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날 드디어 가게 된 상기콘지!
가기 전에 미식가 친구가 맛있다고도 해서 더더 기대했다.
소고기 무국을 꼭 먹으라고 했는데 그건 아침 메뉴가 아니었음
읽을 수 없는 메뉴...
오른쪽 사진 작게 붙어있는 소고기무국과 밥
정말 호텔에서 코앞에 있는 곳이라 씻지도 않고 그냥 잠옷에 안경쓰고 나옴
누가봐도 동네주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홍콩에 데려간 슈빌티(잠옷)
죽이랑 먹을라고 시킨 유티아오
중국을 가도 동남아를 가도 맨날 있는 이 튀김
언니랑 엄마는 소고기죽
이게 젤 인기 많은 메뉴라고 했다
나는 닭고기 들어간 죽. 이게 훨씬 내 입맛에 좋았다
죽 자체의 간은 충분했지만, 저 파간장이 많이 짜지 않으면서 풍미를 확 살려준다.
꼭 같이 먹어야만!! 나는 파만 건져서 죽에 올려서 먹음.
닭고기는 맛있었는데, 언니는 저 소고기 느낌이 싫다며 거의 남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또 면을 드시는 아부지
면 + 밀크티
또 가고 싶다
그리고 나갈 준비, 이 날은 본토 쪽으로 건너가야해서 또! 많이 걸을 예정이었는데...
엄마가 가져가셨던 신발이 발이 좀 아프셨나보다.
밤새 잘 못하는 검색으로 홍콩에 핏플랍이 어딨는지 찾아서 가자고 하심... 짠해라
지하철을 타고 코즈웨이베이에 있는 소고백화점으로...
나름 4명 가족사진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언니 다리길이를 이메다정도로 찍고 있었다
이상한 셀카
한시간여의 쇼핑을 마치고 나는 엄마랑 색상만 다른 커플 스니커즈
엄마랑 언니는 락포트에서 커플 단화를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모든 짐은 아부지 백팩으로 들어감
'여행 > 2024 홍콩' 카테고리의 다른 글
13년만의 가족여행, 홍콩 - 셋째날 관광 2 (4) | 2025.03.25 |
---|---|
13년만의 가족여행, 홍콩 - 셋째날 관광 1 (3) | 2025.03.24 |
13년만의 가족여행, 홍콩 - 둘째날 야경 2 (2) | 2025.03.24 |
13년만의 가족여행, 홍콩 - 둘째날 야경 1 (2) | 2025.03.23 |
13년만의 가족여행, 홍콩 - 둘째날 관광 3 (1) | 2025.0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