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행한 행사는 아니었지만, 끝내고선 6명이 함께 뒷풀이하러....
원래는 맞은 편 다른 곳을 가고 싶었는데 자리가 없어서 실패!
이 날 눈도 넘 많이 오고 길이 다 얼어버려서 걷기도 힘들었던 관계로 ㅋㅋㅋㅋ
그냥 맞은 편에 중국집 가기루!!!
들어갔더니 엄청 고급진 느낌!!! 자리가 딱 두 테이블 가능해서 일단 앉고 ㅋㅋㅋ
메뉴를 시키는데 ㅋㅋㅋ 일단 가격대들이 좀 있어서 요리는 하나만하고
나머지들은 그냥 식사류에서 대충 시켰음 ㅋㅋㅋ 맥주는 한 테이블만!
이거 새우튀김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기 ㅋㅋㅋㅋ
목화솜 깐쇼새우였는데 튀김옷이 되게 특별했고, 저 위에 야채들이 맛있었음
튀김 자체를 소스에 묻히는 게 아니라 야채+소스를 볶아서 튀김 위에~
먹을 땐 같이 한입에 냠! 해주면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빠오즈는 궁금해서 한테이블 당 한개씩
다 달달한 애들이어서(고기찐빵 기대한 사람) 맛은 그냥 그랬지만
모양이 너모 귀엽고 이뻐서 한 컷 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테이블에서 시킨 짬뽕!
서로 다른 메뉴는 조금씩 나눠먹었음
홍샤오 우육탕면
대만식 우육면을 상상했는데, 마라의 강렬한 향기가 코와 목을 찔렀던 국물!
어향가지 회반
가지 좋아해서 가지 그득을! 원하며 시켰는데 가지보다 그냥 각종 야채가 많았음 ㅠㅠ
가장 미묘했던 디저트...
디저트에서 느껴지던 강렬한 중국의 향
다 괜찮고 재료도 좋긴 했는데, 막 엄청 맛나다! 또 가고 싶다 하기엔 미묘...?
한국인보단 현지 입맛에 더 맞을 강렬한 맛이라 호불호는 엄청 갈릴 거 같음
나는 향신료 전혀 상관없어서 괜찮긴 했는데... 하나하나 좀 짰음!
그리고 음식명에서 기대하던 생김이나 맛이 있는데, 그거완 전혀 다른 애들이 놓여져서 더 미묘하게 느꼈는지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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