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집밥

최근의 요리들

아마란스* 2024. 4. 29. 11:25

애호박 찌개가 너무 먹고 싶어진 어느 날 저녁.

퇴근하다 집에 전화하니 애호박이랑 양파는 있대서 고기만 사갖고 ㄱㄱ

고추가루와 새우젓 만으로 간해서 먹었는데 시원하고 좋았음 ㅋㅋ

애호박이랑 양파덕분에 달큼~

 

나쁘지 않게 먹었던 참치. 장 보러 갔다가 사오심 

이건 하나로 마트에서 사오신 거

 

사장님이 닭갈비 선물 받으셔서 직원들에게 한봉씩 나눠주셨는데, 

한봉지 다 털어 넣었더니 양이 너무 많아서 깜짝 놀람 ㅋㅋㅋ

 

그래도 야채랑 떡 추가해서 쌈 싸먹다!

 

집밥은 아니지만 ㅋㅋㅋ 맥그리들 첨 먹어서 기록

그냥 맥머핀이 좋아...

 

걸핏하면 해먹는 루꼴라 김밥! 너모 간편하고 맛있고 좋아~~

 

위에 것도 괜찮다 했었지만, 얘랑 비교하니 너무 별로인 것 ㅋㅋㅋㅋ

이건 트레이더스에서 사오신 거고, 정말!! 맛있었음 ㅠㅠㅠ

 

연어는 좋아하지만 너어무 비싼 요즘! 

티몬에서 가끔씩 저렴하게 딜이 떠서 그럴때마다 한번씩 시켜먹는 중

이번엔 다시마로 숙성시키면 맛있다고 해서 한번 해봄

연어 겉면은 키친타올로 살살 닦고, 일본 사케 저렴이 하나 사와서 다시마 담갔다가 

다 싸서 그릇에 담고 하루정도 숙성~!

원래 큰 다시마 2-3장으로 전체 감싸는게 더 좋다고는 하는데 집에 자른애만 있었음 ㅋㅋ 큰 건 비싸... ㅋㅋㅋ

아 그리고 공기 안통하게 진공포장해서 두면 더 좋다는데... 그건 패스 

 

자르는 것도 가로로 자를 때와 세로로 자를 때 다르다고 해서 다 시도해봄

확실히 식감이 더 쫄깃해졌고, 은은하게 다시마 향이 나서 많이 먹어도 물리지 않았음

엄마가 원래 연어 느끼하다고 몇 점 안드시는데 ㅋㅋ 진짜 많이 드시더라 ㅋㅋ 

앞으로 이렇게 해서 먹는 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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