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날 저녁은 다시 한번 훠궈~
워낙 많은 가게가 있었는데, 우리가 갔던 곳이 깨끗하기도 하고 다른 고민 하기 싫어서 다시 방문
둘만 있어서 떨렸지만, 그래도 출장으로 중국 가끔 가는 언니는 모바일 결제가 되서 다행
맥주는 기본
이 날은 다른 버젼으로~
다들 이걸 많이 먹기도 하고... 가운데 국물은 맵지 않은 거라... 전날 새벽에 속쓰려서 고생했던 우리의 선택
저번엔 소스 사진은 없길래 이번엔 찍었다
우리는 항상 고수를 듬뿍듬뿍
고기랑 새우완자는 무조건!!!
이번엔 만두도...
고수 추가로 시키고,
모듬 버섯과
단호박도!
국물에 들어가서 흐물흐물 해지면 존맛탱인 배추와
두부껍질도 ㅋㅋ 이거 정말 너무 좋아
그래도 형부랑 먹을 때보다 양심 챙겨서 야채를 많이....
근데 두 명 먹을 양이 아닌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다보니... 매운게 며칠동안 쌓이고 쌓여서 진짜 위장이 다 아팠음 ㅋㅋ
직원이 와서 매운 거는 참기름장에 씻어 먹으라고 알려줬는데, 그렇게 먹으니 진짜 맵지도 않고 맛났다.
우리는 맨날 땅콩장에 고수만 잔뜩 넣어 먹어서 ㅋㅋㅋㅋㅋ
나중에 짠내투어보니 참기름장에 먹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모르고 그냥 계속 맵게 먹었지.. 맛나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먹은 잔해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고 나서 두리앙 파이 산담에, 그 맛난 국수집에서 두유 하나씩 사서 쭉쭉 마시며 속을 달래고,
마트 들러서 사갖고 갈거 사고 호텔로 컴백해서 쓰린 배를 부여잡고 쿨쿨
담날 일어나서 짐싸고, 공항가는 건 차 불러서 잘 갔는데....
공항이.. 엄청 크지만, 80프로 이상이 국내선 용.....
체크인 카운터가 비행기 출발 한시간쯤 전에 열린다. 그리고 중국인들... 개념.... 지옥을 경험 ㅋㅋㅋㅋㅋㅋㅋㅋ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쓰고 싶지도 않네 ㅋㅋㅋ 북경 갔던 이후에 16년만에 갔는데, 또 다시는 가고싶지 않아짐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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