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간 이자카야...인데...아니 맛있고, 플레이팅도 이쁜데, 사람이 너무 없어서 걱정된 집 ㅠㅠㅠ 식당은 2층에~! 가게 안은 전체적으로 블랙톤의 고급진 인테리어였는데,한쪽은 바에서 먹을 수 있고, 한쪽은 2-4인 테이블이 창가를 따라 쭉~ 있었다. 좋았던 건 이런 부분.기둥들을 사이에 두고 테이블이 있어서, 룸을 예약한 게 아닌데도 프라이빗하게 분리된 느낌을 들게 해줌그리고 테이블 간격이 꽤 넓어서 다닥다닥 붙어먹는 느낌이 없어서 또 좋았다. 전체적으로 실내는 어두운 편인데, 조명들은 음식 사진이 이쁘게 찍히게 배치됨 ㅋㅋㅋ기둥 옆에는 옷을 걸 수 있도록 행거들이 있어서 외투가 필요한 계절에 좋을 거 같았음 가게 인테리어 컨셉에 맞춘 메뉴판 술 메뉴가 몹시 많았는데, 귀찮아서 다 안찍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