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9 충칭

국제미아 될까 무서웠던 여행 4_훠궈!

아마란스* 2020. 2. 20. 23:56

임시정부 한번 갔다가.. 넘 더워서 지치고 ㅋㅋ 호텔에 다시 들어가서 눕눕...

언니랑은 둘이 과일 가게에서 망고 사다가 먹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조금 쉬고 마사지를 받으러 ㄱㄱ 마사지 한시간 반 시원하게 받고 노곤노곤해서는 훠궈 먹으러 ㄱㄱ

블로그에서 본 9개 구역으로 나뉜 훠궈를 보고 이거다! 싶어 ㄱㄱ

워낙 사람많은 시즌이고, 주말이고, 번화가라 어딜가도 사람은 정말 많았음

우리가 먹으러 간곳~

이것도 충칭 지역 맥주~ 이게 더 맛났음! 근데 역시 가벼운 맛

 

여기서도 주문은 전부 모바일로~ 체인점인지 별도의 페이지가 따로 있어서 거기서 주문하면 ㅇㅋ

담당해줬던 서버가 엄청 친절했는데, 어떻게든 좀 더 할인되는 거 알려주려고 하고 ㅋㅋㅋ

우리는 뭐가 안되서 결국 할인은 못받긴했는데~ 모르는 중국말과 사진을 열심히 유추해가며 주문~

 

이게 바로 9가지 매운맛 웅앵웅... 이라지만 ㅋㅋㅋ

아래가 완전히 막힌게 아니고 칸막이를 들어낼 수 있어서.. 결국은 같은 맛이었음 ㅋㅋ

구역마다 고추들어간 양이 좀 차이가 있긴 하지만..

암튼 셋 다 매운 걸 엄청 좋아하고 잘 먹어서 제일 기대한 식사 ㅋㅋ

 

소스 바에서 소스도 만들고, 

새우완자는 꼭! 필수 ㅠㅠㅠ 넘 좋아 ㅠㅠ

 

고기도 소와 양으로 두 가지

훠궈 먹을 땐 항상 이렇게 먹는다~

 

얘는 너무 궁금해서 시켰는데 ㅋㅋ 

엄청 이쁜 빛깔의 젤리같은 아이는.. 바로 오리 선지 ㄷㄷㄷㄷㄷ

음 특별히 냄새도 크게 없었고 맛없진 않았는데 왠지 모르게 손은 안가더라~

얘도 훠궈 먹을 때 꼭 들어간다는 재료임

 

각종 두부 모듬 

저 녹색같은 두부는... 난 좀 못먹겠어서 안먹음

 

이렇게 신기하게 나온 이것은....

 

다 소의 내장부위라고 함

충칭에선 훠궈 먹을 때 천엽을 잘 먹는다고~

 

아래 살색같은 부위가.. 어디랬더라 ㅋㅋ 또 까먹긴 했는데, 신기한 질감에 맛났음

 

 

이렇게 다 먹고 나니.... 밤에 호텔 들어가서는 진짜 속쓰려 죽는 줄 알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우리가 매운 거 잘 먹어도, 1끼도 쉴새없이 계속 매운거 먹으니 죽겠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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