 여행_둘째날 츠키시마

야나카 지역에서 산책을 하고, 다시 닛포리 역으로 돌아와 JR.츠키시마에 가려면 JR로 유락쵸역에 가서 지하철로 갈아타야 함. 밖으로 나온김에 잠깐 근처에 있던 백화점 지하에 들어가서 화장품과 네일아트 쇼핑 좀 하고-지하에서 널려있는 먹거리의 향연에 잠시 마음 좀 혹했다가,츠키시마로 가기위해 유락쵸센을 타러-. 츠키시마로 가는 목적은 오로지! 몬쟈야키!!!!! 오사카가 오코노미야키라면 도쿄는 몬쟈!오코노미야키는 전국적으로 지역마다 먹는 방식도 있고 더 널리 퍼져있다면, 몬쟈는 대부분 도쿄쪽에서만 먹는 듯. 여기선 헤맬 것이 하나도 없는 게-일단 역에서 내려서 지도보자마자 몬쟈거리라고 아예 써있고,출구따라 나가면 직선으로 한 500m이상이 몬쟈 거리인 것 같다. 이렇게...양 얖이 길따라 쭉 상점가...에..

여행/2009 도쿄 2012.12.17

일본 첨가는 친구 배려없이 번화가는 피해다닌 여행_둘째날 야나카 지역

예전엔 분명 밖에 나가면 잠 못잤는데, 요즘은 아주 수면제 먹은양, 우리집 마냥, 편하게 쿨쿨쿨- 잘도 잡니다.늙어서 그런가.... 맥주마시고 놀다가 잠들고는 그대로 푹-조금 건조하긴 했어도 엄청 잘 잤음 ㅎㅎㅎㅎ쿨쿨 자던 나 대신 지현씨가 알람 듣고 인나서 먼저 씻고 나 깨워 줬어요, 엄마-!! 씻고, 화장하고(일본이라고 평소보다 나름 진하게 했음. 티는 안나더만...)내려가서 밥 먹고. 근데, 밥은 그냥 그랬음. 도시락 or 해산물 or 돼지고기 중에 선택하는 거였는데,해산물 하나 돼지고기 하나. 암튼 말로 하기 힘든 별로 ㅎㅎㅎ내일은 도시락을 먹어봅시다, 다짐을 하고 오늘의 일정지로 출발. 둘째날은, 도쿄 처음 가는 지현씨 의견은 첨 부터 듣지도 않고,시부야, 신주쿠, 하라주쿠, 이케부쿠로- 이런 ..

여행/2009 도쿄 2012.12.17

일본 첨가는 친구 배려없이 번화가는 피해다닌 여행_첫째날 아사쿠사

드디어, 고대하던 동경으로 출발!!!! 티켓 못 구해서 뻘 짓하고, 결국은 돈을 좀 퍼부어 예약하긴 했지만, 가긴 가는 거니까- ㅎㅎ너무 오랜만의 여행이라 설레는데 너무 짧은 일정이라 출발 전부터 안타까웠음. 항공은 인천에서 12시 15분 유나이티드 항공으로 출발.생각보다 너무너무 붐벼서 티켓팅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고, 면세점에 들어가서는 미리 사놓은 물건들만 찾고는게이트로 고고씽-! 친구들 립글이라도 사다주려고 했는데 머리속은 백지상태.난 진짜 사람만 많으면 정신줄 놓는 것 좀 고쳐야 하는데...ㅎㅎ 특별!!세일로 구입한 캐리어에 나의 짐을 넣고, 게이트 앞으로 다다다다-배가 고파 죽을 거 같아서 롯데리아에서 햄버거 흡수.기내식이 안나오고 그냥 샌드위치만 나와서 안먹었으면 나 성질 제대로 날 뻔 했음 ..

여행/2009 도쿄 2012.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