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내 생일! 원래 부모님과 셋이서만 식사하려고 했는데, 언니네도 온대서
메뉴는 동일하지만 주차가 편한 애니골로 ㄱㄱ
오랜만에 먹는 양꼬치라 설렘 가득 ㅋㅋㅋㅋㅋ
이건 기본 찬~
언니네가 20분 정도 늦어서 고기는 미리 시켜놓고 가볍게 쏘맥만 한 잔씩 먼저 마심
양꼬치 두 개
양갈비 두 개
양꼬치만 먼저 굽굽하며 기다리고 있자니 언니네 도착!
금문고량주를 갖고 왔다! ㅋㅋ
이때부터는 이걸로 달렸음
형부가 와서 가위랑 집게를 주며 갈비 굽는 걸 맡겼는데, 그래서인지 사진이 없음
고기 젤 잘굽는 우리 형부는 딱 먹어야 할 타이밍에 각자의 접시에 탁탁 덜어줌 ㅋㅋㅋㅋ
튀김옷은 싫어서 시킨 어향가지! 이것도 맛있다! 여기도 가지 다 맛있네!
언니가 궁금해했던 마라 양꼬치!
갈비부분이라 뼈가 중간중간 있어서 조심해서 먹어야 했지만, 자극적이고 맛있었음 ㅋㅋㅋ
마라탕!까지!
2차는 근처 맥주집, 3차는 우리집! 신나게 먹었는데 숙취도 별로 없었던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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