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정말 맛난 스시가 먹고 싶어, 땡깡부려 간 스시초희.
스시효 갔을 때 넘 만족스러워서 또 가고프기도 했으나, 새로운 곳으로 도전.
미리 예약하고, 7시가 다되어 도착.
기본 테이블 세팅
첫 잔은 생맥주로. 산토리 프리미엄몰츠.
스시만 드릴까요, 회 먼저 시작할까요? 라고 물어 보길래, 회부터 조금 먹을게요~~라고.
시작은, 찐 아와비.
아마 히라메였나...? 이번에도 절대 못외워온 스시 ㅋㅋㅋ
이카.
음.. 뭐더라.. ㅋㅋ
이건 부리.
후구. 오랜만의 후구사시 맛나다 ㅠ
후구는 요 폰즈를 찍어서 냠냠.
맥주, 아츠칸 끝내고, 쿠보타센쥬로 체인지.
스시 먹을 땐 참 술술 잘도 넘어가는 술. ㅋㅋ
이제 회는 충분한 거 같아, 주목적 스시로. 근데 이름 하나도 기억못하는게 아숩...
일단, 다 흰생선이고 비슷해 보이지만 다 다른거임 ㅋㅋㅋ
여기는 밥이 일본처럼 따땃하게~
좀 맘에 들었던 카니.
살살 녹았던 우니.
먹을까말까 고민하다가 맛나다길래 먹은 사바. 좋았음.
이게 마지막 코스.
후식으로 나온 한라봉샤베트와 녹차.
한라봉샤베트는 달긴 했어도, 입안을 개운하게 마무리~~
전체적으로, 지난 번 스시효가 너무너무너무 만족스러워서 그에 비해선 그냥 그냥...
다 중상이상이긴 했으나, 스시효에서 먹은 우니처럼 기억에 남는 건 없...
이제 마츠모토스시랑 야마모토스시에 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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